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당 내부 조롱·혐오 멸칭…두 분의 만남 큰 울림됐을 것"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통합을 강조한 데 대해 "100%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님, 문재인 전 대통령님 고맙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평소 우리안의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느냐'며 우리 내부의 단합을 강조하셨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강조하신 국민통합을 늘 염두에 두시고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셨다"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당 내부에서 조롱과 혐오 멸칭이 난무하며 갈등을 키워온 일부 세력에게 어제 두분의 만남과 메시지가 큰 울림과 정문일침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썼다.
정 전 대표는 "두분 말씀이 다 옳다. 두분의 말씀이 정답"이라며 "제가 줄기차게 강조하듯이 뿌리 없이 줄기 없고 줄기 없이 꽃과 열매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김대중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더욱 꽃피워야 한다"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썼다.
정 전 대표는 "김대중의 바통을 노무현이 이어받고, 노무현의 바통을 문재인이 이어받고, 문재인의 바통을 이재명이 이어받아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이 전날 오전 청와대에서 첫 오찬 회동 하고 국민 통합에 뜻을 모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당내의 단합이 출발점"이라며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해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그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내부의 단합과 끊임없는 외연 확장,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