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군과 민간이 함께 정보화 신기술을 공유하고 민군 기술 협력을 도모하는 '국방 정보화 신기술 제안발표회'가 18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미래 강군을 여는 해법, 정보화 신기술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민간의 정보화 신기술을 국방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안발표회는 민간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의 우수한 신기술을 3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60여 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민간의 우수한 정보화 신기술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기술교류장'에서는 산·학·연 관계자와 군 관계관이 만나 국방 과학기술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민군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소통도 이뤄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제안발표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사업 성과 중 국방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이 군 관계자들에 상세히 소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은 민간 영역의 첨단 과학기술이 국방 현장에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경로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는 "민간의 혁신 기술이 국방의 든든한 방패가 될 때 진정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 건설이 가능하다"며 "제안발표회가 민군 기술 교류의 벽을 허물고 미래 강군을 여는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