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벨기에로 출국…김민석 총리 등 공항 배웅

이재명 대통령, 벨기에로 출국…김민석 총리 등 공항 배웅

성남(경기)=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06.09 09:2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성남=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유럽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경기 성남공항에서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0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성남=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유럽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경기 성남공항에서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출국해 8박10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2년 연속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16~17일 프랑스에서 잇단 정상외교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벨기에 브뤼셀로 향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진한 감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 차림을 한 이 대통령은 이날 배웅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1호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늦은 오후(현지시간) 브뤼셀에 도착해 현지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우리나라 정상이 벨기에를 방문한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또 필립 반 데 벨데 벨기에 국왕은 2019년 한국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에는 EU와 정상회담하고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EU 측과 정상회담했었다. 1년 만에 다시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한다.

이 대통령은 11일에는 이탈리아 방문 일정을 시작, G7과 EU 핵심국가인 이탈리아와의 전략적 관계 강화를 도모한다.

이 대통령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할 예정이다. 이후 이탈리아 상·하원의장 면담, 대통령 주관 국빈만찬 등 일정이 이어진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후 MOU(양해각서) 교환식을 진행한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 1월 방한했었다. 이 대통령은 또 같은날 한-이탈리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14~15일에는 교황청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확인한다.

16~17일에는 이번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로 건너가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국을 포함한 G7 초청국이 참여하는 세션은 16일 확대회의 1세션, 17일 오전 확대회의 2세션, 업무오찬 등이다. G7 정상회의 도중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예상되며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도 관심사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