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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충격 막아라" 與 민생추경 속도전…野 '선거용 포퓰리즘' 반기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전쟁 발발과 이에 따른 유가 급등 등의 충격 완화를 위한 민생 지원용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문한 것을 두고 여당은 속도전을 강조했지만 야당이 선거용 포퓰리즘이라 맞서면서 정쟁의 새 뇌관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석이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당내 3선 진성준 의원을 추천하는 등 예산 심사 진용을 꾸리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진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예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당내 강경파로 꼽히는 진 예결위원장은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에 당내에서는 이른바 속도감 있는 벚꽃 추경의 적임자로 꼽힌다.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하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뒤 이 대통령의 승인과 함께 국회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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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서울 등 6개 시·도 단체장 공천…서울 김정철, 부산 정이한
개혁신당이 서울시 등 6개 시·도 광역단체장 공천을 완료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천하람 원내대표)는 15일 제10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규모가 큰 서울시장 선거에는 김정철 최고위원이 후보로 뛴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이 나선다. 대구시장 후보로는 이수찬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이 발탁됐다. 대전시장에는 강희린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이 도전한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에서는 하헌휘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이 나섰다. 충남도지사로는 이은창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당협위원장이 발탁됐다. 개혁신당은 경기지사 후보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여러 인사를 접촉하며 출마 여부를 조율하고 있다.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정치적 이분법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 시장은 행정가지 개혁가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갇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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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17일 서울시장 공천 추가 접수…"오세훈 참여해달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이틀 잠행 후 복귀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천을 접수할 공간을 연 것이다. 공관위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라며 "서울은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 지역"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다음날 공고를 한 뒤 17일 접수를 받는다. 18일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전속결 하겠다는 뜻이다. 공관위는 "서울의 미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겠다"며 "서울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당이 그동안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공관위는 주목하고 있다.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공천 절차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울시민께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책임 있는 선택지를 빠르게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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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어 안산서도 출마 요청...조국, 재선 도전 지역구는?
6월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경기 안산(안산갑)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를 요청하는 성명이 나왔다. 전북 지역 시민사회의 군산·김제·부안갑 출마 요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조 대표는 어떤 지역이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혁신당 안산지역위원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안산 당원들과 진보 시민들은 조 대표의 안산갑 국회의원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대표가 안산갑에 출마하게 되면 안산은 혁신당의 확실한 수도권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적인 제3의 진보정당으로 도약하는 정치적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같은 해 12월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해 징역 2년을 선고한 항소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고 지난해 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됐다. 조 대표의 출마를 요청하는 성명이 나온 안산갑은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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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호르무즈 파병' 꺼낸 트럼프…개혁신당 "냉정히 국익 기준으로"
개혁신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와 관련해 "냉정한 국익을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를 직접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보내라고 사실상 요구했다"며 "단순한 외교적 메시지 수준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러 국가,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미국과 함께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이 인위적인 제약(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들이 이곳으로 함정(군함)을 보내 지도부가 완전히 제거된 국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더는 위협받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이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동맹국에 요구해온 방위비 분담과 달리 이번에는 실제 군사 전력 투입을 공개 요구했다"며 "군함 파견은 단순한 해상 경비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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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 이틀 만 복귀…"장동혁이 공천 전권 맡겨"
