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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선박검역 '감염병 위험도 중심' 전환…年 1만척 입항 속도↑
질병관리청이 선박 검역을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정비하고 선박 위생관리체계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게 표준화하는 '검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그동안은 선박 검역 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검역 관리지역' 선박도 선원을 교대할 때마다 일괄 승선 검역을 실시해 왔다. 이에 미국·일본 등 주요국 대비 규제가 지나치단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선박 운항 및 하역 지연에 따른 해운업계의 불편뿐 아니라 검역관의 해상 승선 안전사고 우려가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됐다. 실제 1년간 해상 승선 검역 중 검역 관리지역 선원 교대로 인한 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사 환자)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질병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선박 승선 검역 대상에서 '검역 관리지역에서 선원 교대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검역감염병 환자·사망자 발생 또는 매개체가 서식하는 경우 △선박 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등 검역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 선박'에 승선 검역을 집중 실시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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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공개한다…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정책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일반 금융소비자도 직접 참석해 금융당국에 질문하거나 의견을 낼 수 있다. 금감원은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 소비자와 금융업계,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금감원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소비자보호 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감독·검사·분쟁조정 등을 활용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예방적 감독체계로 전환해왔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감원이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 이행 실적과 성과를 종합 발표한다. 금융업계에서는 금융상품 개발·판매 프로세스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등 현장에서 적용한 소비자보호 사례를 소개한다. 외부 전문가들은 금감원의 소비자보호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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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넘어 플랫폼으로"…273만 '김작가TV', 전략적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금융·경제 콘텐츠 채널 '김작가TV'를 운영하는 럭키스튜디오가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금융 콘텐츠·플랫폼 기업 어스얼라이언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작가TV는 경제·투자 분야 전문가 인터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제 채널로, 채널 운영자인 김작가(본명 김도윤)를 중심으로 약 273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금융 콘텐츠 구독서비스 '어스'를 운영하며 약 80명의 금융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 김영익, 서재형, 홍춘욱 등 금융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퍼스널 브랜딩과 출판, 교육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투자는 재무적 투자를 넘어 콘텐츠 IP(지식재산)와 플랫폼 사업을 결합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김작가TV의 구독자 기반 영향력에 어스얼라이언스의 사업화·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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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로 향하는 치기공 인재"…경동대 졸업생 캐나다 취업 잇따라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졸업생들의 미주지역 취업이 이어지며 글로벌 치과기공사 양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동대는 올해 2월 졸업생 3명이 캐나다 치과기공 분야에 정규 취업해 현지에서 치과기공사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치기공학과 학생 4명이 오는 11월 캐나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진출 사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경동대의 해외취업특화 프로그램이 기반이 됐다. 학과는 임상 중심 실무교육과 함께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CAD/CAM 등 디지털 치과기공 시스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치과기공소의 업무환경과 제작 프로세스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취업을 담당하는 임용운 교수는 "경동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수준을 높이고, 해외 치과기공소가 중요하게 여기는 디지털시스템 활용 능력도 맞춤형 교육으로 배양하고 있다"며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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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어떻게 바꿀까"…황혜미 삼육대 교수 '서비스 혁신' 해법
기술 융합과 산업 구조 변화로 차별화된 서비스 창출이 기업의 생존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신서비스개발(NSD)의 학문적·실무적 체계를 한눈에 정립한 전문 도서가 국가 우수 학술도서로 인정받았다. 삼육대학교는 황혜미 경영학과 교수 저서 '신서비스개발'(NSD)(출판사 정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황 교수는 2023년 저서 '서비스경영'에 이어 또 한 번 세종도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비스경영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학술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2194종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345종만이 선정됐다. '신서비스개발'(NSD, New Service Development)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포착해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창출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서비스 산업의 질적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이론적 연구가 부족하고 기업 내부 보안 등의 이유로 실무 사례 공유가 드물어 많은 현장 전문가들이 적용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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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타 입주민 숙원 푼다"…과천시 7500㎡ 특화 도서관 건립 속도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주민의 정보 복지와 평생교육을 책임질 대형 문화 거점이 들어선다.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갈현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556㎡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내부 공간은 전문 자료 열람실을 비롯해 문화예술 특화 공간, 주민 커뮤니티 전용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연령별·목적별 이용자 동선을 정밀하게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와 함께 각종 건축 인증,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시청에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공간 배치안과 분야별 세부 계획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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