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호반 춘천에서 수상유세…"물귀신 돼도 李 재판 취소 막을 것"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가 강원 춘천에서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반대를 외치며 수상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22일 오후 강원 춘천 공지천에서 보트를 타고 '오직 강원! 민심 속으로' 유세 1탄으로 '공소취소' 편을 진행했다. 빨간색 구명조끼를 입은 김 후보는 보트에 올라 탄 뒤 '법대로! 재판취소 절대불가'가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김 후보가 탄 보트는 '공소취소, 정권심판' '억울하면 재판 받자!'로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공지천을 가로질렀다. 김 후보는 보트 위에서 연설을 하며 "억울하면 재판에서 무죄를 받으면 되는 것이지, 권력을 이용해 공소 자체를 취소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며 "물귀신이 되는 한이 있어도 이재명 재판취소는 막겠다"고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선거에서 의리와 뚝심의 김진태에게 강원도민의 표심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 캠프는 강원도민 삶의 터전과 주요 현안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생생한 도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장동혁-송언석 "李 분당 아파트 아직도 안팔아…부동산 정책 실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분당 아파트를 아직도 안팔았다"며 정부 부동산 정책에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도 정리하라고 그렇게 윽박지르더니 분당 아파트는 아직도 안팔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부동산은 트리플(전세·월세·매매) 폭등"이라며 "집값과 전세, 월세 다 기록적으로 오르고 있다.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가리지 않고 오른다"고 했다. 장 대표는 "강남과 강북 다 오르고 경기도까지 올랐다"며 "이재명 본인부터 (분당 아파트) 가격 내려 내놓을 생각이 없다. 그러니 누가 집값 내려가며 팔겠냐"고 했다. 이어 "이재명 아파트 곧 아들에게 증여할지도 모르겠다. 천기누설인가…"라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0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정부 1년만에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정부를 이기는 시장 없다'고 호기롭게 발언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
국힘 "정부 주도 스타벅스 불매 부적절…정치적 목적 앞세우면 파국"
국민의힘이 '5·18 탱크데이(Tank Day)' 이벤트로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에 나서겠단 행정안전부에 대해 "행정기관이 특정 민간기업을 겨냥해 개입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여당이 스타벅스 불매 운동을 주도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공공기관이 정치적 중립성을 외면하고 동원되는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배반"이라며 "개인 소비는 시장의 자율이다. 공공기관이 절제하지 못하고 자율의 영역에까지 개입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앞세울 경우 더 큰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5·18 정신을 왜곡하고 주취 폭력 변명으로 삼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부터 사퇴시키는 것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가 '국민의힘이 자신을 공격하는 건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라고 한 것을 두고 "당이 단일화에 대해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일은 없다"면서도 "지금은 우리 후보의 경쟁력과 강점을 유권자에 어필할 시기"라고 했다.
-
정청래 "정용진, 석고대죄 해야…스벅 불매운동 불길처럼 번질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향해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정 대표는 22일 충북 청주에서 진행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역사를 부정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간 존엄성에 대해 모욕하거나 조롱하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홍보물에 기재된 여러 표현들이 문제로 지적됐다.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하고 스타벅스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 대표는 "현행 5·18 특별법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만 처벌하게 돼 있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개정안을 당 대표인 제가 직접 발의했다"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 영령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자체에 대한 조롱과 모욕까지 처벌하는 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
박영선 전 장관,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 취임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이 한국여성의정 신임 상임대표로 취임한다. 한국여성의정은 지난달 열린 2026년도 한국여성의정 정기총회 결과에 따라 박 전 장관을 6기 신임 상임대표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13년을 맞은 여성의정은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의장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여성의정은 향후 10년 비전으로 '젠더 입법의 허브'를 내걸고 젠더 이슈 뉴스레터 발행, 젠더 입법 네트워크 구성,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신임 상임대표는 "이제는 여성 정치 참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확대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여성의정이 젠더 의제와 젠더 이슈를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한 법적 뒷받침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남녀동수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상임대표를 비롯해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기 공동대표로 선임돼 여성의정을 이끈다.
-
정원오, 구의역 김군 추모…"유가족 아픔 안전한 서울로 위로할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 후보는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서 열린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안전 문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안전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다른 일이 진행될 수 없다"며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의역 참사는 2016년 구의역 광장 승강장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현장실습생 김모군(당시 만19세)이 전동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다. 당시 2인1조가 원칙이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 후보는 "(참사 후) 1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많은 분께서 아직 그 아픔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며 "유가족들께 많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것(위로)은 안전한 서울로 보답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추모제 참석자들이 보는 앞에서 생명안전약속 서약에 서명했다.
