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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7.8 강진…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 지진에 따른 한국인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 일부 붕괴 등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37분경 민다나오섬 남쪽 해역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제너럴산토스시에서 남쪽으로 약 5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지진 발생 후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 수는 늘고 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세계적으로 지진이 잦은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10일에도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 규모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당시 강진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교민 사회 및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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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北에 한라봉 묘목·신장투석기…통일부, '물품 반출' 승인
통일부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선충 방제 약품과 신장 투석기 등 1억6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북한에 전달한 데 대해 물품 반출 신청이 있었고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도 측이 신청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및 물품 반출 신청에 대해 법적 요건에 따라 승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의 입장 등을 고려해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번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서 정부가 추진한 것이 아닌 만큼 민간의 접촉, 법인 단위에서 이뤄진 대북 지원이라는 입장이다. 통일부는 민간의 대북 접촉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이 성사됐다면, 대북 지원이 중단된 이후 첫 남북 교류냐는 질문에 윤 대변인은 "그런 부분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의 입장이기 때문에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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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넘어 '한국' 배운다…KF, 8월 중남미권 '한국학' 온라인 강좌 개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오는 8월 출범하는 'KF 글로벌 e-스쿨 UCEN-중남미 컨소시엄'을 통해 중남미 5개국 6개 대학에서 한국학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칠레의 칠레센트럴대학교(UCEN), 페루의 페루카톨릭대학교,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국립대학교, 에콰도르의 안디나시몬볼리바르대학교, 콜롬비아의 콜롬비아국립대학교와 ITM 시립대학교 등 중남미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본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회원 대학 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학 강좌를 수강하고, 이를 정규 학점 인정 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KF는 컨소시엄 운영을 위해 지난달 UCEN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출범식도 오는 8월12일 UCE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설 강좌로는 △K-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 △한국의 경제 정책과 산업 혁신 △한국의 역사와 전환, 그리고 오늘 △한국문학과 번역 △글로벌 문화교류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화 등이다. KF는 이번 컨소시엄 출범을 계기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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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장쑤성' 국제학술회의 오는 9일 중국서 개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9일 중국 난징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장쑤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중국 동남부에 있는 장쑤성은 국민당 정부(중화민국)의 수도인 난징이 있는 곳으로,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직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 관내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삼은 지역이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 장쑤성 일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와 사적지, 독립운동 활동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첫 회의로서 한국과 중국 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쉬단 천주사범학원 부교수는 '장쑤성 지역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료'라는 주제로 임정 관련 자료를 기관·종류별로 분류하고 현재까지의 조사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장위안칭 난징고도학회 연구원은 김구 선생의 난징 독립운동 궤적을 발표하고, 같은 학회의 왕하오 연구원은 난징 일대 한국광복군 제2지대 활동 지역을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양지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관은 '한국광복군의 복원 선언의 의미와 역사적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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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못해도 괜찮아요"…병무청, 영문 병역이행 안내서비스 도입
병무청이 8일부터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에 '영문 병역이행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 병무청에 따르면 챗봇 '아라'는 24시간 365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병역판정검사, 입영, 동원훈련 등 병무행정 전 분야에 걸친 상담과 민원신청까지 가능하다. 그동안 챗봇은 한국어로만 운영됐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앞으로는 영문으로도 병역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국외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민원신청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해 영문통합 서비스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그동안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던 국외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이행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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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만세 100주년, 독립유공자 13명 포상…"최고의 예우로 보답"
