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공식 요청…언제든 찾아뵙겠다"

김부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공식 요청…언제든 찾아뵙겠다"

유재희 기자
2026.05.13 15:30

[the300]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9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 나누고 있다. (김부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9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 나누고 있다. (김부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공식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찾아뵙겠다는 의사를 전했으나 아직 특별한 답을 받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예방을 요청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전 지역 어른을 찾아뵙는 차원에서 요청드린 것"이라며 "언제, 어디로 오라고 말씀하시면 기꺼이 찾아뵙고 싶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과거 대구 수성구 집을 정리하고 경기 양평으로 거처를 옮긴 데 대해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무총리 임명 3개월 후 수성구 만촌동 집을 팔았다"며 "당시에는 총리직 수행 후 정계를 은퇴하고 가족과 함께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에 정리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고 많은 분이 시민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지적해주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상처받은 시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집 나갔다 돌아온 자식보다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경쟁자인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40여 분간 환담을 했다. 당시 사저 앞에는 지지자 100여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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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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