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GTX 공사 중단' 정원오, 안전팔이 정치선동…토론 나오라"

野 "'GTX 공사 중단' 정원오, 안전팔이 정치선동…토론 나오라"

박상곤 기자
2026.05.22 10:37

[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공사 중단을 요구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박원순 시즌2"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이 급기야 정원오 선거운동원으로 나섰다"며 "엄정 조사하겠다면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교통부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엄정한 실태 파악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정 후보는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사상누각 아니겠느냐"며 "일단 중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정원오는 '닥치고 공사 중지'를 외쳤다. 안전팔이 정치 선동"이라며 "이미 전문적인 검토와 안전 점검을 거쳐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원오는 한강버스를 멈추고 감사의 정원도 뜯어내겠다고 한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새빛둥둥섬 등 다 멈춰세웠던 박원순 시즌2"라며 "농사짓는 서울시로 돌아갈 판이다. 정 후보는 불안선동을 멈추고 토론부터 나오라"고 비판했다.

또 장 대표는 "술 먹고 사람 패는 전과자가 시장되는 것보다 시민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며 "전·월세상승률은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고있다. 정원오를 찍으면 다음 선거는 서울에서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 서울시민으로 살기 위해서는 내 집을 지켜주는 오세훈을 선택해야한다"고 치켜세웠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정 후보를 향해 "제대로 된 검토 보고를 받아보지도 않고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고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판단만으로 삼성역 공사 중단을 선언했다"며 "GTX를 정쟁 이슈로 끌고 가려는 민주당과 정원오 후보의 의도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2.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사진=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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