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秋 '재정 빨대' 옹호 부승찬에 경고·직권조사 명령

김민석, 秋 '재정 빨대' 옹호 부승찬에 경고·직권조사 명령

김효정 기자
2026.10.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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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부승찬, 국회 국토위 경기도 국감서 "소방이 재정 쭉쭉 빨아먹어" 논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옹호한 부승찬 민주당 의원에 대해 엄중 조치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민석 당 대표는 오늘 국정감사에서 나온 부승찬 의원의 소방 관련 발언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며 "아울러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해당 발언의 경위에 대한 직권조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 발언을 지적하면서도 "소방이 국가직임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부담하니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고 했다.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인건비와 지원 비용의 약 90%를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추 지사의 '빨대' 발언에 이어 부 의원의 '쭉쭉 빨아먹는다'는 표현이 논란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순직 소방관 영결식이 엄수됐다"며 "그분을 보내드리는 날 국정감사장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번은 실수라고 해도 두 번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국민과 소방관분들께 사과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부 의원은 "정쟁으로 활용하는 작태"라고 맞받으며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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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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