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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아들 상가 매입 논란에…"30살 아들, 일일이 간섭 어려웠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장남의 상가 매입 당시 자금 마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30살이 된 아들의 경제생활에 아버지로서 일일이 간섭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장남의 부동산 매입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1996년생인 강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해 학군장교(ROTC) 복무를 마친 뒤 중견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말 재건축이 추진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의 7억원대 상가를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이모에게 5억원을 연 4. 6% 조건으로 빌렸다. 이모부에게는 2억1550만원을 10년간 무이자로 차용했다. 두 사람에게 빌린 돈은 총 7억1550만원이다. 성 의원은 "재산이 7000만 원밖에 없는 아들이 양지마을의 상가를 7억 원 정도에 샀다. 제대하고 나와서 사회생활 한 지가 1년이 된 시점에 아들이 상가를 샀는데 (산 날이) 양지마을 아파트 주민대표단들이 성남시에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서를 접수한 날"이라며 "부동산 투기꾼들이 하는 (행위다)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투자를 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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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70만달러 송금하세요"…재외공관 사칭 '스캠' 지난해만 90건
지난해 재외공관을 사칭한 '스캠' 범죄가 90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피해자에겐 약 70만달러(9억5000만원)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공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스캠 피해가 89건이 접수됐으며, 영사안전콜센터를 사칭한 건도 1건 확인됐다. 아울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625건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을 별도 사건으로 분류해 접수하기 시작한 2024년 94건에서 폭증한 것이다. 올 상반기에도 재외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는 192건이 접수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주애틀란타총영사관의 번호를 도용해 경찰청·검찰청·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범죄 피해가 접수됐다. 사기 범죄자는 미국 주애틀란타총영사관 번호로 경찰청에서 피해자에 마약 범죄 연루 건으로 연락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후 검찰청, 금감원을 사칭해 피해자의 계좌를 검수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한국 계좌에서 미국 계좌로 70만달러를 옮기게 한 후, 범죄자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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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18일 美서 회담…호르무즈 파병 논의될지 주목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 C. 를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조 장관이 오는 17∼19일 워싱턴 D. C. 를 방문할 예정이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회담은 18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양자회담은 올해 2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두 장관은 지난달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대면해 현안을 논의하자고 한 바 있다. 양측은 회담에서 대미 투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비롯한 시급한 현안과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및 원자력 협정 개정 등 동력이 떨어진 안보협의 재개 방안 등 포괄적인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은 한국에서 3500억달러(약 4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1차 프로젝트가 발표될 전망이다. 이 발표 내용과 함께 양측의 안보 현안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된다.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기여하라고 거듭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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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 18일에 美서 외교장관회담…호르무즈 파병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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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지 파견팀, '시신수습·식별' 당국과 협력…"공조 체계 확립"
네팔 대홍수 피해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과 재건·복구를 위해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이 시신수습과 식별 단계에서 한국인에 대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네팔 홍수 피해 대응 초창기 한국의 대응팀 본대가 네팔 연구소에 DNA 분석기 4대와 한국-네팔 전문가가 함께 시신수습 분석 체계를 갖춰놨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시신의 수습과 식별 단계로 본격적으로 넘어가면 그 수요나 분석 결과를 잘 구축해놨으니 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네팔 홍수 피해 발생 직후 네팔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은 현지 당국과 일찌감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 당국자는 "당시 네팔 경찰 고위관계자와 면담했을 때 네팔이 ID(Identification) 역량이 부족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합동근무체제를 구축하자고 했다"며 "우리는 전문가와 장비를 파견하면 함께 DNA를 분석하는 체제로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네팔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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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7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준4군체제 확립할 것"
해병대가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를 주관했다. 해병대 준4군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행사 주관이 이뤄졌다. 해병대와 인천시는 15일 인천 자유공원에서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2010년 이후 16년 만에 해병대가 전승기념 행사를 주관한다"며 "승리의 역사 승계를 통해 해병대 준4군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상륙작전의 주역인 참전용사들을 예우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박찬대 인천시장,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조셉 힐버트 미8군사령관, 스콧 윈터 유엔사부사령관, 발레리 잭슨 주한미해병부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참전용사이자 해병 4기인 문상선 씨가 해병대 12대대 6중대 소대장인 유현석 소위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승리의 역사를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행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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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중 신압록강대교, 조만간 개통 가능성 지켜볼 것"
