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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고객 75% '적극투자형'…위험자산 한도 완화에 연금 머니무브 재시동
원금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고객이 75%에 달하는 증권사들이 퇴직연금 위험자산 상한(70%) 완화와 맞물려 제2의 연금 머니무브(자금 대이동)를 기대하고 있다. 3분기에는 증시 부진으로 증권사 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4%대 감소했지만 규제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을 타고 적극적 운용을 바라는 가입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고객 74. 62%가 '위험중립'(3등급) 이상의 적극 투자 성향으로 나타났다. 투자위험성향 등급 진단을 받은 전체 1768만5779명 중 1333만2200명이 원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중·고수익을 추구하는 적극 성향 투자자인 것이다. 등급별로는 성장추구형(2등급)이 전체의 30. 95%로 가장 많았고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위험중립형(3등급)이 21. 84%를 차지했다. 원금 전액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1등급)은 21. 8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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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노랩 '첫 IPO' 결실 맺나…1기 출신 기업, 상장 가시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의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계획대로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우리금융그룹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이 배출한 첫 IPO(기업공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 협력, 투자 연계를 넘어 자본시장 진입까지 지원한다는 우리금융의 '성장 사다리' 전략이 IPO 영역에서 첫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위밋모빌리티는 2020년 5월 디노랩 통합 1기에 선발됐다. 디노랩은 '작은 스타트업이 큰 공룡(Dinosaur)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디노랩은 현재까지 235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508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연계했다. 서울을 비롯해 경남과 충북, 부산, 전북 등에서 지역 거점을 운영하며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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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대 강세…앤트로픽 IPO 수혜 부각
SK텔레콤이 27일 장 초반 5%대 올라 강세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저 9시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5. 83%)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 AI기업 앤트로픽의 IPO(기업공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이익 증대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서에서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00% 늘고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도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 상승은 SK텔레콤에 호재라고 보고 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앤트로픽 상장 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데이터센터 고객과의 장기계약이 확인되면 수급의 초점이 앤트로픽 대체투자주에서 AI인프라주로 옮겨가며 주가를 다시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3만5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 리포트에서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 상승과 시리즈H 추가 투자 참여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관련 투자자산의 장부가액이 3조5000억원까지 커졌다"며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AI 생태계 전반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투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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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평가받겠다"…일반상장 문 두드리는 기술 스타트업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 특례나 성장성 특례 대신 일반 상장을 노크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물론 실적까지 갖춘 스타트업들의 증시 입성이 벤처투자 및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제논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일반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9700~1만22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213억4000만~268억4000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청약은 같은달 24일~25일로 예정됐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제논은 자체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제노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AI 전략 수립부터 모델 개발과 도입·운영까지 지원한다. 금융과 공공·발전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한 뒤 제조·제약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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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만큼 친숙해지는 '발행어음'…고금리 매력에 숨은 투자 원리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신상품 출시와 고금리 특판, 대중광고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발행어음 사업자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증권사의 자금조달 수단이었던 발행어음이 개인의 목돈과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상품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은행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생겼지만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닌 만큼 발행사의 신용위험과 실제 수익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의 신규 인가로 발행어음 사업자가 9곳으로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높은 금리와 간편한 가입을 강조하는 광고를 만들고 일정 기간 목돈을 맡기는 약정형부터 수시입출금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형 등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최근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삼성증권은 TV CF 형식의 광고를 제작해 유튜브 등에서 발행어음 알리기에 나섰다. '발행어음의 새로운 기준', '발행어음은 신뢰가 중요하니까'라는 제목의 30초짜리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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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방어력 확인…주주환원 강화 계속"-삼성
삼성증권이 26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 업종 내 최선호 주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 방어력을 확인한 가운데 주주환원 강화 기조가 이어질 거란 분석이다. 김재우·윤희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2027년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 0. 67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에 거래 중인 가운데 향후 NIM(순이자마진) 성장이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ROE 상승과 CET-1(보통주자기자본비율) 여력 제고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2%대 늘었다.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 1조2100억원에 부합했다. 3분기 은행업 전반적으로 실적 우려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증시 조정과 거래대금 감소로 관련 수수료 이익이 감소,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매매 평가익 감소가 대표적인 우려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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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AI걸그룹 '루미나' 데뷔곡 뮤비 250만뷰 돌파
