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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화 어조·속도까지 분석해 보이스피싱 탐지…'안심365' 출시
KT가 통화 상대방의 어조와 말하는 속도까지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했다.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고객보호 서비스와 기술을 '안심365' 브랜드로 통합하고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안심365 보이스피싱 탐지 3. 0'은 기존 문맥 탐지와 화자 인식, 딥보이스 분석에 더해 대화 맥락과 발화 속도, 어조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분석한다. 음성과 텍스트 등 여러 유형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적용했다. KT는 해당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AI가 보이스피싱 위험을 감지하면 판단 근거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단순히 위험 알림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이유로 의심스러운 통화로 분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통화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방식도 적용했다. 통화 원본을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에서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 위험을 판단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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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이번엔 안 먹혔나…10월 번호이동자 수 '그대로'
지난달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0.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와 최상위 모델 '아이폰 18 프로(Pro) 시리즈' 출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휴대전화 제품 가격 상승과 초기 결함 논란, 공급 부족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휴대전화 교체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10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59만92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6명(0. 1%) 감소했다. 이동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으로의 번호이동이 12만30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1명 늘었고 KT는 8만822명으로 같은 기간 388명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5719명 증가한 9만3002명, 알뜰폰(MVNO) 사업자로의 이동은 9258명 감소한 30만2432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번호이동자 수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을 놓고 업계는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예상보다 반영되지 않았다는 해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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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용자 1900만 육박·클로드 200만 돌파…국산 AI는 고전
국내 AI(인공지능) 앱 시장에서 해외 서비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챗GPT와 클로드로 이용자가 쏠린다. 오픈AI의 챗GPT 이용자가 1900만명에 육박하고 앤트로픽의 클로드도 2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다른 해외 AI 서비스와 국산 AI 앱들은 이용자가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 챗GPT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1876만2276명으로 전월(1799만3884명) 대비 4. 3% 증가했다. 올해 1월(1429만9545명)과 비교하면 31. 2% 늘었다. 챗GPT의 사용자 수 점유율은 90. 67%로, 조사 대상 AI 앱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챗GPT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 클로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지난달 MAU는 209만5157명으로 전월(170만8413명)보다 22. 6% 증가했다. 올해 1월 15만8136명에 불과했던 이용자가 9개월 만에 약 13. 2배 늘어난 것이다. 클로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6개월 만에 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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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3G 신규가입 중단…SKT 이어 서비스 종료 수순
KT가 SK텔레콤에 이어 3G(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2일부터 3G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기존 이용자의 LTE(롱텀에볼루션)·5G(5세대 이동통신) 전환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3G망을 운영하는 두 통신사가 모두 서비스 종료를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KT는 이날부터 3G 단말과 HD 보이스(LTE 기반 음성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LTE 단말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USIM(유심) 기변도 포함된다. HD 보이스 미지원 LTE 단말은 음성통화에 3G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향후 3G 서비스가 종료되면 통화가 불가능해진다. 앞서 SK텔레콤은 8월 20일부터 3G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2027년 말 서비스 종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실제 종료 시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KT 역시 기존 고객의 LTE·5G 전환 상황 등을 고려해 향후 서비스 종료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내 3G 서비스는 2003년 SK텔레콤과 KT가 상용화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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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AI로 야구장 통신망 최적화…기지국 부하 최대 16% 감소
KT와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이동통신 기지국의 데이터 트래픽을 자동으로 분산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야구장에 몰린 통신 트래픽을 주변 기지국으로 분산해 특정 기지국의 부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KT는 삼성전자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AI 셀 트윈' 기반 무선망 자율 운용 기술을 실증한 결과 기지국 간 트래픽 불균형이 최대 34% 개선되고 특정 기지국의 부하가 최대 16%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AI 셀 트윈은 실제 무선망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KT의 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사용자 분포와 데이터 사용 패턴, 트래픽 변화 등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다양한 통신망 운용 방안을 시험할 수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무선망 자율 운용 기술은 AI가 가상 환경에서 최적의 네트워크 운용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사전에 검증한 뒤 실제 통신망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자동화 기술이 사전에 설정된 기준이나 개별 지표를 중심으로 작동했다면 이번 기술은 사용자 분포와 네트워크 상태, 체감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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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크랙게이트' 논란에 갤폴드8 반격...지원금 10만원 늘렸다
삼성전자가 올해 히트상품인 '여권형' 갤럭시 Z 폴드8 판매 확대를 위해 지원금 확대와 할인 행사 등에 나섰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출시로 폴더블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진 데다 아이폰 듀오의 화면 특정부위에 결함이 생긴다는 '크랙 게이트' 논란이 불거지자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 듀오 출시일인 23일을 전후해 갤럭시 Z 폴드8 공통지원금을 일제히 10만원 가량 인상했다. 지난 21일 KT를 필두로 22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Z 폴드8에 대한 공통지원금을 최대 60만원까지 높였다. SKT의 경우 지난 19일 기준 Z 폴드8에 대한 공통지원금이 최대 50만원이었고 다른 이통사도 마찬가지였다. 요금제별 차이는 있지만 10만원대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60만원을 지원받아 실제 구매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Z 폴드8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227만8100원으로, 지원금만 적용해도 실구매 부담이 167만8100원까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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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토큰팩토리' 출시 기념 AI 모델 7종 이용료 30% 할인
