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서해상서 다종 발사체 포착...근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한듯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인 27일 미사일총국이 진행한 '갱신형대구경방사포 무기체계의 효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딸 주애와 함께 참관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2615262986707_1.jpg)
북한이 26일 발사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이 80여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방사포를 포함한 여러 종의 발사체도 함께 포착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시쯤 북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종의 발사체에는 탄도미사일 외 방사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새롭게 개발 중인 신형 CRBM(근거리탄도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의 신형 CRBM은 사거리 300㎞ 이하의 근거리 탄도미사일로 기존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보다 비행 고도가 낮아 한미 감시망을 피하기 쉽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동해상으로 CRBM '화성-11라'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 한 발의 탄두에서 여러 발의 작은 폭탄이 사방으로 퍼져 터지는 집속탄(확산탄두)과 지뢰를 살포해 적의 주요 교통망 및 운송 체계 등을 마비시키는 공중지뢰살포탄 등 새로운 탄두의 성능을 시험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달 19일에는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단거리탄도미사일)도 여러 발 발사했다.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37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로 올해로 8번째다. 지난 3월 최현호에서 2차례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포함해 올해 모두 10번의 도발을 단행했다.
특히 최근 헌법 개정으로 '새 국경선'을 설정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신형 탱크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접경지 일대에서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80여km를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은 한국과 미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