지난 13일 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뒤 휴대전화를 끄고 이틀간 잠행을 이어간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전격 복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천 과정이 국민의힘이 다시 태어나는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에서 물러나는 결정으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걱정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천을 통해 당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 과정에서 제 선택이 당에 또 다른 부담이 됐음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은 평상시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돌파하기 어렵다"며 "솔직히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 아닌 근본적 변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달라며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저는 그 말씀을 권한이나 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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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복귀…"끝까지 책임 다할 것"
15일 이정현 공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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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조국, 민주당에 '부산 말고 군산' 떼쓰면 과연 내보내 줄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분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자신의 발언이 여전히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질문에 14일 "당당하게 국민 앞에 답한다. 옳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했던 범죄 내용과 체포 필요성에 대해 했던 발언은 옳았다"며 "그러니 지금도 이재명정권이 당당하게 재판 못 받고 대법원을 겁박하고 불법 공소 취소하려고 드는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런데 조국씨, 부산 말고 군산 보내달라고 이재명민주당에 떼쓰던데, 이렇게 이재명(대통령)에 아첨하면 부산 말고 군산 과연 보내줄까"라고 되물었다. 조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조작 수사를 벌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은 대규모 비리의 정점'이라고 강조하며 구속 필요성을 국회에서 역설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를 구속시키고 나면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한동훈은 자신의 국회 발언이 여전히 옳다고 생각하는지 국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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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쉬엄쉬엄 모닝' 참가…서울시민과 여유로운 주말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시민 개방 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 참여해 서울 시민들과 여유로운 주말 오전을 보냈다. '쉬엄쉬엄 모닝'은 도심 도로 공간을 시민에 개방하는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아차나 반려동물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9시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여의대로, 마포대교로 이어지는 왕복 5㎞ 코스에서 열렸다. 오 시장은 시민의 완주를 격려했고,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찾아 체력을 측정했다. 서울시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도로 부분 통제 방식을 활용했다. 오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게 서울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쉬엄쉬엄 모닝을 계획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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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충권 "공소취소 거래설, 국조·특검으로 명명백백 밝혀야"
국민의힘이 유튜버 김어준씨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과 관련해 14일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사법체계를 뒤흔들고 있는 공소취소 거래설이 김어준 방송에서 제기됐다"며 "민주당은 장인수 전 MBC 기자만 고발하고 정작 방송을 진행하며 의혹을 확산시킨 김씨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씨 고발은 시민단체가 대신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그동안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외쳐왔다. 지난해 12월 이른바 '국민 입틀막법'이라는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그뿐 아니라 '민주파출소'까지 만들어 언론 보도와 유튜브 방송을 상대로 고발과 신고를 남발하며 가짜뉴스 단속을 자처해왔다"고 했다. 이어 "정작 대표적 친여 방송인 김씨 방송에서 정권을 뒤흔드는 의혹이 제기되자 징벌적 손해배상은커녕 민주파출소의 단속 칼날조차 향하지 않고 있다"며 "원래 민주당이었다면 정권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을 때 국회를 '올 스톱'시키고 청문회를 요구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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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대통령, 선거운동 하나" vs 민주 "억지 트집 잡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을 띄워주는 "선거운동원" 역할을 한다고 14일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정 최고 책임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모독을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도전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공개적으로 격려하며 사실상 선거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띄우기에 나서며 선거 개입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권력의 힘으로 선거판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특정 정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언행은 대통령의 중립성과 품격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지도자라기보다 선거판에 뛰어든 운동원의 모습"이라며 "선거는 국민이 판단하는 자리다.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행태에 대해 책임 있게 사과하고 선거가 아닌 국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같은 논평을 "막말"로 규정하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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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 외신 인터뷰에 "조선제일혀"…친한계 "국어 공부 다시해"
외신 인터뷰에서 "날 발탁한 것은 윤석열이 아닌 대한민국"이라고 밝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조선제일혀'"라고 비판했다. 친한계는 조 대표가 억지로 한 전 대표를 비판한다고 맞받았다. 조 대표는 14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전 대표의 해당 발언을 거론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정치 검사의 선봉이었고, 윤석열정권 시절 황태자였던 자의 자아도취성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안 후에야 비로소 탄핵에 찬성했던 자가 이제 와서 세 치 혀로 국민을 속이려 한다. 역시 '조선제일혀'"라고 했다.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은 조 대표를 향해 "공직자의 충정 대상은 나라와 국민이지 임명권자가 아니라는 취지의 은유적 표현을 이해 못하고 '억까'(억지로 비판) 한다"며 "조 대표는 국어 공부부터 좀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전 대표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발탁된 인물이면서도 배신했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저를 발탁한 것은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