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경찰, '정이한 테러 자작극' 자백 숨겨…책임 물을 것"

주진우 "경찰, '정이한 테러 자작극' 자백 숨겨…책임 물을 것"

정경훈 기자
2026.07.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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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사건 검찰 항소제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사건 검찰 항소제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정치 '테러 자작극'에 대한 자백을 받았음에도 지방선거 기간 동안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경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이한의 테러 자작극, 자백받고도 숨긴 경찰에 법적 책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정 전 후보가 최근 테러 자작극으로 구속됐다"며 "더 놀라운 것은 (정 전 후보가) 5월에 경찰에 출석해 테러 자작극임을 자백했는데, 경찰이 이제서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당선을 위해 정 전 후보 소환도 공개하지 않고 사건 처리도 미뤘다"며 "보수표 분산을 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봉투를 대량 배포하다 걸리면 즉시 구속한다"며 "더 큰 선거범죄인 테러 자작극 자백을 받았는데 왜 즉시 사건을 처리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주 의원은 "국민 알 권리도 침해됐다"며 "경찰이 자백받았다면 선관위에 통보하고 그 즉시 국민에게 알려야 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전 후보가 범죄 자백을 하고도 선거를 완주하도록 도와 범죄 의도대로 보수표를 나눠 가져가도록 했다"며 "경찰의 고의적이고 노골적인 전 후보 밀어주기다. 경찰 공권력의 선거 개입이다. 지시자를 밝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개혁신당 관계자도 정이한캠프에 있었다"며 "어느 시점에 정 전 후보의 경찰 조사 사실을 알았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선거 기간 중 정 전 후보 사건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으로부터 '6.3 지방선거 기간 중 정 전 후보 사건을 정말 몰랐나'라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인지할 수도 없었고, 인지하지 않았다"며 "경찰도 저희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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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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