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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파워 대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에너지 공급·저장에 달렸다"
김성엽 OCI파워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의 'AI 골드러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저장 기술을 꼽았다. 김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넘어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로 전력을 충당하는 '카본프리 에너지(Carbon Free Energy)'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고객사들이 재생에너지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변동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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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이중연료 엔진' 기술 품었다…윈지디와 맞손
HD현대마린엔진이 지난 2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글로벌 선박 엔진 원천기술사 '윈지디(WinGD)'와 선박용 2행정 추진엔진 제작·판매를 위한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대 HD현대마린엔진 대표와 피터 크라헨뷔엘 윈지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HD현대마린엔진은 윈지디 기술을 적용한 선박용 추진엔진을 자체 생산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해 암모니아, 액화석유가스(LPG), 메탄올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는 이중연료 엔진까지 제품군을 넓힌다. HD현대마린엔진은 기존 에버런스(Everllence)에 이어 윈지디 엔진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선박용 추진엔진 시장의 양대 원천기술사 라인업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선종과 연료, 엔진 브랜드 등 고객 요구에 따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글로벌 선박 시장이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생산 유연성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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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호 유일바이오텍 대표, SAF 원료 국산화 공로 산업부 장관 표창
조창호 유일바이오텍 대표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전환용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기술 개발과 국내 공급망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수입 원료 의존도가 높은 항공유 산업에서 미생물 기반 국산 바이오 원료의 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미생물 기반 바이오 생산 플랫폼 기업인 유일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SN-TECH' 멸균·생산 플랫폼으로 기존 미생물 생산 공정의 높은 에너지 소비 및 생산 비용 문제를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녹색기술과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유글레나 유래 지질을 활용한 SAF 원료 생산 기술을 개발했으며, 고등기술연구원에 의뢰해 HEFA(수소화 식물성 오일) 방식의 생산 및 국제 규격에 따른 품질 검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단일 미생물 플랫폼에서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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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제로코드 '아네스', 푸드 스타트업 밋업 21건 '노쇼 제로' 운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무역 세일즈 플랫폼 '아네스(aness)'를 운영하는 팀제로코드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푸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산들바다' 일대일 밋업에 B2B 매칭 서비스 '아네스 비즈매칭'과 AI 통역·기록 서비스 '아네스노트(aness Note)'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들바다는 탭엔젤파트너스가 기획·운영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농업·임업·수산업을 아우르는 식품 가치사슬 전반의 스타트업 35개사와 대·중견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팀제로코드는 발제 세션과 동시에 별도 공간에서 진행된 일대일 밋업 운영을 맡았다. 수요기업·투자사·유관기관 6곳과 식품 스타트업 10개사가 6개 테이블에서 회차당 25분씩 4회차에 걸쳐 총 21건의 상담을 소화했다. 현장 노쇼는 한 건도 없었다. 팀제로코드는 서울관광재단의 '2026 서울 관광·MICE 기업 전문역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선정기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밋업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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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 정부 예상 밑돌 듯…고온·가뭄에 등숙 부진
올해 쌀 생산량이 정부 예상치인 346만톤(t)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고온과 가뭄으로 벼가 제대로 여물지 못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예상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정부가 당초 예상한 6만6000톤 규모의 쌀 초과 생산량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간한 '11월 쌀 농업관측'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당초 예상치인 346만톤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올해 쌀 생산량을 346만톤, 초과 생산량을 6만6000톤으로 전망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346만톤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8일 발표한 예상 생산량 351만8000톤에서 일반 식용 쌀로 시장에 공급하지 않는 수급조절용 벼 1만1000ha의 생산분을 뺀 수치다. 당시 전망에는 벼 수확이 갓 시작된 지난달 중순 무렵의 작황이 반영됐다. 수확은 통상 9~11월에 이뤄지는데, 이달 들어 작황을 다시 조사한 결과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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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재무 부담 털고 흑자 이어갈까…"美 국방수권법 수혜 기대"
소마젠이 경영 효율화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흑자전환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미국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실적 성장을 지속하겠단 목표다. 특히 내년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을 포함한 국방수권법(NDAA)을 시행하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마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모더나, 마이클 J. 폭스 재단 등 주요 고객사와 맺은 유전체 분석 공급 계약을 토대로 현지에서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얼티마지노믹스(Ultima Genomics)의 최신 시퀀싱(Sequencing) 플랫폼 'UG100'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임상(Clinical)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마젠은 미국 소재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2020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620만달러(약 216억원), 영업이익 9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원가 절감 등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단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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