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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눈물의 약속…"선생님, 가르치기만 하시라…지켜드리겠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15일 민선 6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교권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안 당선인은 이날 교사 출신이었던 부친과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교사를 하셨던 제 아버님의 등을 보고 자랐다"라며 감정이 벅차오른 듯 한차례 울먹였다. 이어 "사범대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가 되었고, 또 친구들의,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사를 관두고 배낭을 메고 유학을 하러 갔다"고 교육전문가의 길을 걷게 된 소회를 밝혔다. 안 당선인은 참석자들을 향해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지켜드리겠습니다. 저는 하늘이 두 쪽 나도 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재차 목이 메는 모습을 보였다 찬조 연설에 나선 최유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도 "당선인께서 자주 해주시던 말씀이 '교사는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나머지는 교육청이 알아서 만들어내겠습니다'라는 말씀이셨다"며 현장의 높은 기대감을 대변했다. 안 당선인은 화제의 드라마 '참교육'을 언급하며 "무너진 교권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학교가 생각보다 이렇게 망가졌구나 하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어른들이 학생들을 무서워하는 세상, 이런 세상을 저는 이제 마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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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3일 기준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수 500만명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목원은 2020년 10월 임시 개원 이후 국내외 식물자원을 활용한 특별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 등을 운영하며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별전시, 야간개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자연과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400만명 관람객 돌파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에 이르게 됐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누적 관람객 수 500만명 달성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자연과 정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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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수출 '휘청' 中企, 1년새 18배 도약 비결은?
세계 경제의 어려운 흐름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성공신화를 써가는 중소기업이 있다. 신희씨앤엠(주)이 그 주인공이다. 2002년 설립된 신희씨앤엠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캐스터(산업용 바퀴)를 개발하며 지금까지 1만10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온 전문기업이다. 신희씨앤엠의 경쟁력은 고객사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품에 있다. 단순히 규격화된 완성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부터 설계·제조·납품·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전동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키워왔다. 김동길 신희씨앤엠 대표는 "고객사의 사용 환경에 맞춘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기에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만약 표준화된 모델 판매만 고집했다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의 공세를 견뎌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물류 시스템의 자동화 흐름에 발맞춰 AGV(무인운송차량) 및 AMR(자율주행로봇) 전동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하며 수출 기반을 다져왔지만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해외 거래선을 회복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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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백운산 생태체험공간 조성 첫발…생태복지 거점 만든다
경기 평택시가 백운산 일대를 자연 보전과 시민 체험이 공존하는 생태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백운산 생태체험공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백운산 일원 생태체험 공간 조성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백운산의 생태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활용 방안을 균형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백운산 일대의 생태자원 현황과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향후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후환경국장과 관련 부서장, 최준구 평택시의원,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검토 과제는 백운산 생태체험장과 생태탐방로 조성 가능성, 관련 시설 도입 방안, 사업성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이다. 시는 용역 과정에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사업 구체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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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국제경찰교육훈련센터 개소…동남아 8개국 경찰관 연수
경찰대학이 초국가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제 경찰교육훈련센터를 개소하고 동남아시아 8개국 경찰관초청 연수를 시작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대학은 이날 국제 경찰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해외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훈련 시설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국제 경찰교육훈련센터는 세계 각국이 한국 경찰에 보낸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치안 안전망을 넓고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우리 경찰의 의지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경찰대학은 이 센터를 기반으로 치안 분야 공적 개발사업(ODA), 국제기구 협력 교육,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연합 연계 프로그램 등 국제 교육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센터 개소와 함께 동남아시아 8개국(동티모르·라오스·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경찰관 19명이 입교해 '한-아세안 초국가 범죄 대응 역량 강화 과정'을 수강한다. 이번 연수는 동남아시아에서 공동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마약 △온라인 도박 △보이스 피싱 △스캠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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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지필 25%·수행 35%는 '서·논술형'
고등학생들의 지필평가 25%와 수행평가 35%는 서·논술형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교육데이터를 시각화한 '교육데이터 톡톡' 제1호를 발간했다. 교육데이터 톡톡은 앞으로 격주마다 발간된다. 제1호는 고등학교 공통과목을 담당하는 현장 교사들(167명)을 대상으로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담았다. 고등학교의 서·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은 지필평가(정기시험)가 25. 1%, 수행평가가 34. 7%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교사의 63. 5%(106명)는 서·논술형 문항에 단답형이나 완성형 문항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서·논술형 평가의 피드백 유형으로는 학생 수행 수준에 대한 개별 피드백이 가장 선호됐다. 이를 선택한 교사의 비율은 지필평가 55. 8%, 수행평가 72. 4%였다. 교사들은 지필평가의 경우 '수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41. 2%)'을 선호한 반면, 수행평가의 경우 '수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38. 5%)'을 선호했다. 서면 피드백보다는 구두 피드백을 더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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