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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경기도 연천군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장 앞에서 교통정리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6.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0608173628234_1.jpg)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의 내란공천을 심판하자"며 12.3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관여한 의혹이 있는 인사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저녁 SNS(소셜미디어)에 "12·3 비상계엄에 이은 6·3 윤어게인(다시 윤석열) 공천"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을 배치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최근 윤석열정부에서 요직을 맡거나 친윤계 인사로 알려진 후보들을 내세우고 있어 당 안팎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당 내부에서도 '절윤'이 아닌 '도로 친윤'이라며 지도부를 맹비판 할 정도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은 울산 남갑에 각각 공천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수행실장을 맡아 '호위무사'란 별칭을 얻었던 이용 전 의원도 2024년 총선에 이어 경기 하남갑에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해 탄핵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사표를 낸 상태다.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불법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는 점에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