국가보훈부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병립 선생(애국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13명을 포상한다고 8일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순종 황제 장례를 계기로 사회주의 계열, 민족주의 계열, 천도교계, 학생운동 단체들이 연합해 일으킨 항일만세운동이다.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만세운동 중 하나다. 6·10만세운동은 1920년대 국내 좌우합작 독립운동단체 신간회 결성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선생은 1926년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재학 중 6·10만세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후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 선생과 같은 동문으로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이후 미국으로 유학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한 유경상 선생은 건국포장을, 신문 배달부로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시위 인쇄물을 제작·배포한 김낙환 선생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포상자는 건국훈장 애국장 2명, 건국포장 2명, 대통령 표창 9명으로, 이들 중 생존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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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北 노동신문에 기고…"북중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 주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를 통해 북중 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8일 노동신문 1면에 게재한 '지난날을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시련 속에서 함께 전진해 전통적인 중조(북중)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아로새기자'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우리(북중)는 두 당, 두 나라 고위급 왕래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해 친척처럼 자주 오가며 지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에 나는 7년 만에 또다시 아름다운 조선을 방문한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 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중조 관계 발전의 원대한 계획을 토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조 두 나라는 서로 지키고 도와주며 운명을 같이하는 친선적인 사회주의 연방"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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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미중 비핵화 합의는 날조"…시진핑 방북 D-1 '사전 차단'
북한이 지난달 미중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에 동의했다는 미측 주장을 부인하고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비핵화 의제를 사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은 담화를 통해 "5일 미 국무성 대변인은 자국 언론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면서 지난달 중미수뇌회담에서 쌍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비핵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미국의 상투적인 거짓 정보 유포 놀음"이라고 말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동의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완전한 날조이고 허황한 거짓 정보"라며 "비핵화라는 고어에 대한 집착이 매우 특이하게 강한 미국 관리들의 희망일 수는 있어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부장은 "우리는 그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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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 D-1...김정은 "미사일 생산능력 2.5배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생산능력을 5년 내에 2.5배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김 위원장이 전날 중요 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중요무기생산실태를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시찰에는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각이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생산능력확대를 위한 미사일총국의 전망계획보고를 청취하고, 당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안건으로 심의하도록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무력의 작전집단편성과 전투편제가 수정되는데 맞게 그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되는 미사일정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존생산능력을 5개년계획기간 내에 연차별로 장성시켜 2.5배로 확대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핵적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소에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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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여정 "미중, 비핵화 동의한 적 없어…핵보유국 지위 절대불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이 지난달 미중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에 동의했다는 미측 주장을 부인하고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부장은 담화를 통해 "5일 미 국무성 대변인은 자국언론의 논평요청에 답변하면서 지난달 중미수뇌회담에서 쌍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비핵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미국의 상투적인 거짓정보 유포 놀음"이라고 말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동의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완전한 날조이고 허황한 거짓정보"라며 "비핵화라는 고어에 대한 집착이 매우 특이하게 강한 미국관리들의 희망일 수는 있어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부장은 "우리는 그러한 사실의 유무에 대하여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그 누구와도 우리의 핵심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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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 실시…도산안창호함 참가
우리 해군이 캐나다 해군과 3~4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했다. 6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양국 해군 간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3000t급), 호위함 대전함(FFG·3100t급), AW-159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했다. 캐나다 해군에서는 잠수함 코너브룩함(SS·2200t급), 호위함 오타와함(FFH·4000t급), 캐나다 공군 CH-148 해상작전헬기, CP-140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해군 관계자는 "양국 해군은 대함사격, 대잠전, 헬기 이·착함 등 실전적인 해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3000t급 잠수함의 우수한 작전능력을 현장에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벤자민 홍 대위 등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6명이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우리 해군과 함께 훈련했다. 이들은 훈련종료 후에도 도산안창호함에 편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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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좌초된 '강건호' 복구한 北…김정은 "해군 현대화 중요 과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진수식 도중 좌초했던 5000t(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의 항해 시험을 참관하며 해군현대화를 강조했다. 그는 강건호를 빠른 시일 내 해군에 취역시킬 것을 지시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동지께서 지난 4일 작전 수행 능력 평가시험공정에 착수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강건호를 방문하시고 함의 항해시험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보도한 사진에는 딸 주애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강건호에 승선해 종합지휘소를 비롯한 여러 전투 근무 공간과 요소들에 대한 실태와 시험 항해 계획, 함무장체계들의 시험단계별 일정에 대해 료해(파악)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함선 건조 공업의 발전 양상과 군함 설계의 구조적 특징'을 언급하며 "해군의 작전 임무 수행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함선 조종 계통을 우리 식으로 보다 세련(현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업"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상과 해상, 공중의 임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