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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필리핀 'K팝 댄스' 대회 등장…"제일 고민스러워"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과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현지 'K(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에 참석해 K-팝 팬들과 소통했다. 김 여사가 대회에 참석한 4팀 모두를 한국으로 초청하자고 제안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김 여사는 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대회인 '모두의 K-팝'에 참석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모두의 K-팝'은 올해 왕중왕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메라키', '와일드카드', '알파', '패러다임' 등 4팀이 예선 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쳤다. 김 여사가 인사말을 위해 무대에 오르자 객석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K-팝 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필리핀이라는 자료를 봤다"며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니 그 말이 정말 맞는 말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한국어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이 자리가 K-팝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필리핀과 대한민국이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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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금융시장 발작…李대통령 귀국 후 5일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밤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 상황 점검에 나선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재정경제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로부터 중동 상황 관련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 정세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전쟁 확산 우려로 전세계 금융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3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 58%(670. 60) 폭락한 5121. 31로 5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2% 넘게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한 때 15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귀국에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가 회의에 참석해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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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필리핀서 한국전 참전 용사 만나 무릎 꿇고 예우…"한국에 오시라"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밝히고 한국에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 희생자를 기린 뒤 참전 용사 및 후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전 참전 당시를 촬영한 사진을 보여준 한 용사를 만나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요청에 따라 사진 뒷면에 '귀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적고 서명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가 이 대통령에게 "만나뵙게 돼 감사드린다. 한국에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한국에 한 번 오시라"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국가보훈부 측에 "우리가 참전용사 국내 초청 행사를 하지 않느냐"며 "가능하면 이 분들을 초청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헌화식 행사 현장에는 필리핀 의장대 36명과 소총수 21명, 군악대 24명 등이 도열해 예를 갖췄다.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대한민국에 병력을 파견해 우리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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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증거조작,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조작 사건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단독]김성태 "이재명에게 돈 안줘. 검찰 장난쳐" 녹취 나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사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2023년 중 구치소로 면회온 측근에게 "(쌍방울이)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 없다"며 "이재명이 말도 안되는 것들에 엮였다"고 털어놓은 녹취 내용들을 법무부가 확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은 이 대통령이 경기 지사 시절 김 전 회장으로부터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 도지사 방북비 300만달러를 대신 지불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2024년 이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제3자뇌물(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들어 기소했다. 해당 재판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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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탑건 점퍼 선물에 '3377' 뚜렷…무슨 뜻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공군이 입는 항공 점퍼와 금거북선 모형을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어린 시절 조종사가 꿈이었으며 영화 '탑건'의 팬인 마르코스 대통령을 위한 맞춤형 만찬 선물이다. 점퍼에 부착된 패치에는 '3377' 네 자리 숫자가 선명하다. 이는 3일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은 것을 뜻한다. 순금 도금한 금거북선 모형도 선물로 필리핀 측에 전달됐다. 금거북선 모형은 세세한 부분을 손으로 다듬고 표면을 순금으로 도금한 작품이다.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해 "세계 최강 수준인 대한민국 조선업의 역사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거북선을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강화를 기원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필리핀 영부인인 리자 아라네타 마르코스 여사에게는 비취와 호박, 산호와 명주실 등으로 만든 '정흥 금화 노리개'가 준비됐다. 달항아리 형태의 용기에 담긴 한국 화장품 세트도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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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교 77주년' 필리핀과 조선·방산·원전 협력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방산기업이 필리핀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핵심 광물 등 공급망과 관련해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3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진행된 한-필리핀 정상회담 후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후 두 번째다. 특히 이날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7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회담에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통상·인프라·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AI(인공지능) 등 신성장 전략 분야로까지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양국 간 교역·투자가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에 기초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며 "(한국과 필리핀은) 선박 건조량 기준 각각 세계 2위와 4위인 조선 강국으로 양국이 힘을 모을수록 양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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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중동 불확실성↑…기업 활동 차질없게 대응 방안 철저 준비"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본연의 기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강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부대변인은 "중동 체류 교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항공 통제로 고립된 국민들이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현지 공관을 통한 밀착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실장은 에너지와 원자재 수급 등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모든 공직자가 비상상황에 걸맞은 근무 자세를 유지, 공직기강을 엄격히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도 거론됐다. 강 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관계 기관은 화재 감지기 보급과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등 초동 대응 방안을 즉시 마련하고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조속히 추진,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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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 정무비서관에 정을호 민주당 의원…4일부터 근무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여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오는 4일부터 청와대 정무비서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임인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의 후임이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임했다. 현직 의원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려면 겸직이 금지돼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국회 회기 중에 의원직을 사퇴하려면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해 회기가 마무리되는 3일 이후 비서관 임용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재임 시절 총무조정국장으로 일했다. 이 대통령과 중앙대 동문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1대 대선에서 배우자 비서실장으로 김혜경 여사를 수행했다. 한편 비례대표인 정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에게 의원직이 승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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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에 금거북선 모형 선물…의미는?
