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정원오와 청계광장에 뜬 정청래..."서울 이겨야 전국 이긴다"
"할 수 있는 일 다했다...진인사 대천명 마음으로 기다릴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선거는 깔딱고개"라며 "내일 오후 5시59분59초까지 투표 독려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파이널 유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 기간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모든 것을 다 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선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이고 내란 청산, 내란의 잔불마저 청산해 대한민국 미래로 힘차게 달려 나가는 선거"라며 "지방선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처럼 유능하고 일 잘하는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최선을 다한 만큼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4가지 사자성어를 말씀드렸다.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극정성', 하늘을 움직이는 맘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늘 밤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항상 말씀하신다.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며 "먹고 사는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일 잘하는 민주당 일꾼을 뽑아주십사 마지막으로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선거 판세에 대해 "깔딱고개라고 생각한다. 접전 지역은 큰 투표 차가 아니라 적은 표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이라며 "내일 합법적인 선에서 최대한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오후 5시 59분 59초까지 투표 독려를 해야 한다. 결국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나와서 찍는 후보가 이기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파이널 유세에서 정 대표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지지자들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한 후 큰절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정원오 후보를 투표해달라. 서울을 이겨야 전국을 이긴다"고 외쳤다. 이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장 민주당 후보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한 정 대표는 "일 잘하는 우리 민주당 후보를 꼭 부탁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