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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공사 참여 페이퍼컴퍼니 강력 제재... 입찰보증금 몰수
조달청은 공공 조달시장에서 무분별한 입찰참여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계약법 적용 시설공사계약에서 건설업 등록기준을 미달하는 업체에 대해선 입찰보증금을 국고귀속 시킨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하고 이후에는 지방계약법 적용공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입찰자격 사실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해선 적격심사에서 불이익을 부여해 낙찰에서 제외하는 조치만 했다. 앞으로는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을 국고에 귀속시켜 입찰질서를 훼손하는 업체에 대한 불이익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참여를 원천 차단해 건실한 업체들이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공 조달시장을 조성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페이퍼컴퍼니는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불법 하도급을 조장하는 등 건설산업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행위"라며 "입찰자격 사실조사와 더불어 입찰보증금 국고귀속를 통해 페이퍼컴퍼니가 공공 조달시장에서 발 붙일 수 없도록 강력히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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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11월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인수 절차를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전량(3301만6411주)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매수 설명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매수 절차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44. 31스위스프랑(현재 약 7만 5311원)이며, 발행주식 전량이 응모할 경우 인수 총액은 14억6000만스위스프랑(발표 당시 환율로 약 2조 7000억원)이다.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기 직전 거래일(4월 10일)의 종가(31. 65스위스프랑) 대비 40%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으로, 7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수 발표 전 60거래일 동안의 거래량 가중평균주가(39. 7스위스프랑)와 비교해 11. 6% 높은 가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지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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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빅파마와 피부 오가노이드 공동평가연구 계약"
강스템바이오텍이 이날 글로벌 최상위 빅파마(대형제약사)와 피부 면역 질환 관련한 오가노이드 활용 공동평가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의 피부 면역 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효능과 작용기전을 평가하는 단계로, 향후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선행 과정의 성격을 갖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달 물질이전 및 평가계약(MTEA) 체결 사실을 발표한 뒤 또다른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면역 질환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신약 후보물질의 항염증 효과와 피부 장벽 회복 능력, 조직 수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오가노이드 플랫폼은 실제 피부 면역 질환 환경을 동일하게 모사할 수 있어 후보물질의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기존 세포 실험이나 동물모델 대비 임상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창업자인 강경선 최고과학책임자(CSO)는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의 우수한 원천성 및 독보적 기술성과 더불어 상업화를 위한 표준화 가능성을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가 인정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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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세상에 이런 계약이 있나' 키움, 서건창과 '2년 6억→12억' 계약 규모 상향 조정
프로야구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계약이 발생했다. 키움 히어로즈가로 돌아온 '서교수' 서건창(37)이 이례적 계약 이후 규모 조정을 거쳤다. 구단 측에서 먼저 나서 상향 조정을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내야수 서건창과 기존에 체결한 비FA 다년계약에 옵션 특약을 추가하며 계약 규모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팀 내 야수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1위(2. 73)를 기록 중인 서건창과 기존 2년(2027~2028년) 총액 최대 6억원의 계약 조건은 유지하면서 옵션 특약(세부 내용 비공개)을 추가해, 최대 12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약 규모를 상향 조정했다. 옵션은 선수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 사실상 12억원 전액을 보장한다. 구단은 31일 오전 서울 신도림 더링크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위재민 대표이사, 허승필 단장, 서건창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년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2008년 LG 트윈스의 육성선수로 커리어를 열었던 서건창은 2012년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에서 본격적인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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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키트루다 큐렉스' 첫 판매 마일스톤 수령…"344억 규모"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MSD)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제품명 키트루다 큐렉스)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4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알테오젠과 MSD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총 10억달러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 중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기존 임상·허가 등 개발 단계의 수익과 달리 실제 글로벌 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SD 실적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 큐렉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5억9000만달러(약 812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2025년 4분기 4000만달러 △2026년 1분기 1억2800만달러 △2026년 2분기 4억6300만달러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 4월엔 미국에서 영구 'J-코드'(J-code)가 발효되며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 점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키트루다는 PD-1을 표적하는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40개 이상의 다양한 암 적응증에서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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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법원행정처, 대법관들에 月2회 200만원씩 격려금…총 12억"
법원행정처가 대법원 예산집행지침에서 벗어나 대법관들과 법원행정처장에게 격려금을 명목으로 현금을 정기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확인됐다.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급된 격려금은 모두 12억9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법원 정기감사' 주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 "대법관들 매월 두차례 1인당 평균 200만원…일부 기간엔 '추가' 지급"━ 감사원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2022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대법관 12명에게 매월 두 차례 1인당 평균 20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일부 기간엔 월 100만~15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대법원 예산집행지침은 우수 부서 및 직원 등에 대해 격려금을 집행하되 법령상 근거 없는 정기적인 지급은 금지하고 있다. 이는 대법관들에게 매월 512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지급한 것과 별도였다. 특정업무경비 중 30만원은 현금으로, 482만원은 정부구매카드로 구성됐다. 감사원은 "2024년 5월∼2025년 9월 대법관별 월별 격려금 지급일과 지급액에 차이가 있어 외형상 월정액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2024년의 경우 대법관 1인당 연간 지급액이 2650만∼3050만원으로 유사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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