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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구·경북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9. l /사진=이무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011445665194_1.jpg)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금 시기는 대통령이 다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부동산 문제는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0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한테 국가 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개혁 이후에는 사법개혁에 집중해야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의사도 재차 밝혔다.
송 후보는 "이제 검찰개혁은 다 하지 않았나. 지금은 사법개혁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저는 당대표가 되면 조희대 탄핵을 바로 의원총회 의결해서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문제에 대해선 "전당대회가 끝나면 합동수사본부 결과 발표가 나올 테니까 그걸 보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김 후보의 발언이 '정 후보와 신천지가 비밀 연합을 맺었다'는 의미로 들릴 수 있는 만큼 정 후보가 근거 제시를 요구하는 것도 정당한 항의 아니냐고 묻자 "그렇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송 후보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김 후보가 일찌감치 과반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면서도 "송영길도 후보자고, 나도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송 후보는 오는 호남 경선에서는 반등을 기대했다. 송 후보는 "제가 3명의 후보 중 유일한 호남(출신) 아닌가"라며 "송영길에 대한 최소한 정치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지지를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고, 호소하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