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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시장에 3년간 1조 투자 나서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업계 공동으로 벤처 회수시장를 활성화하고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투자 방식과 스케일 있는 자금 공급을 위한 공동펀드 방식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투협 측은 "벤처시장 투자자의 원활한 회수를 지원하고 IPO(기업공개) 중심의 회수구조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벤처투자 생태계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투자는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업무를 영위하는 초대형IB 7개 사를 중심으로 약 618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발행어음이 추가로 인가돼 해당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참여할 경우 투자 규모는 약 7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펀드는 지난해 영업이익 상위 15개 증권사와 금투협을 중심으로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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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지은 삼성아파트, 래미안으로 바꾼다…2810억 리모델링 수주
삼성물산이 29년 전 직접 준공한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를 '래미안'으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이 과거 시공한 삼성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재조성하는 첫 사례다.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45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8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신축 별동과 부대복리시설도 조성한다. 공사비는 2810억원 규모다. 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을 제안했다. 로망스어 정관사 'La'에 조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See'·'Sight'와 접미사 '-er'를 조합한 이름으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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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경북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상업운전..누적 257MW
SK이터닉스는 경북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 건설한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터닉스는 총 사업비 약 2600억원을 투입해 23만9157㎡(약 7만2345평) 면적의 부지에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했다. 연간 약 14만6000㎿h(메가와트아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약 4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에는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가 공급하는 기종 중 아시아에서 가장 큰 6. 6㎿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 해당 풍력발전기 15기로 99㎿의 설비용량을 조성했으며 이는 단일 육상풍력 발전소로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상업운전을 통해 SK이터닉스는 제주 가시리(30㎿), 울진 현종산(53㎿), 군위 풍백(75㎿)에 이어 운영 중인 육상풍력 규모를 257㎿ 로 확대했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포항 죽장(72㎿)까지 포함하면 육상풍력 누적 개발 파이프라인은 329㎿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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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추석 전 1조9500억원 규모 납품대금 지급
신세계그룹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3개 사가 중소 협력사 납품 대금 총 1조9500억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최대 12일 앞당긴 조기 지급분과 기존 거래 조건에 따른 정기 지급분을 합친 지원 규모라는 게 신세계그룹의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통해 대다수 협력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고,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협력사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신세계그룹은 평상시에도 매월 3~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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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하반기 신입채용…32개 직무 모집
에이피알이 2026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과 캠퍼스 리크루팅을 한다. 에이피알은 다음달 1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은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20일까지다. 에이피알은 상품 기획, 마케팅, 디자인, 법무, 개발, 생산 등 8개 부문 32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조직 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직무에 한해 과제 전형이 추가된다.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3개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피알은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프로그램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 대학교 7개를 방문해 채용 설명과 상담을 한다. 직무별 실무자가 상담을 진행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정보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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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X 핵심인재 뽑는다...15개 계열사 예측 가능 수시 채용 진행
롯데는 다음달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시기를 3·6·9·12월로 정해 지원자들이 채용 일정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영업, 마케팅, R&D(연구개발), AI(인공지능) 등 50여 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는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핵심인재 확보에 힘을 쏟는다. 이번 채용 전형에 참여하는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건설은 자연어 및 시각·음성 처리, 연구개발 등 분야의 AI 전문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서강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려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마트·슈퍼,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건설 등 20개 계열사가 참가해 회사 소개 및 직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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