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오 "강남 주민들, 저에 대한 경험 많아…전반적인 평 좋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강남 지역 표심 대결에 대해 "여론조사와 전반적인 평이 상대적으로 나은 상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 후보는 6일 오전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전화 인터뷰에서 강남 결집으로 인한 역전 우려에 "예전부터 강남 지역 주민들이 저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남 역전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우려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저의 경우에는 성동구가 강남구와 바로 붙어 있어서 교류가 굉장히 많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는 오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3일 서울에 거주하는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 후보 지지율은 41. 46%, 오 후보 지지율은 33. 85%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 61%포인트로 오차범위(±3.
-
박형준 측 "부산시민 다섯번 속인 전재수에 시장직 맡길 수 없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을 폐기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약속을 뒤집는 사람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 캠프 서지연 대변인은 6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전 후보의 말 바꾸기가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대변인은 "전 후보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스스로 자랑하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하루 만에 폐기했다"며 "2023년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궐기대회에 앞장서더니 해양수산부 장관이 되자 '정치적 구호 차원에서 논의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태도를 바꾸고 단 3조원 규모인 동남권 투자공사를 말한다"고 했다. 이어 "전 후보는 재건축을 통해 사직야구장을 복합 콤플렉스로 만들겠다더니 불과 5개월 만에 '북항 돔구장'으로 뒤집었다. 사직에는 생활체육시설을 짓겠다고 격하시켰다"며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주장해온 전 후보는 2035년으로 지연시킨 이재명정부 앞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
'與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범여권 단일화 제안 "하나로 힘 모아야"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상욱 전 의원이 "범민주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단일화를 거듭 제안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울산은 간절하다. 절박하다. 줄 세우기와 고립되고 폐쇄된 기득권 카르텔로 형성된 불공정한 시민 사회를 시민 주인, 시민 중심 민주 도시로 재건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의원은 "단순히 선거 승리를 넘어 시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해내야만 한다"며 "이것은 시민의 명령이자 시대의 요구"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중앙당 및 시당의 단일화를 독려하고 지켜봤지만 더 이상 기다리기만 할 수 없는 마지막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제 개별 후보 차원의 단일화로 꽉 막혀 있는 단일화 논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울산시장 후보로 나온 김종훈 진보당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 등에게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
정청래, 이진숙·정진석 직격? "내란공천 심판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의 내란공천을 심판하자"며 12. 3 불법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관여한 의혹이 있는 인사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저녁 SNS(소셜미디어)에 "12·3 비상계엄에 이은 6·3 윤어게인(다시 윤석열) 공천"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을 배치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최근 윤석열정부에서 요직을 맡거나 친윤계 인사로 알려진 후보들을 내세우고 있어 당 안팎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당 내부에서도 '절윤'이 아닌 '도로 친윤'이라며 지도부를 맹비판 할 정도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은 울산 남갑에 각각 공천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당시 수행실장을 맡아 '호위무사'란 별칭을 얻었던 이용 전 의원도 2024년 총선에 이어 경기 하남갑에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6일
[종합] "기업경쟁력 훼손, 국가경제 악영향" 삼성 이사회 의장도 파업 우려 목소리 靑 '호르무즈 작전 참여' 트럼프 제안 "검토" [종합] 도수 빼고 중증 보장 늘린다. 보험료 30% 낮춘 '5세대 실손' [파업 앞둔 삼성전자 노조] 국운 걸린 반도체 볼모, 철저한 사익추구. 여론 눈치도 안 본다 [7000피 시대 성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세 '바이코리아' 흐름 계속된다 [호르무즈 韓 선박 화재] 美 프로젝트 프리덤 첫 날부터 충돌. 트럼프 "이란의 공격" [the300] 稅합리화-대출규제-공급확대. '부동산 안정화' 드라이브 [오피니언] 디지털 컨버전스에서 AI 컨버전스로 싸움의 바다, '마레 벨리'가 온다 [국제] 상시 변수 된 전쟁. "높은 불확실성, 자본배치 근본 바꿀 것" [산업] 쌓이는 장기계약. 메모리 '脫 사이클' 캔값 뛰어도. 롯데칠성 실적 지키는 '새로-핫식스' 조선-건설기계 엔진, 데이터센터 '새 심장' [금융] 무한보장 vs 보험료 인하. 득실 따져봐야 [바이오] 인트론바이오 'SAN200' 항생력 재확인 [유니콘팩토리] "딥테크 넘어 K콘텐츠 눈독.
