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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가운데) 대표와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 원천 무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2026.05.07.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2214474283486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분당 아파트를 아직도 안팔았다"며 정부 부동산 정책에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도 정리하라고 그렇게 윽박지르더니 분당 아파트는 아직도 안팔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부동산은 트리플(전세·월세·매매) 폭등"이라며 "집값과 전세, 월세 다 기록적으로 오르고 있다.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가리지 않고 오른다"고 했다.
장 대표는 "강남과 강북 다 오르고 경기도까지 올랐다"며 "이재명 본인부터 (분당 아파트) 가격 내려 내놓을 생각이 없다. 그러니 누가 집값 내려가며 팔겠냐"고 했다.
이어 "이재명 아파트 곧 아들에게 증여할지도 모르겠다. 천기누설인가…"라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0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재명 정부 1년만에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정부를 이기는 시장 없다'고 호기롭게 발언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월세 모두 폭등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 추방령' 10.15 부동산대책이 발표된지 7개월 지났다. 지난 7개월 간 대통령의 화려한 SNS 말폭탄이 있었지만, 결과는 명백한 정책실패로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이 대통령의 말폭탄은 지지율을 부양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순수한 목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가 처분됐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 것만 봐도 지금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분명한 듯 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에게 '시장을 이기는 정부 없다'는 당연한 원칙에 앞서, '지지율보다 경제가 먼저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