1박2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에게 방산 협력의 뜻을 담아 금거북선 모형 등을 선물했다. 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금거북선 모형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금거북선 모형은 세세한 부분을 손으로 다듬고 순금 도금한 작품이다. 청와대 측은 "세계 최강 수준인 대한민국 조선업의 역사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거북선을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강화를 기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마르코스 대통령이 어린 시절 조종사가 꿈이었고 영화 '탑건'의 팬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리 공군이 입는 조종사 항공 점퍼도 선물할 예정이다. 점퍼 왼쪽 가슴에는 양국 국기를 장식하고 오른팔에는 한-필리핀 수교 77주년 기념일인 3월3일에 이뤄지는 양 정상의 특별한 만남을 상징하는 숫자 '3377'을 넣은 패치도 부착됐다. 마르코스 영부인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이 대통령은 마르코스 영부인에 비취, 호박, 산호로 장식된 명주실 노리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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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치감사 논란' 특별조사국→반부패조사국으로 '조직개편'
감사원이 특별조사국을 반부패조사국으로 재구조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감사원은 3일 "'국민이 신뢰하는 감사, 바로 서는 감사원' 구현을 위해 감사원 조직 및 운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우선 공직감찰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던 '특별조사국'을 대인감찰 및 부패적발 임무 수행에 중점을 두도록 하는 '반부패조사국'으로 축소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의 특별조사국 5개과는 반부패조사국 3개과로 재편된다.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이같은 개편 내용을 시행한다. 아울러 감사운영기조 수립을 위한 전략 TF(태스크포스)도 구성해 지난달 출범시켰다. TF는 지난 감사원 운영을 성찰하는 한편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심층 분석해 11개 기조·전략 수립 대상분야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11개 분야에는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의 감사결과 도출'을 위한 감사 패러다임 전환 △기후환경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종합 감사로드맵 마련 △수사기관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감사운영 체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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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 출사표' 김남준 전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께 배운 세 가지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책임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총력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 마지막 하나는 돈을 안 쓰는 겁니다(웃음)"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쉬운 정치, 김남준' 출판기념회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세 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일하던 2014년, 성남시청 대변인을 맡게 되면서부터 이 대통령과 정치 인생을 함께 해 온 핵심 참모이자 동지다. 이 대통령의 입, 또는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도 불린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가기 위해 지난달 말, 청와대에서 물러났다. 이날 김 전 대변인은 "사람들은 이 대통령이 어떤 일을 막 해내고, 불도저처럼 추진하는 것만 보는데 저는 그 전 단계가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본다"며 "총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결정하기에 앞서)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치우치지 않고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 여러 단위에서 숙고하고 토론을 한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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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 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 합의… 소형원전 사업모델 공동개발
이재명 대통령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FTA(자유무역협정) 개선협상을 개시키로 합의했다. AI(인공지능) 협력심화를 위한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진행된 로런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21세기 '초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또다른 도전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경제적 연대와 경제안보 협력, 전략적 투자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FTA 개선협상을 개시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공급망 △그린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통상협력을 선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은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피지컬AI' 기반의 산업혁신과 AI의 실생활 적용 공동연구 및 투자확대 등을 통해 추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