통일부가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와 관련해 "조만간 개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취재진과 만나 "최근 북한 측 세관 등 기반시설 건설 동향이 지속 식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왕복 4차선의 신압록강대교는 2014년에 교량을 완공했지만, 북한이 관련 시설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12년째 개통하지 못한 채 방치됐다. 지난 6월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경 통상구 전면 재개통'을 언급한 이후 신압록강대교 개통 시기에 관심이 쏠렸다. 통상구는 통관, 검역, 세관 업무를 처리하는 국경관문을 뜻한다. 일각에서는 다음 달 6일 북중 수교 77주년을 맞아 개통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하면 북중 간 물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북중 교역 대부분은 1943년 개통한 조중우의교를 통해 이뤄졌다. 조중우의교에는 철도, 도로가 각각 단선으로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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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잠수함 찾는 '해상작전헬기' 추가 도입…드론 사업엔 2.1조 투입
군이 바닷속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20여대를 2032년까지 추가로 도입한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제17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해상작전헬기-Ⅱ 기종결정안, 수직이착륙형정찰용무인항공기(드론)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상작전헬기-Ⅱ 사업은 해군 함정(구축함·호위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구매시험평가 결과와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기종을 구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호크는 탐지장비와 무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대잠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인명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대 중량 10. 2t(톤), 길이 16. 2m, 폭 4. 4m, 높이 5. 2m에 최대 시속 180노트(333㎞)다. 잠수함 신호를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다중모드 레이더, 저주파 디핑소나(수중 탐지 장비), 소노부이(음파탐지 부표), 전자광학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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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푸틴 '9.9절' 축전에 답전…"공동사업 확대심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양국 동맹 관계를 강조하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답신을 통해 "나와 전체 조선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8돌에 즈음하여 당신이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무한한 고무를 느끼면서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조로(북러) 두 나라, 두 인민은 순탄치 않은 역사의 풍운 속에서 신의와 단결을 공고히 하고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며 위대한 동맹사의 새 전기를 멈춤 없이 써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 연방과 공동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심화시키려는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의지는 의심할 바 없이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입장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나라의 안전이익과 국제적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성전에서 러시아 연방의 승리를 굳게 확신한다"며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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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美대사, 16일 미국 평화봉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축사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 '프렌즈 오브 코리아'(FoK)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상 시상식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14일 KF에 따르면 스틸 대사는 오는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시상식에 "60년 한미 우정을 위해 헌신한 FoK의 봉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축사를 발표한다. 올해 재단상을 수상하는 FoK는 한국에서 활동한 평화봉사단원들이 한미 간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설립한 미국 비영리단체다. 1960~1980년대 평화봉사단 활동 자료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등 양국 간 교류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는 데에도 기여해 왔다. KF는 2008년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을 제정해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고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의 공로를 기려왔다. 올해 KF는 미국 건국 250주년과 평화봉사단의 한국 파견 60주년을 맞아 평화봉사단원과 가족 30명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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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사관학교 통합 필요…쿠데타 가담은 육사 일부의 문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가 추진 중인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폐합에 대해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관이 아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승리를 견인할 국방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실이 강 후보로부터 제출받은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강 후보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찬반 관련 질문에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육사 출신으로서 사관학교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이해충돌 아니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는 "육사 출신 장관이 아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승리를 견인할 국방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강 후보는 육사 46기 출신이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헌정질서를 침해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관학교 통합 문제와 관련해 '육사 출신자들의 쿠데타 책임론'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육사 전체가 아닌 쿠데타에 가담한 일부 인원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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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보전문가 "李대통령, 트럼프 계속 만나야 '북미대화'서 역할"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처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만나 대화해야 한다는 미 안보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협회 주최 외교·안보 세미나에서 "아베 전 총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를 방문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만나 일본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왔다"며 "이런 일들을 한국의 대통령이 참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의 대통령과 자유롭게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한국의 역할이 무엇이 될지, 북미 대화재개 국면에서 한국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의지에 대해 "미 행정부의 북한 담당자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