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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딸기 세계최고… 대통령도 소문 많이 내라고"
"딸기는 한국 딸기가 전세계적으로 최고인 것같더라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한 가운데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에서 'K푸드 전도사'로 활약했다. 김 여사는 19일 UAE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할랄인증 K푸드 홍보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딸기를 소개하는 부스를 찾아 "드디어 딸기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신맛이 별로 없다. 저는 새콤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달콤한 게 더 많은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막에서 딸기를 생산한 것 아니냐"며 "모양도 너무 예쁘다"고 했다. 현지에서 식품사업을 하는 양상훈 아그로솔루션코리아 대표는 "1년 내내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며 "딸기는 한국 딸기가 맞다. (한국 딸기가) 전세계적으로 최고"라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다녀봐도 한국 딸기만 한 맛을 찾지 못한 것같다"고 받았다. 이어 "UAE가 건강식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데 그런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같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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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아랍 맹주' 이집트로 실용외교 확장… 대중동 구상 밝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2박3일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랍의 맹주' 이집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왕립공항을 통해 이번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행선지인 이집트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방문 형태로 취임 후 처음으로 이집트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빈방문이자 첫 중동방문지인 UAE에서 2박3일을 머물며 정상회담,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동선언문 채택, 한-UAE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의 굵직한 일정들을 소화했다. UAE는 한국 입장에서 중동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나라로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협력의 범위도 우주, 바이오, 에너지 등으로 넓히는 성과를 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방산분야에서는 150억달러(약 22조원) 이상의 수주 가능성, AI(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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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육군 부대 훈련 중 박격포 밭에 떨어져…민간인 1명 부상
강원도 육군 전방 부대에서 훈련 중 낙탄 사고가 발생해 민간인 1명이 다쳤다. 군에 따르면 19일 오전 강원도 양구 소재 모 부대에서 81㎜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발사된 포탄이 표적지로부터 약 600m 떨어진 밭에 떨어졌다. 당시 밭에는 민간인 20여명이 영농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 중 1명이 포탄 비산물에 의해 눈썹 부위가 찢어졌다. 부상자는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사격 일주일 전부터 주민들에게 사격 훈련 일정을 알렸으며, 사격 2시간 전 경보방송 실시 후 경계병을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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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강아랑·부읽남·에이전트H·정지현, 국군예우사업회 홍보대사 위촉
국군예우사업회가 방송인 이혜성과 강아랑, 유투버 '부읽남' 정태익·'에이전트 H' 황지훈, 전 레슬링 국가대표 정지현 등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군예우사업회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해군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홍보대사 5명을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군예우사업회는 국방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최근 '국군 영웅 감사 챌린지', '국군의날 어린이 그림 대회', '소년병 알리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혜성씨는 201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으며, 현재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와 'KFN 그날군대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KBS '뉴스9' 최장수 기상캐스터로, 국회방송 '국회라이브6' 앵커도 맡고 있다. 정지현씨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레슬링 금메달을 획득한 뒤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레슬링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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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센터' 폐기, '평화센터'는 일단 보류…외통위, 통일부 예산안 통과
직전 윤석열 정부의 통일부가 추진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계획을 백지화된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예산은 최초 편성됐지만, 실제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보류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통일부, 외교부 등 소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이의 없이 가결했다. 앞서 통일부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예산 106억원 중 25억원을 감액 편성한 데 이어 전날(18일) 외통위 예산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한 대로 나머지 예산도 삭감됐다.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의 지시로 북한인권센터 시공 입찰을 보류하고 명칭과 주제, 전시 내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재검토했다. 해당 센터에는 북한인권 전시·체험장, 인권 침해 희생자 추모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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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준장 진급자 89명에 삼정검 수여…'계엄버스' 탑승자는 제외
국방부가 준장 진급 예정자와 지난해 6월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에 대해 삼정검을 수여했다. 그러나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거나 의혹이 있는 준장 진급자 10여명는 이번 삼정검 수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준장 진급 예정자 및 지난해 6월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 총 8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지난해 진급자로 선발됐지만 장성 정원 문제로 아직 발령받지 못해 현재 준장(진)인 인원과 작년 6월 1일 이후 '진급 명령'이 발령된 준장 진급자가 대상이다. 다만 이들 중 비상계엄 관여 사실이 확인됐거나 관련 의혹으로 수사·조사를 받는 인원 10여명은 삼정검 수여가 보류됐다. 국군방첩사령부의 선거관리위원회 출동에 관여한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 계엄군 국회 안내 의혹을 받는 전 국회협력단장, 계엄사령부 참모진 구성을 위해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울로 출발한 이른바 '계엄 버스' 탑승 인원 등이다. 