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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갑수 원자력협력 정부대표 "원전 공급망 강화할 것"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정부대표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차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원자력 개발·확대 방안 △재원 조달 등 원자력 산업이 직면한 과제 극복을 위한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프랑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정상회의에는 원자력 도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40개의 국가 및 국제기구의 정상급·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원자력 발전 증진 관련 주요 국제기구들도 함께 참여했다. 임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 등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격변기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에너지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대한민국이 국내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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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연합연습 '중동 상황' 반영했다...'양면전쟁' 시나리오 전개
올해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가 한반도와 중동 '양면 전쟁'(Two front war)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에서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제 상황을 반영해 중동 전쟁 중 한반도 유사시 대응을 중심으로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1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일 밤 개시된 FS는 이튿날 1부 돌입 이후 상황 증강(데프콘 격상)이 즉각 이뤄지지 않고 만 하루 'FDO(Flexible Deterrent Option·유연억제방안)' 수행 후 증강됐다. 이에 따라 군사 작전이 시작되는 특정한 시간대로 공격 개시 시간을 뜻하는 'H-Hour'는 전날 오후 11시 발령돼 작전이 개시됐다. FS는 한반도 전쟁 유사 상황을 가정하는 연습으로 통상 1부 돌입 이후 '데프콘 4-3-2-1' 순서로 상황을 증강한다. 최종 작전이 개시되면 북한 등 적군과의 본격전(戰)이 펼쳐지는 시나리오로 전개된다. 그러나 이번 연습에서는 중동 내 분쟁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작전 개시 시간이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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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현호' 전략순항미사일 '또' 참관…"핵무력 다각적 운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재차 참관했다.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화상으로 전날 진행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신문은 "발사된 순항미사일들은 1만 116~1만 138초 간 조선 서해상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개별섬목표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3∼4일에도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으며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참관했다. 김 위원장은 "3000t급 이하 고속기동형 함선들에 정비하고 5000t급과 8000t급 구축함에는 함상자동포 대신 그 공간에 초음속무기체계들을 추가 배치해 함의 작전 운용상 특성에 맞게 함대함 및 전략적 공격능력을 높이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식 무기체계구성안을 심의하고 "이를 3호함에서부터 구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전쟁억제력의 구성요소들은 지금 계속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체계에 망라되고 있으며, 국가핵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했다"며 "이에 기반한 확신과 자신감은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활동에서 주도권을 갖게 하며 우리의 잠재력을 더욱 키워나가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놀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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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최현호'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화상 참관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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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이슬람 '이프타르' 만찬 행사 개최…주한이란대사는 불참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10일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해 다양한 인사를 초청해 이프타르(Iftar)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라마단은 이슬람 선지자인 모하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해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고 자선과 관용을 실천하는 달을 뜻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OIC는 1969년 발족한 이슬람 국가 협의체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57개 중동 주요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break fast)는 의미의 아랍어로 라마단 기간 중 매일 금식을 마치고 일몰 후에 하는 첫 식사이다. 이슬람권과의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외교부가 2004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올해 이프타르 만찬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세대를 거쳐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증표"라며 "최근 엄중한 역내 정세 하에서 관용과 평화, 타인에 대한 공감이라는 라마단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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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39명 이집트 대피…적극 영사 조력"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 39명이 이집트로 대피했다. 외교부는 10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출발한 우리 국민 38명과 미국 국적 동포 1명이 같은 날 오후 이집트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집트 국경을 넘은 우리 국민에 대해선 다합 및 샤름엘셰이크로 가는 일정에 주이집트대사관 직원이 동행해 영사조력도 제공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대피 과정에서 이스라엘한인회와 이집트한인회가 현지 공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피하는 국민들에게 식사 및 숙박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지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새벽에는 카타르를 출발한 민항기가 인천에 도착 우리 국민 322명이 귀국했다. 