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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3016021739733_1.jpg)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30일 "미측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정부는 전세계 미군 전력 태세 검토 및 변화 가능성에 유의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한미군이 안정적 주둔 하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독일에 있는 미군 병력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공영 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3만8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독일에 주둔 중이다. 유럽에 위치한 미 육군 주둔지 7곳 중 5곳이 독일에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글과 관련해 미국 측과 주한 미군 주둔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간에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주한미군의 주요 임무는 우리 군과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갖춰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