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미·이스라엘, 이란 공격] (종합)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민항기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항기 운항 관련 질문에 "지금 에미리트 항공편으로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기가) 막 이륙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간 UAE는 영공을 폐쇄했다가 어젯밤 외교장관이 (저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두바이에서 인천으로의 민항기를 1일 1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전날 밤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위해 전세기 이착륙을 포함한 UAE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도 조 장관은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젯밤 UAE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UAE의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며 "오늘부터 아마 항공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면서 "UAE에 3000명 가까이 되는 우리 국민이 있고, 이들을 소개하고자 전세기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행 직항편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40분쯤(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 두바이 공항에서 이륙했다. 이 항공편은 이날 오후 8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이 항공편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공항 상황과 수하물 문제 등으로 인해 세 시간 넘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35분(한국시간 오후 1시35분) 아부다비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직항편인 에티하드항공 826편이 운행할 예정이다. 조 장관이 언급한 대로 UAE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직항 항공편이 속속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