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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장사 못하게 처리"…유흥주점서 직원 머리채 잡고 난동
충남 논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남성 손님이 집기를 부수고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가해자의 지인들이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남성 4명이 논산의 한 유흥주점을 찾아 술을 마신 뒤 일행 중 1명이 난동을 부렸다. 이 남성은 가게를 나섰다가 누군가와 통화한 후 갑자기 욕설을 하며 카운터 집기와 화분을 부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남성이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고 물건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여직원의 머리카락과 목덜미를 붙잡고 폭행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제보자이자 해당 업소 실장인 A씨에 따르면 가해 남성은 난동 전 통화에서 "외국인들 노래방 못 하게 제가 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유흥주점 운영자와 직원 다수는 베트남 출신 귀화자 및 외국인이다. A씨는 "개업한 지 1년도 안 됐지만 외국인이 운영한다는 이유로 주변 가게들의 견제가 심했다"며 "불법체류자나 마약 투약 의혹 등으로 여러 차례 신고를 당했으나 경찰 출동 결과 위법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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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가로막고 발길질하더니…3개월 만에 잡힌 외국인 "중고차인 줄"
지난 7월 경기 이천의 한 도로에서 한밤중에 외국인들이 주행 중인 차를 가로막고 위협한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발생 3개월 만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차량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위협한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피의자 A씨(21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이천경찰서 형사과는 전날 오후 8시25분쯤 A씨를 검거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20대 남성 B씨(25)는 불법체류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지난 13일 강제 추방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중고차량 거래가 불발돼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당시 다가온 피해자 차량이 해당 중고차량인줄 알고 쫓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미 출국한 B씨에 대해서도 국제사법공조 절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은 A씨와 B씨가 지난 7월29일 밤 11시40분 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과 동승자가 탄 승용차를 위협한 블랙박스 영상이 확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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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감염시킨 HPV, 매년 5000명 암 진단받는 이유 [한 장으로 보는 건강]
국내에서 매년 5000여명이 두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습니다. 그런데 두경부암의 발생 양상이 변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엔 흡연·음주가 두경부암의 주원인으로 꼽혔는데, 최근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 관련된 두경부암이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었습니다. 두경부암은 머리뼈 아래(두개저)부터 식도 위쪽까지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뇌·눈을 제외한 구강(혀), 비부비동(코), 침샘, 인두(편도), 후두 등 30여 곳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두경부암으로 통칭합니다. 그간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원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두경부암 중에서도 혀뿌리 쪽에서 발생하는 구인두암(편도암·설근부암 등)이 최근 HPV 감염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구인두암의 70% 이상이 HPV 감염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점막에 머무는 HPV는 구강성교를 포함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로 인해 최근엔 젊은 연령층에서도 두경부암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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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쌍둥이 형 행세하다 덜미…24년 도주극 끝낸 '결정적 한마디'
중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한 남성이 숨진 쌍둥이 형인양 살다가 형의 옛 연인의 증언으로 결국 꼬리가 밟혔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뉴스1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위환시에서 2002년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7명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등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 6명을 검거했으나 마지막 한 명인 천 씨는 검거하지 못했고 해당 사건은 장기미제 상태로 남았다. 이후 경찰은 2007년 안후이성으로부터 교통사고로 천 씨의 호적이 말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천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 수사를 종결처리했다. 사건 발생 19년 후 경찰은 정기적인 사건 검토 과정에서 안후이성의 한 남성이 사망한 쌍둥이 형의 신분으로 수년간 살아왔다는 단서를 발견했다. 수사관 룽위원은 2002년 강도 사건 기록을 다시 살피며 인적 사항과 출신 지역, 가족관계 등을 대조했다. 그 결과 도주한 천 씨와 해당 남성 사이에 여러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안후이성을 직접 방문해 수사에 나섰으나 천 씨의 어머니와 여동생, 마을 주민들은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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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작하고 5시간 만에 돈통 털고 잠수...사장님 등친 알바생 [영상]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첫날 돈통을 털고 도주했다는 울산의 한 편의점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울산에서 부모님과 편의점을 운영 중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야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한 30대 남성이 바로 다음 날 새벽 편의점 매장을 털어갔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필 이력서에 편의점 근무 경력은 물론 치킨집 주방 보조, 뷔페 매니저, 배달 라이더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고 적었다. 이 남성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까지 보여주며 "당장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이 남성이 포스기도 다룰 줄 알고, 배달도 가능하다고 해 가르칠 게 거의 없었다며, 면접을 진행한 A씨 어머니는 그를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이 남성이 근무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인 지난 10일 오전 4시 30분쯤부터 이상한 문자를 받았다. 교통카드와 포인트 머니, 선불형 충전 카드에 누적 충전금이 초과했으니 점포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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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건 전기차였지"..렉서스 '올 뉴 ES'의 특별한 부드러움[시승기]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특유의 급가속·급제동으로 인한 목 꺾임과 멀미, 두드러지는 노면 소음 등이 대표적이다. 렉서스가 최근 한국에 출시한 ES 최초의 전기차 '올 뉴(All-New) ES'를 직접 타보면 이런 생각이 선입견이었음을 금세 깨닫게 된다. 약 100분에 걸친 주행 동안에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전기차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역시 ES' 였다. 지난 14일 낮 서울 송파구에서 춘천시 남면까지 편도 기준 78㎞ 구간을 '올 뉴 ES 500e AWD(4륜구동)' 모델로 시승했다. 탑승에 앞서 살펴본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렉서스의 상징인 모래시계 모양의 '스핀들 그릴(Spindle Grille)'이 사라졌다는 점이었다. 전면은 단순함·세련미를 강조해 디자인한 대신 스핀들 형상을 차체 전체로 확장해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로 구현했다. 측면도 '날씬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이 들 만큼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측면은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원모션 실루엣과 입체적인 숄더 라인으로 낮은 무게중심과 역동적인 프로포션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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