-
與 철근누락TF "오세훈, 여전히 모르쇠 책임 회피…적반하장"
여당이 서울 삼성역 수도권광역도시철도(GTX) A노선 플랫폼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시공이 발견된 것을 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맹공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매우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오 후보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철근누락이라는 중요 사안을 수백페이지 보고서에 한두줄 섞어 사실상 숨기다시피 했다"고 비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토교통부나 국가철도공단에 언급조차 안 했다고 하더라. 명백한 은폐가 아닐 수 없다"며 "현장에서 크고 작은 균열 수백여건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오 후보는 이런 상황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도리어 국토부 장관의 교체를 요구하고 오 시장 캠프에서는 해당 보도를 한 기자를 고발하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직격했다. 천준호 TF 단장은 "서울시는 문제를 인지한 상태에서 국토부·철도공단 등과 최소 15차례 대면 회의를 했는데 이 문제를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반년이나 보고를 지연시킨 것"이라며 "그사이 공사는 지하 4층에서 3층까지 계속됐다.
-
"대통령님 잘 지내시죠!" 아산을 전은수 영상편지[터치다운the300]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에 "최선을 다해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만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지역구인 아산을에 도전장을 냈다. 전 후보는 22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이 대통령에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너무 열심히 잘하고 계시는데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영상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격려받은 일화도 소개했다. 전 후보는 "당으로부터 출마 요청을 받았고 출마를 결심한 뒤 이 대통령께 처음 (출마 의사를) 전했을 때 이 대통령이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충북 청주 사창시장에서 함께 식사할 때는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선거 당시를 회상하며 의자가 없으면 의자를 가지고 다니고 마이크를 주지 않는 곳에는 확성기를 가져가는 등 저돌적으로 주민들에게 어필하셨다고 이야기하시더라"라고 했다.
-
이준석, 5·18 전야제 논란 "풍자 아닌 주술…광주정신 무너뜨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자신을 비롯한 범야권을 겨냥한 노랫말이 나온 데 대해 "풍자가 아니라 주술"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주최측인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를 향해 "변명이 아니라 사과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 대표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보내온 입장문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광주 5·18민주광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46주년 5·18 전야제에선 축하 무대에 오른 공연자들이 민요 뱃노래를 불렀다. 공연자는 임의로 노랫말을 바꿔 "이준석이로 드는 액(厄)은 매불쇼로 막아내고"라고 노래했다. 이 대표 외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을 향해 "장동혁이로 드는 액은 한두자니가 막아내고", "오세훈이는 한강버스로 호르무즈 보내버리고"라고 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이 대표와 개혁신당에 보낸 입장문에서 "공연 가사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건 검열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해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며 "예술의 풍자와 해학적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했다.
-
野 "'GTX 공사 중단' 정원오, 안전팔이 정치선동…토론 나오라"
국민의힘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박원순 시즌2"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이 급기야 정원오 선거운동원으로 나섰다"며 "엄정 조사하겠다면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교통부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정 후보는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사상누각 아니겠느냐"며 "일단 중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정원오는 '닥치고 공사 중지'를 외쳤다. 안전팔이 정치 선동"이라며 "이미 전문적인 검토와 안전 점검을 거쳐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원오는 한강버스를 멈추고 감사의 정원도 뜯어내겠다고 한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새빛둥둥섬 등 다 멈춰세웠던 박원순 시즌2"라며 "농사짓는 서울시로 돌아갈 판이다.
-
[인터뷰]전은수 "강훈식 공약에 李정부 철학 얹어…'창업도시 아산' 목표"
"아산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겁니다. (대기업 투자 효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이곳을 (정부가 추진 중인) 창업도시로 선정되는 것이 첫 목표죠. 아이디어만 가지고 먹고살 수 있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실현해보고자 합니다.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0일 충남 아산시 소재 자신의 캠프사무실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아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공부하고 돌아와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현재 아산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삼성디스플레이 등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에만 기댈 수는 없다"며 "창업도시로 선정되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소·중견 및 대기업에 판로를 개척할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에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시행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그래서 이를 1호 공약으로 앞세워 현실화하도록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전 후보는 "현재 아산에 투자한 대기업들과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
장동혁, 한동훈 직격 "보수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 재건? 말이 되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 대해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하는데, 보수를 재건해야 할 상황까지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과 인터뷰에서 "이 어려운 상황이 되도록 만든 사람이 누구냐"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한 후보가 선거에 나와 보수 재건하겠다는 건 보수가 재건해야 될 상황에 와 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러면 보수를 재건할 상황이 오게 만든, 이 상황까지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했다. '한 후보는 장 대표가 발목을 잡는다고 한다'는 진행자 물음에 장 대표는 "그렇게 말하고 싶겠지만, 보수를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게 시민들에게 와닿겠느냐"고 했다. 이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내가 적임자다' '내가 북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강력한 모습으로 나아가면 아직도 충분히 올라갈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