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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기도의회 닻 올렸다…남종섭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앞장"
제12대 경기도의회가 7일 개원하며 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제12대 도의원 167명 전원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 집행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앞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3)이 신임 의장으로,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남 의장은 개원사에서 도민 삶을 위해 도청 및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되, 부족한 정책에 대해서는 분명한 대안과 원칙 있는 견제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강조했다. 또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내부의 결속도 당부했다. 남 의장은 나무 한 그루가 숲이 될 수 없다는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을 인용하며 "의원 167명과 사무처 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단단한 숲을 이루자"고 말했다. 추 지사는 서로 역할을 존중하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해법을 찾자고 화답했고, 안 교육감은 도의회와 손잡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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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號 '재정혁신 TF' 위원장에 이소영 의원…세입·세출 다 손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30일 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TF' 인선을 발표하며 예산 구조개혁에 착수한다. 전날 열린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추 당선인이 "곳간이 넉넉지 않다. 재정을 진단하고 군살을 빼 다시 재설계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이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TF는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도는 부동산 거래 침체 여파로 취득세 중심의 도세 수입이 줄면서 세입 기반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 복지 수요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재정 지출 요인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2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경기준비위는 7조원 누적 채무 실태를 공개하며 초강도 긴축 경영을 예고하기도 했다. 재정혁신 TF 운영 기간은 민선 9기가 출범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약 2개월이다. 9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 일정에 맞췄다. TF는 객관적인 살림살이 진단을 위해 도청 내부 공무원을 배제하고, 현역 정치인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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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등록 외국인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의료 사각지대 '해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한 공공보건 안전망이 경기도에서 제도적으로 마련됐다. 도는 지난 24일 '경기도 외국인 공공보건 접근성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외국인의 의료 접근 문제를 개인의 어려움이나 일회성 지원 차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공공보건 과제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의 경우 국제수가 적용으로 높은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데다 언어 장벽과 의료정보 부족으로 병원 이용을 포기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도는 이러한 의료 공백이 개인 건강 악화는 물론 응급상황 심화, 감염병 확산 등 지역사회 전체의 보건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조례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지원 대상과 우선 지원 기준, 협력의료기관과 공공보건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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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에 3선 안광률…의장 후보엔 4선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안광률(시흥1) 현 교육기획위원장이 당선됐다. 안 대표의원 당선자는 '확실한 실력과 힘있는 리더,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슬로건을 내걸고 △ 자치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 의원 맞춤형 지원 AI 스마트 의정 구현 △ 소통과 협치로 '원팀 민주당' 구축 △ 강력한 당정협치 시스템 제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 당선자는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성과는 키워나가고, 새롭게 출발. 출범하는 도정 앞에서는 민주당이 먼저 길을 열겠다"면서 "경기도의 굵직한 변화를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의 산실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장 후보는 단독 입후보한 남종섭 의원(용인3)이 당선자 전원 찬성으로 투표 없이 추대 선출됐다. 남 의장 후보자는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 의원님이 자부심을 느끼는 의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 기준을 세우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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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 출범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 당선인이 12일 시장직 인수기구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요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김달수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고양시의원과 3선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선 8기 경기도 정무수석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및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위원장에는 이성우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4개 분과와 2개 특별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지방행정 △도시계획 △경제 △교육 △건축 △항공우주 △교통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정책 수립 과정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시민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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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2년 안에 성과 내는 지방의회 만들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0일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서 "도민과 시민께 기대고 그분들 삶에서 답을 찾는 것이 제 정치철학"이라면서 "우리가 초반에 약속한 것들은 반드시 지키고 보여줘야 한다. 스스로를 일꾼으로 증명하고 2년 안에 성과를 내는 지방의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20명, 광역의원 당선자 144명, 기초의원 당선자 265명을 대상으로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추 당선인은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에게 "각자가 도민의 든든한 역할이 돼야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경기대전환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자"면서 "운명공동체 경기도, 도정이 확 달라졌다는 말씀을 도민께 들을 수 있도록 당당하고 든든한 의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도민께서 우리에게 성과를 요구할 것이다. 선거 기간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왔듯,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라며 "추미애 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2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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