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당원 투표, 오늘 마감…의원투표 더해 최종결과는 내일 발표

국회의장 당원 투표, 오늘 마감…의원투표 더해 최종결과는 내일 발표

김지은 기자
2026.05.12 09:38

[the300]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조정식, 박지원 의원이 각각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조정식, 박지원 의원이 각각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가 12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다음날 이뤄지는 의원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의장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2일 오후 6시까지 차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13일에는 국회에서 의원 현장 투표가 이뤄진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비율은 20%, 의장 현장 투표 비율은 80%다.

국회 의석 구조상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자가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는 박지원·조정식·김태년(기호순) 의원이다.

박 후보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신발 끈을 다시 매고 집을 나선다"며 "많은 권리당원님들이 박지원에게 투표했노라고 문자 등 격려가 폭주한다. 오늘까지 권리당원 투표다. 꼭 1번 박지원에게 투표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적었다.

조 후보는 전날 SNS에 "이해찬 전 총리가 선거는 진실, 성실, 절실의 3실이 중요하다고 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 후반기 국회의장이 되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저 조정식이 만들겠다"고 했다.

김 후보 역시 SNS에 "의장 한 사람의 이름보다 300여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만든 일 잘하는 국회로 남고 싶다"며 "그때 국회가 참 좋았다는 평가라면 저는 충분하다. 일 잘하는 국회, 그래서 국회의장은 김태년"이라고 적었다.

민주당 국회부의장 선거에는 남인순·민홍철 의원이, 국민의힘에는 박덕흠·조배숙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내 1·2당인 양당은 각각 한명씩 국회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양당에서 뽑힌 국회의장단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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