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견제' 정청래 "특정 후보 구호 대놓고 현수막…당 조치해주길"

'金 견제' 정청래 "특정 후보 구호 대놓고 현수막…당 조치해주길"

유재희 기자
2026.08.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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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울산=뉴스1) 신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2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울산=뉴스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신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2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울산=뉴스1) 신웅수 기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 전 대표가 "당의 전당대회 공식 문구 현수막이 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특정후보의 구호를 대놓고 현수막으로 거는것 너무하지 않는가"라며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견제했다.

정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웬만한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좀 심한것 같다"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전 당원 100% 투표'라고 쓰인 현수막 사진을 SNS에 함께 게시했다. 이러한 문구는 김 전 총리의 선거 슬로건인 만큼 당에 형평성 논란을 제기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다른 게시글에서도 "정치공학적 예상은 안 한다"라며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믿고 간다. 당심이 의심을 이긴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이 특정후보의 구호를 현수막으로 내걸어도 결국 당원이 이긴다"고 했다.

친청(정 전 대표)계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의원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정청래 후보는 일단 계파라는 게 없다"라며 "그냥 당원과의 직접 소통, 직접 민주주의 등으로 가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상대쪽에선) 김민석 후보의 이기는 민주당 100% 당원 투표인가 하는 플래카드를 의원들이 걸고 있다. 이게 줄 세우기고 이게 계파정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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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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