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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부부, 상하이 도착…1박2일 머문 뒤 '귀국'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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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30분 연장, 장관 영접…이재명 대통령 극진 대접한 시진핑, 왜?
이재명 대통령이 첫 중국 국빈 방문에서 최고급 예우에 해당하는 환대를 받은 것에는 미-중 패권 경쟁의 장기화 국면에서 한국이 미국에 밀착하는 것을 막으려는 중국 측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오후 4시47분~6시17분(현지시간) 약 90분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양 정상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회담은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더 진행됐다. 회담 배석자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 문화 교류 전반, 민생 분야 실질협력 확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서해구조물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정 주제 때문이 아니라 양 정상이 허심탄회하고 진지하게 대화하면서 회담이 길어졌다고 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랠리'(주고 받는 대화)가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6시40분~8시40분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진행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중국 인민군 국악대는 한국 음악인 '한오백년' '고향의 봄' '도라지'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이 대통령을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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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판다 한 쌍 더 보내달라"…中 서열 2·3위 잇달아 회동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행정부 국무원을 총괄하는 국가 서열 2위 리창 총리,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잇달아 회동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측에 판다 한 쌍의 추가 대여를 요청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 방중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 총리를 만나 한중 간 수평적·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선순환적 경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제 15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중 간 호혜적 협력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리 총리는 "중국이 대외개방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발전의 기회를 한국을 포함한 각국과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리 총리는 또 세계시장에서 한-중 기업 간 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현실을 고려하고 이를 상호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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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제 상하이로…국빈 방중 막바지 일정 소화
국빈 방중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2박3일간 머무른 뒤 상하이로 향했다. 첨단 혁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오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고탁희 중국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김한규 주중대사관 정무공사 등이 나왔다. 중국 측에서는 둥 펑민 외교부 아주사 부국장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빈 방중했으며 베이징에서 2박3일 머물렀고 상하이에서 1박2일간 지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국빈 방중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 도착 직후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상하이 당 서기는 최고지도부로 가는 요직으로 꼽힌다. 시 주석도 2007년 3월부터 7개월 간 상하이 당 서기를 지냈으며 장쩌민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국무원 총리, 리창 현 총리도 상하이시 당 서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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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부부, 2박3일 일정 마치고 상하이로 '출발'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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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中 서열 1~3위 모두 만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국빈 방중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서열 1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서열 2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까지 모두 만나며 양국 고위급 간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 총리를 접견, 한중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찬까지 함께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리 총리를 만나 "지난 10월, 그리고 11월, 두 번의 다자회의에서 총리님과 만났고 이제 세 번째로 베이징에서 만나게 됐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여겨진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리 총리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총리님께서는 중국의 경제 업무를 총괄하시면서 민생 안정을 담당하고 계신다. 한중일 정상회의의 중국 측 대표로서 역내 평화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기여하고 계신다"며 "민생과 평화에 입각하여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총리님께서 앞으로도 큰 역할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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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주세요"…베이징 한국인 학교 찾은 김혜경 여사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찾아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6일 오전 김 여사의 중국 베이징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998년 설립 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한국과 중국의 미래 협력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쓴 곳으로 꼽힌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날 북경한국국제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환영한다" "저희 내일 졸업한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 사진 촬영 후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외국민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학부모와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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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中 2인자' 리창 총리 만나 "오래된 친구일수록 정 깊어"
이재명 대통령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양국이 시대의 변화에 걸맞춰서 수평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와 또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해 나가면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리창 총리를 만나 "지난 10월 그리고 11월, 두 번의 다자회의에서 총리님과 만났다. 이제 세번째로 총리님 만나게 되는데 정말로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주간과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주간에 리창 총리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주석과 두 차례 회담을 통해서, 말씀하신것처럼 민생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총리님께서는 중국의 경제를 총괄하시면서 또 민생 안정을 담당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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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 "한중 관계 발전에 지지 부탁"
국빈 방중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장을 만나 "굳은 신뢰의 기반 위에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중국 전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위원장을 만나 "박병석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 정부 특사단,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 우리 측 인사들의 여러 방중 과정에 있어 위원장님께서 한중 간 교류를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오러지 위원장께서) 2012년 산시성 당서기 시절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도 유치하시며 한중 간 경제협력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신 점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시진핑 주석님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정부 간 정치적 신뢰와 민간 부문의 우호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함께 했다"며 "이같은 양국 관계 발전에 전인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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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中 권력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접견
6일 오전 중국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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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소녀상 모욕에 "이런 얼빠진…사자명예훼손" 개탄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모욕 사건에 대해 "이런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개탄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이 올린 기사에 따르면 경남 양산경찰서는 전국 각지의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라는 문구가 쓰인 마스크를 씌우거나 검은 천으로 가리는 등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위반·재물손괴·명예훼손 등)로 김모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들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후 즉각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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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확실하쥬?"...이 대통령, 샤오미폰으로 中 시진핑 주석과 '인생샷'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 주석과 셀카를 찍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 주석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화질은 확실하쥬?"라며 "경주에서 선물받은 샤오미로 시진핑 주석님 내외분과 셀카 한장, 덕분에 인생샷 건졌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까이서 만날수록 풀리는 한중 관계,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각자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당시 샤오미 스마트폰을 가져온 시 주석에게 이 대통령은 "통신 보안은 잘 되나"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시 주석은 웃으며 "백도어가 있는지 보라"고 답했다. 백도어는 보안시스템을 피해 접근할 수 있는 우회로를 뜻한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국이 전자기기를 이용해 상대국 안보를 위협한다는 의혹을 제기해왔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던진 농담에 시 주석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시 주석은 이를 유쾌하게 받아치며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