이와 함께 △레바논 10명(캐나다 국정 재외동포 2명 포함) △오만 3명 △쿠웨이트 19명 등이 각 지역을 벗어나거나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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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 39명 이집트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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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이스라엘 국민 2차 대피 차질 없게…체류 국민 크게 감소"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중동사태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이란 및 이스라엘 체류 국민 2차 대피도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10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중동 지역 14개 공관 참석 하에 본부-공관 합동 재외국민보호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주카타르대사관에서 카타르 정부 및 항공사와 적극적으로 교섭해 편성된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 322명이 이날 새벽 무사히 귀국했다"며 "대사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했다. 중동 지역 각 공관은 중동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역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이라크대사관은 이라크 체류 국민 등 17명(우리 기업 직원 외국인 1명 포함)이 전날 쿠웨이트로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 및 국경검문소와 협조했다. 아울러 이날 쿠웨이트 및 튀르키예로 대피 예정인 우리 국민 12명도 지원할 계획이며,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 3명은 공관에서 제공한 방탄차량에 탑승해 공관원과 함께 국경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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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 별세…향년 80세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 전 장관은 1945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나 197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합참 작전본부장 △제3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의장월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36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비역 대장으로 전역한 후 한국군 수뇌를 역임한 인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동북아 정책연구센터의 비상근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초대 국방부장관(제 41대 국방부장)으로 발탁됐다. 장관 퇴임 이후에도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현역시절 야전 지휘관은 물론 전략,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문무를 겸비한 강한 군인의 표상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 국방개혁 2020의 근간을 설계해 미래 군사력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가 돼야 한다는 소신으로 강군을 육성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영씨, 아들 왕섭씨와 딸 주연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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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이스라엘 2차 대피 추진…호르무즈 韓 선박도 지원"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이란·이스라엘에서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추가 대피를 준비한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기 중인 우리 선박에 대한 생필품 등의 지원도 추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스라엘에서는 30여명, 이란에서는 10여명 이내로 2차 대피계획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이뤄진 1차 대피에 이어 이란·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이 추가로 국경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당국자는 "이란 상황이 계속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2차 대피도 육로로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세한 일정과 계획 내용은 우리 국민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중동 지역에 머무는 우리 국민은 현재 1만8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여행객 등 단기체류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행 민항기 운항을 재개했다. 정부에서 마련한 전세기를 통해 200여명이 귀국하기도 했다. 카타르에서는 민항기 운항이 재개됐다. 전날 오후 수도 도하에서 우리 국민 322명을 태우고 출발한 여객기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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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중동사태 관련 외국發 '가짜뉴스' 대응 강화…"국익 저해 요소"
국가정보원이 중동사태 관련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할 방침을 세웠다. 국정원은 10일 언론공지를 통해 "'중동상황'과 관련해 외국발 허위조작정보가 소셜미디어·인터넷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국정원은 '국가안보와 국익에 반하는 외국인 등의 활동을 확인·견제·차단 및 국민보호를 위한 대응조치'를 임무로 규정한 국정원법 제 4조에 의거, '조작 정보' 파악 및 '정보유입 채널'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언제든 우리 기업과 국민을 겨냥한 외국발 허위 정보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 중"이라며 "이를 탐지할 경우 국내 유관 기관은 물론 우방국 정보기관과 신속히 협조해 배후를 추적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원은 외국발 가짜정보가 국가 안보를 저해하고 국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외국발 허위 정보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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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안전대피에 최선…필요시 군용기 투입"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체류 교민 및 인근지역 내국인 안전을 위해 필요 시 군용기 투입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현지에는 많은 국민들이 남아 계시다"며 "관계부처는 파견 중인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대피하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세기 추가 투입이 필요하면 군용기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인접 국가로의 육로 이동도 서둘러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불가피하게 현지에 머물러야 하는 필수 인력의 안전 또한 각별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며 "꼼꼼하고 신속한 대피 계획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용기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KC330하고 CE130J를 4대 대기시켜놓고 720명 정도 긴급 수송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과 이날 새벽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체류 국민 525명이 전세기로 귀국한 것을 언급하며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귀국 국민과 가족들을 보니 저도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