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국회 후반기 첫 회의...간사 與 이해식·野 강명구

국회 행안위, 국회 후반기 첫 회의...간사 與 이해식·野 강명구

박상곤 기자
2026.07.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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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7.3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30일 22대 국회 후반기 들어 여야가 함께하는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안위는 여당 간사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야당 간사에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지난주 국민의힘이 상임위 보이콧을 멈추고 원구성을 마친 뒤 열린 첫 전체회의다.

여당 간사로 선임된 이 의원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국민을 중심에 놓는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울 때는 싸워야겠지만 가급적 원만하게 타협해 모든 사안을 합의에 이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상임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야당 간사로 임명된 강 의원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민생과 재난 안전 부분에 대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행안위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각각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민주당 소속 김영진 행안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오직 민생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모범적인 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안전위원회가 짊어진 시대적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 국가 행정체계의 근본을 혁신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곳"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켜 내는 국가의 최후 보루이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제도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국민의 참정권을 굳건히 보장하는 막중한 역할도 맡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토론하되 언제나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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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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