KT가 기업용 AI(인공지능) 플랫폼 '토큰팩토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국내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AI 모델 7종의 이용료를 한 달간 30% 할인한다. 기업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 AI 서비스 도입과 활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KT는 다음달 30일까지 'KT 토큰팩토리'에서 제공하는 AI 모델 7종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법인 인증과 상품 계약을 완료한 기업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KT의 자체 AI 모델 '믿음 K 3. 0 Pro'를 비롯해 솔라-프로 4, 모티프 3,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 550B A55B, GLM 5. 3 플래시, 키미 K3, 젬마 4 31B 등 총 7종이다. 국내외 다양한 AI 모델을 기업의 업무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큰팩토리는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의 AX(AI 전환)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은 모델별로 별도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대신 업무와 서비스 특성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하고 이용 현황과 비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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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코스피 목표치 7500으로 하향…"내년 느려도 회복"
글로벌 IB(투자은행) UBS가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7500으로 기존 대비 6% 낮춰잡았다. 현재 코스피 수준에 대해서는 "위험회피 심리가 극단에 달한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29일 한국시장 전략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7500으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코스피 전망에 대해 "AI(인공지능) 지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주요 위험요인"이라며 "2027년에는 강력한 EPS(주당순이익) 성장, 주주환원 개선, 연말 유동성 제약 완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 등에 힘입어 느리지만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현재의 EPS 하향 조정은 원화 강세에 따른 재조정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지난 6월 이후 진행된 15% 수준의 원화 강세는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 2026년, 2027년 예상 EPS를 각 1%, 10% 하락시킬 수 있다"며 "다른 요인들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원화 강세로 가장 큰 하향 조정을 받는 섹터로는 화학, 엔터테인먼트, 방산, 증권, 내구재 등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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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안 살래" 예약 취소까지…'크랙게이트'에 중고가도 뚝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결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1·2차 사전 판매 물량이 1분 만에 매진되고 2027년 1월에야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몰렸으나 사전 구매 취소 요청도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6일 진행한 아이폰 듀오 사전 예약 결과 1·2차 사전 판매 물량 전체가 소진됐다. 특히 수요가 높은 저장용량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모델의 경우 예약 시작 1분만에 매진됐다는 게 통신사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하지만 아이폰 듀오가 출시된 23일 당일부터 특정 부위에 액정이 파손되는, 일명 '크랙게이트'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IT(정보기술) 전문가들은 아이폰 듀오 화면을 접는 부분의 특정 부품의 결함으로 액정 파손이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애플은 제품 개봉 6시간 만에 화면이 손상되거나 동일 위치에 손상 사례가 이어지자 지난 27일 "소수의 아이폰 듀오 제품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애플케어를 통한 제품 교환 방침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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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로 고객센터 상담시간 11% 단축…월 120만건 처리
KT가 AI(인공지능)를 고객센터에 도입해 평균 상담시간을 11% 단축하고 고객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하는 비율을 높였다. 월 120만건의 상담을 처리하는 AI 보이스봇을 고도화하는 한편 야간·주말 장애조치까지 자동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 KT는 생성형 AI 기반 보이스봇과 'AI 상담 어시스트'를 통해 이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T 보이스봇은 현재 월평균 120만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화 도중 문의 주제가 바뀌더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도록 개선했다. 고객과 AI가 동시에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양방향 대화 기술인 '풀 듀플렉스'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하는 상담완결률은 기존 77%에서 81%로 4%포인트 상승했다. 상담 100건당 추가 문의 없이 해결되는 건수가 4건 늘어난 셈이다. A/S(사후지원) 자동화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인터넷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거나 장애 상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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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고속인터넷 11년·IPTV 10년 연속 품질만족 1위
KT가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IPTV(인터넷TV), 이동통신 등 통신 서비스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11년, IPTV는 10년, 이동통신은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KT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고객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체계로 트래픽과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장애 발생 시에도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5G 단독모드(SA)와 VoNR(5G 음성통화),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통신망을 용도에 따라 여러 개의 가상망으로 나눠 운영하는 기술이다. 전국 유무선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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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용 최대 25% 줄이고 자체 인프라로 수익"…KT 토큰팩토리 공개
KT가 여러 AI(인공지능) 모델을 한곳에서 이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는 30일 73개 모델로 서비스를 시작해 11월에는 5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자체 기술로 AI 이용 비용을 최대 25% 줄인다는 목표다.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플랫폼 'KT 토큰팩토리'를 공개했다.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결하고 모델 선택부터 사용량 확인, 비용 관리, 결제까지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기업들은 번역과 요약, 코딩, 추론 등 업무에 따라 서로 다른 AI 모델을 활용한다. 그러나 모델마다 별도로 가입하고 비용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GPU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적절한 AI 모델을 선택해 토큰을 저렴하게 생산해야 한다"며 AI 인프라부터 모델, 에이전트까지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시 초기에는 KT가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제공하는 7개 모델을 포함해 총 73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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