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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주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비전토론회에서 토론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6.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0417401215448_1.jpg)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4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길 수 없으면 어떤 단일화를 해도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단일화가 가능한 세력은 경기도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수 있는 후보, 혁신 보수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한 후보여야 한다. 민주당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자는 데 동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세력도 함께하지 못할 세력은 없지만 국민의힘으로 승리를 해야지, 지금부터 단일화를 생각하는 나약한 정신 상태로는 선거 못 이긴다"고 했다.
양 후보는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을 두고는 "당 지도부가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지혜롭게 대처할 것으로 믿고 있다. 특검이든 수사든 어떤 제도도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법 질서를 흔드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도 "경기도만큼은 정치 선거가 아닌 경제 선거로 치르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공소취소 특검을 저지하자는 차원에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주도로 열린 야권 연석회의에 나왔다. 다만 행사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별도 논의를 진행한 뒤 일정상 이유로 회의 시작 전 사진만 촬영하고 이석했다.
양 후보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 "1400만 경기도민은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 기술자가 아닌 첨단기술 전문가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에 경기도는 법률 기술자와 산업 전문가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