삼성증권이 AI(인공지능) 걸그룹 루미나(LUMINA)를 제작해 금융교육과 광고 등에 활용한다. AI 아이돌을 증권사 마케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자체 제작한 4인조 AI 걸그룹 루미나의 데뷔곡 'OVERRIDE(오버라이드)'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한 데 이어 1개월 만에 250만회를 돌파했다. 루미나는 '빛나는'이라는 뜻의 영단어 'Luminous'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서로 다른 빛과 개성을 가진 멤버 4명이 모여 하나의 강렬한 스펙트럼을 완성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데뷔곡 오버라이드는 테크노 리듬에 일렉트로니카와 댄스 음악을 결합한 곡이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 한계와 선입견을 넘어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증권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과 투자의 메시지를 K팝이라는 대중적인 콘텐츠에 담아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의 본질은 현재의 능동적인 선택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있다"며 "루미나의 음악과 당당한 태도를 통해 금융을 '변화와 기회의 언어'로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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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프라 MTS,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자본시장에도 기여"
머니투데이가 국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최적의 MTS 선별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제14회 베스트 MTS 어워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SK증권·대신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MTS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행사에는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김성환 코스콤 전무이사,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주식투자를 하는 누구나 갖고 있는 인프라인 MTS가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주식거래 뿐 아니라 자신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자산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강 대표는 "올해 MTS는 글로벌IB(투자은행)들의 투자 정보와 투자자 동향, 주식 차트분석까지 제공하는 등 AI(인공지능)를 만나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됐다"면서 "MTS는 증권사들의 기술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알려주는 창구인 동시에 자본시장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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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닷, 미국 헬렌켈러 재단 ‘2026 AccessAbility Awards’ 수상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소셜 벤처 주식회사 닷이 미국 헬렌 켈러 서비스(Helen Keller Services)가 주관하는 ‘2026 AccessAbility Awards’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디스플레이 및 접근성 기술 기업이다. 시상식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샌즈포인트에 위치한 헬렌 켈러 국립센터(Helen Keller National Center)에서 열렸다. AccessAbility Awards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시청각중복장애인(DeafBlind) 등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1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기술 혁신뿐 아니라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역대 수상 기업에는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넷플릭스(Netflix), 레고(LEGO),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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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취소주문' 기능부터 자녀 자산관리까지…'mPOP'서 모두 해결
삼성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POP'(엠팝)이 제14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래 안정성을 고려한 비상취소주문 기능부터 자녀 자산관리·세무서비스 등까지 종합적인 모바일 금융투자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POP은 주식 거래와 적립식 투자, 소수점 매매, 구독형 투자정보, 공모주 정보, 자녀 자산관리와 세무서비스 등을 폭넓게 제공한다. 거래 기능에서는 스마트주문전송(SOR) 장애에 대응하는 비상취소주문 기능을 선보였다. 대체거래소 도입 등으로 주문 환경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주문 기능이다.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과 함께 주문 관리의 안정성을 고려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적립식 투자 기능, 소수점 매매도 지원한다. 투자정보 분야에서는 투자자가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S. Lounge'(S. 라운지)를 마련했다. 단순한 시세 조회와 거래 기능을 넘어 투자정보 이용 환경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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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탈 돈도 없어" 오천피 쇼크, 반등 확률은?...과거 사례 봤더니
코스피가 일주일 새 15% 가까이 급락하며 5600선으로 밀린 가운데 당장 급격한 반등보다는 5100~6100선에서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의구심에 외국인 수급 공백까지 겹쳐 급락한 코스피가 반등하려면 뚜렷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13. 83포인트(2. 05%) 오른 5668. 05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6625. 93)에 비해 14. 46% 하락한 것으로 지난 2일 종가(7003. 74)에 비해서는 19. 07% 급락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말(6838. 04)에서 16일까지 1169. 99포인트(17. 11%) 하락해 이른바 오천피로 주저앉았다. 이달 초에만 해도 칠천피 안착을 시도했지만 6일부터 15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힘을 못 쓰고 있다. 코스닥 역시 지난 6일(919. 92)까지 오른 후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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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넉 달 새 2868조 증발, 삼전닉스만 1997조원 날아갔다
15일 코스피 급락에 시가총액이 연고점(6월22일) 대비 2868조원 증발했다. 이 중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만 1997조원에 달해 사실상 반도체 업종에 의존하는 코스피의 구조적 취약점이 다시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긴축적 통화정책 전망으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 29포인트(7. 57%) 내린 5554. 22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5500선으로 떨어진 건 7월30일(5593. 56) 이후 처음이다. 7000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4000조원대로 주저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4581조1786억원으로 연고점인 6월22일(7449조5927억원)보다 2868조4141억원 줄었다. 넉 달도 안 돼 시총의 38. 5%가 사라진 것이다. 10월 폭락장은 '삼전닉스' 두 종목에 기댄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6월22일 약 2067조원이던 삼성전자 시총은 이날 1228조원, 2080조원이던 SK하이닉스 시총은 922조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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