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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칼라일을 꿈꾸는 한국 증권사들
"이젠 월가에서 먼저 손을 내밉니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최근 한 말이다. 그는 사석에서는 "회사를 칼라일처럼 해외에서 돈을 버는 금융사로 키우고 싶다"고 했고 "아시아에서 제일 돈 많이 버는 증권사가 되겠다"는 목표까지 내걸었다. 칼라일은 1987년 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해 운용자산 4850억달러(약 670조원)를 굴리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아시아·중동에서 돈을 벌어들이는 글로벌 투자 명가로 꼽힌다. 좁은 국내 시장을 넘어서겠다는 포부가 예사롭지 않다. 허황된 목표만은 아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KIS 나이트 인 뉴욕'에서 김 사장은 "글로벌 금융사들이 가장 먼저 손잡고 싶어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엔 협력을 요청하던 처지였지만 이제는 글로벌 기관이 먼저 공동사업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칼라일과는 대체투자 협력을 자금 위탁운용으로 넓히기로 했다. 김 사장이 말한 '칼라일'은 이미 손잡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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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주춤하자 줄어든 거래대금… 증권사 실적 '먹구름'
증권사들이 상반기 증시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등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미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거래대금 감소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미 2배 높은 수준이고 단순 중개(브로커리지)에서 벗어난 WM(자산관리)·퇴직연금·디지털자산 사업 등 질적 변화에 더해 주주환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주가는 올해 최고가 대비 60%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종가는 3만1750원으로 올해 최고가 8만3800원(5월6일) 대비 62%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은 46%, 삼성증권은 42%, 한국금융지주는 36%, NH투자증권은 35% 각각 내렸다. 이달 증권사 분석 리포트를 낸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키움증권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약 14%, 한국금융지주는 6%,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은 18%, 삼성증권은 14%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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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반짝 실적잔치 후 하락' 우려…"WM·디지털자산 재평가 열쇠"
증권사들이 상반기 증시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등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미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거래대금 감소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이미 2배 높은 수준이고 단순 중개(브로커리지)에서 벗어난 WM(자산관리)·퇴직연금·디지털자산 사업 등 질적 변화에 더해 주주환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주가는 올해 최고가 대비 60%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종가는 3만1750원으로 올해 최고가 8만3800원(5월6일) 대비 62%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키움증권은 46%, 삼성증권은 42%, 한국금융지주는 36%, NH투자증권은 35% 각각 내렸다. 이달 증권사 분석 리포트를 낸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 키움증권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약 14%, 한국금융지주는 6%, 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은 18%, 삼성증권은 14%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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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자체 IR 행사 'KIS 나잇 인 뉴욕' 3년 연속 성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주요 임원들을 초청한 기업설명회(IR) 행사 'KIS 나잇 인 뉴욕 2026'(KIS Night in New York 2026)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환 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핌코·JP모간·칼라일·누버거·맨 그룹 등 글로벌 금융사와 주요 투자기관 CEO(최고경영자)·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지 워커(George Walker) 누버거 회장 겸 CEO는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 행보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대체투자에 이어 우량 리테일 상품 공급까지 협력을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성장을 함께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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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매파적 발언에 깜짝…코스피도 증권주도 미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 01%)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3. 69%), 신영증권(-3. 03%), 키움증권(-2. 69%), 유안타증권(-2. 63%), NH투자증권(-2. 44%), 부국증권(-2. 16%), 삼성증권(-2. 15%), 유진투자증권(-1. 82%), 한국금융지주(-1. 78%)도 동반 하락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 97포인트(2. 5%) 내린 6618. 91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주식 투자심리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악화한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올해 여름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PCI) 수치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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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금융지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금융지주가 선정됐다. 한국금융지주는 신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보험사 인수를 타진해 왔다. KDB생명 인수에 성공하면 증권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기존 사업군에 보험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13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진행된 본입찰에는 한투, 흥국생명, 한화생명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KDB생명을 인수한 이후 2014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앞서 여섯 차례 매각이 무산됐으며 이번이 일곱번째 시도다. KDB생명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2045억원이다. 생명보험 업계 14위 수준이다. 자기자본은 4091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경과조치 적용 후 205. 7%로 높은 수준이다. 경과조치 전은 71%로 금융당국 권고치를 밑돈다. 한투는 지난해부터 보험사 인수 의향을 밝히며 보험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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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투지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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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하반기 실적 둔화 전망… 목표가↓"-대신
대신증권은 7일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5000원에서 28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근거로 하반기 실적 둔화와 증권업 투자심리 위축을 들었다. 다만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수익성을 보유한 종목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8% 증가한 995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25% 상회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의 약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는 특히 밸류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지주 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최근 증권주는 하반기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연간 순이익 3조원 달성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분기 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위탁매매 부문 수수료 수익은 44.2% 늘어난 4524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6% 초반에 불과하던 점유율이 거래금액 기준 꾸준히 상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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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회장 장남 김동윤씨,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씨가 한국투자증권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권 수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회사 측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투자증권 정기 인사에서 김동윤씨가 경영기획본부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 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가 임원 승진을 한 것은 입사 후 7년 만이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영국 워릭대학교를 졸업 후 한국투자증권 해외대학 출신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201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강북센터지점, 기업금융1부, 경영전략실 등에서 근무했다. 김 상무는 지난 1분기 기준 한국금융지주 지분 0.6%(주식 33만6739주)를 보유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김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검토,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 부여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며 "회사 경영 전반을 총괄하거나 독자적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책임자 지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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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대 하락에 증권주 우수수… 키움증권, 9%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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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급반등에 증권주 '활짝'…업종 5% 강세
코스피·코스닥 증시가 31일 급등 출발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동반 상승을 빚고 있다. 증권주는 증시활황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올 들어 시황과 연동된 주가흐름을 보여왔다. 이날 오전 9시13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200원(7.82%) 오른 19만5900원, 키움증권은 1만8000원(6.96%) 오른 27만6500원에 거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1900원(6.29%) 오른 3만2100원, 상상인증권은 36원(5.90%) 오른 646원, SK증권은 102원(5.78%) 오른 1867원이다. 삼성증권도 5%대 강세에 진입했다. 이 시각 NH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유안타증권·LS증권·현대차증권은 4%대, 교보증권·부국증권·신영증권·다올투자증권은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DB증권·한양증권·유화증권도 2%대 오름세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259.04포인트(5.45%) 오른 5010.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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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증권주 우수수… 미래에셋증권, 8%대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시장 안정화 조치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급락세가 나타나자 증권주가 28일 동반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전 거래일 대비 3250원(8.77%) 하락한 3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8.50%), SK증권(6.50%), 한국금융지주(6.45%), 삼성증권(5.52%), 한화투자증권(5.34%), 신영증권(5.05%), NH투자증권(4.62%), 교보증권(4.50%)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4.5포인트(7.17%) 하락한 6271.2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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