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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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콕 찍어 찾아가는 이집트·튀르키예…'지역 맹주 라이벌'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 대상 국가로 이집트와 튀르키예(옛 터키)를 선택한 것은 비단 '세일즈 외교' 차원만은 아니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맹주'(盟主)를 자처하는 이집트·튀르키예를 향후 레버리지로 활용,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UAE(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다. 21일까지 이집트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게 될 이 대통령은 이후 21~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4~25일 양일간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방위산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헬스,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투자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경제협력을 넘어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 발전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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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잠수함 '장보고함'…연말 퇴역 앞두고 마지막 항해
대한민국 1호 잠수함 장보고함(SS-Ⅰ·1200t급)이 올 연말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항해를 실시한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1992년 인수된 잠수함 1번함인 장보고함은 이날 오후 진해군항을 출항해 약 2시간가량 마지막 항해에 나선다. 항해에는 장보고함 첫 항해를 맡았던 안병구 초대함장(예비역 준장)과 당시 장보고함 무장관, 주임원사 등 인수 요원 4명이 함께 한다. 장보고함은 1988년 독일 HDW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해 1991년 진수했다. 함정 인수요원, 정비요원, 감독관 등 100여 명의 해군 장병 및 관계관이 1990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됐다. 1992년 8월에 부대를 창설해 같은 해 10월 독일에서 장보고함을 인수했다. 장보고함은 1993년 4월 도크선에 탑재된 상태로 독일을 출발해 그해 5월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해군은 대한민국의 수중을 개척할 첫 잠수함의 함명을 통일신라시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양을 개척했던 장보고 대사의 이름을 따서 '장보고함'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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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정원 '국가안전보위기관' 방문…"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국가안전보위기관'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사법검찰기관을 방문해 간부들을 격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보위성을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용원 당 비서·김형식 당 부장·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보위성에 축하문을 전달하고 "당의 보위대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억척으로 지켜온 충성의 행적은 우리 국가안전보위 기관이 걸어온 오래고도 자랑스러운 투쟁 노정에서 가장 빛나는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며 "공화국 보위 기관이야말로 우리 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견실한 방조자"라고 했다. 이어 "국가보위성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무자들이 앞으로도 당과 국가와 인민이 부여한 신성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보위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사회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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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본격 진출 교두보 마련… 4개월 외교 강행군 빛봤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전(원자력발전), AI(인공지능) 분야 MOU(양해각서) 등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4개월여간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국가들이 각국과 협상에서 대체로 '톱다운'(하향식)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행보가 주효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한국과 UAE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협력 파트너십 MOU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 △AI 분야 협력에 관한 MOU △우주협력에 관한 MOU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경제협력위원회 행정 및 운영 MOU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협력에 관한 MOU 개정에 관한 약정 등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은 지난 7월1일 무함마드 빈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통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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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분야 협력 확대… 100년 동행 새 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풍부한 태양광발전 잠재력과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배터리 기술력을 결합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협력은 양국이 친환경 신산업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UAE 신문 '알 이티하드'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양국은 성공적인 바라카 원전 건설과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바라카 원전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 등 UAE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바라카 원전은 우리 기업이 2009년 수주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전이다. 바라카 원전은 UAE 전력수요의 25%를 공급 중이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으로 UAE와의 협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SMR(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205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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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에 부담"…'핵잠' 갖는 한국에 더 큰 역할 기대하는 미국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던진 메시지의 공통점은 동맹의 역할과 책임이 더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동맹에 일방적 호혜를 베풀어 불이익을 받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미국의 국방·안보 전략도 변하는 모양새다.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 차원에서 주한미군이 북한 대응을 넘어 중국 견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대장)은 지난 17일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구조 안에서 전략적 깊이와 중심적 위치를 제공하며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비용 부과 능력'(cost-imposition capabilities)이라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이 거론한 비용 부과는 경기 평택에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함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가 동해와 서해로 진출할 때 각종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