-
"와 대통령 아저씨다!" 어린이대공원 깜짝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어린이날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부부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놀이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입장한 이 대통령 부부는 음악분수대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부부는 셀프 사진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하며 약 2시간 가량 어린이대공원에 머물렀다. 이 대통령 부부를 만난 시민들은 "대통령이 직접 어린이날을 축하해주러 왔다", "아이들 기억에 남을 최고의 선물이다", "덕분에 특별한 추억을 갖게 됐다"고 환영했다. 부부는 사진을 찍으려 줄을 서서 기다린 시민 모두와 기념촬영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 부부는 부모님과 함께 제주에서 놀러온 아이들, 쌍둥이 아이들,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각별한 반가움을 전했다"며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을 묻고 격려하는 등 어린이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
"이태원 발언 해명해야" vs "국힘 당선 바라느냐"...과열된 평택을 범여권
5자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여권 단일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병언 혁신당 선임대변인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광화문과 용산 등에 있었던 시위 때문이라고 했으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왜 거짓말을 반복하느냐"고 비판했다. 혁신당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2년 한 방송에서 '그렇게 따지면 더 직접적인 원인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전 10월 29일 광화문에서 집회하고 용산까지 행진했던 집회 시위가 아니냐"며 "민주당 주장처럼 비효율적으로 경찰력이 배치돼서 참사가 일어났다고 하면 보다 많은 경찰력이 배치됐던 그 집회와 시위를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의 당시 주장은 '경찰력이 광화문 시위대 대응에 집중 투입돼 이태원 일대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해졌다'는 경찰 배치 책임론이었다"며 "시위대를 탓한 게 아니라 그 시위에 경찰력을 그렇게 배치한 정부를 탓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한동훈 "종합특검, 출국금지 무리수 반복…할 테면 해보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자신을 출국금지 조치했다며 "할 테면 해 보라. 단, 선거 개입은 안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 금지했다"며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채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자신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대법원장 추천 방식 채상병 특검을 수용하자고 주장한 걸 온 국민이 다 봐서 아는데 황당한 소리"라며 "'뭐든 할 테면 하라'"고 비판한 바 있다.
-
[인터뷰]천하람 "축구도 하지 말라고? '시끄러운 소수'로부터 교사·아이들 지키겠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시끄러운 소수'에 뭔가를 뺏기고 있는 거잖아요. '조용한 다수'의 삶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원내대표)은 최근 '악성 민원' 남발에 학교 체육이 위축된 문제를 먼저 짚었다. 아이들의 체육 수업 소리가 민원 대상으로 치부되는 현실. 4월 천 의원의 대정부질문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일방적 민원에 교사와 아이들 체육 활동이 위축돼선 안 된다'는 지적에 여론은 뜨겁게 호응했다. 유명 웹툰 '참교육'엔 이 문제의식을 담은 에피소드가 등장했고,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도 목소리를 높였다. 코미디언 조충현씨의 관련 유튜브 영상은 58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일파만파 퍼졌다. 청와대도 천 의원의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에 화답하며 교육 환경을 개선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천 의원은 "많은 분이 이대로 두면 '시끄러운 소수'가 교육을 완전히 망가뜨리겠다고 공감해주신 것"이라며 "이후 학교들이 '축구 금지'를 풀기도 했는데, 아이들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
-
오세훈 "부동산 지옥, 억지 부려도 與 탓"vs정원오 "5년간 뭐 했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수도권 부동산 공급 문제를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오 후보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정 후보는 어떻게든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정을 오세훈 탓으로 돌려 책임을 분담하려 시도하지만, 데이터와 수치는 명백히 진실을 말해준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전에는 침체를 걱정할 정도로 서울 주택시장은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 원인은 누가 뭐래도 박원순 전 시장의 정비구역 취소"라며 "박 전 시장이 재임 기간 중 389곳의 정비구역을 해제하지 않았다면 제 임기 중에 재개발·재건축 착공 및 준공 물량이 충분했을 것"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빌라 등 소형 주택 공급이 활발하지 못했던 이유도 오세훈 탓이라는데,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와 공사비가 급등하고 전세 사기와 고금리까지 겹쳐 소형 주택 건축 자체가 크게 위축됐다"며 "구청장을 지낸 분이 지난 5년간 서울의 주택 건축 업계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
與野, 이홍구 전 총리 별세에 "통합 실천" "시대의 큰 어른" 애도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여야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여당은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원로"라고 평가했고 야당은 "현대사의 거목이자 시대의 큰 어른"이라고 추켜세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학계와 정계를 아우르며 한평생을 국가 발전과 통일·외교 정책에 헌신하신 이 전 총리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에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고인은 서울대 교수로서 한국 정치학과 통일 연구의 기초를 닦았고 노태우정부 통일원 장관과 김영삼정부 국무총리 등 요직을 거치며 한반도 통일 정책과 외교안보 정책의 중요한 방향을 설계했다"며 "외환위기 당시에는 보수정권 출신 인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김대중정부에서 주미대사로 기용돼 한미 관계 안정과 국제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헌신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학자·정치인·외교관이었던 고인은 한국 정치가 지향해야 할 합리·중용·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원로였다"며 "민주당은 고인의 유산을 되새기며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李대통령, 어린이 청와대 초청…여야 후보들, 지역 행사서 손바닥 '짝'
어린이날을 맞아 정치권도 일제히 가족 단위 민심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부부는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6. 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가족 축제 현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통령 부부는 5일 어린이·보호자 등 200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청와대 본관 견학, 모의 국무회의, 녹지원 놀이 등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4년 만이고,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이다. 인구소멸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청와대 인근 거주 아동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 대통령을 향한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대통령으로 뽑혔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일단 기분이 좋았고 그 다음에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대통령은 어떤 일을 하느냐"는 물음에는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내는 세금을 어떻게 하면 잘 쓸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6·3 지방선거 여야 후보들은 어린이날 지역 행사를 직접 찾아가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