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손 맞잡은 조정식 국회의장 "경제현장·국회 연결 상설 채널 만들자"

재계 손 맞잡은 조정식 국회의장 "경제현장·국회 연결 상설 채널 만들자"

우경희 기자
2026.07.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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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와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정책,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026.7.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와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정책,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026.7.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과 국회가 소통할 수 있는 상설 채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1일 오전 대한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와 '경제대도약' 간담회를 열고 국회와 경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는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 입법·정책으로 연결하는 상설 협력의 틀을 만들자"고 했다.

조 의장과 최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마주앉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국가 균형 발전 구상을 밝힌지 이틀만에 실시됐다.

조 의장은 앞서 후반기 국회 운영 비전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효능 국회'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준비하는 '미래도약 국회'를 제시했다. 이어 직접 경제계와의 협력에 나섰다. 국회와 기업이 민생회복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기반이다.

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 전략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AI(인공지능) 혁명과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전환기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난 29일 정부와 기업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AI가 산업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투자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환경이 적시에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회와 경제계가 현장을 더 가까이 살피고, 앞으로 더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이 확대된다면 우리의 잠재력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이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국회의장실 공보소통수석은 비공개 간담회 후 "국회의장이 참석자들로부터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와 경제계의 상시 소통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며 "최태원 회장과 참석자들도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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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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