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그 더운 곳에서, 더러운 바닥에 무릎을..." 쓰러진 여성 돌본 시민들
지하철 역사 안에서 쓰러진 여성을 1시간 넘게 살핀 시민들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7시30분 사이 서울 옥수역 경의중앙선 환승 통로에서 갑자기 쓰러진 여동생을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여동생 B씨는 지난 6월부터 간헐적으로 실신을 해왔다고 한다. 사건 당일에도 먼저 도착한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A씨는 불안한 마음에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환승 통로에 사람이 모여있는 걸 발견했다. 그곳엔 B씨가 바닥에 누워 주변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있었다. 한 남성은 B씨 맥을 짚으며 상태를 살폈고, 한 여성은 의식을 잃으려는 B씨에게 "계속 숨 쉬세요", "눈 감으면 안 돼요"라고 말을 걸며 호흡을 도왔다. 다른 사람들도 B씨 신발과 양말을 벗긴 뒤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선풍기를 쐬어주고, 얼음컵을 사다 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B씨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1시간 넘게 B씨 곁을 지켰다.
-
한밤 '만취 운전' 마세라티...배달기사 숨지게 한 40대 구속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다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원 영장당직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와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버스 승객과 택시 기사, 행인 등 3명도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황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된 황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
'허위 종결' 경찰관, 제주 실종 해제 10건 중 3건 혼자 처리했다
제주 지역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부모 경장이 약 1년 4개월 동안 해제(종결)된 성인 실종 건의 약 30%를 직접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찰청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 경장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서 근무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에서 해제(종결)된 18세 이상 성인의 실종 사건은 총 104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3~12월 687건, 올해 1~7월 360건이다. 부 경장은 이 기간 총 298건의 실종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체 해제 건수 중 28. 5%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298건이 모두 부 경장 혼자 수사하거나 종결한 사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종팀이 함께 수색·수사한 후 부 경장이 마지막으로 종결 처리한 사건도 포함돼 있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이 지난 5월 30대 여성 장모씨와 지난달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부 경장이 종결한 실종 사건 298건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있다.
-
"중국 최초 챔피언 되겠다" 쿵푸키드 대반전... '무려' UFC 랭킹 3위에 KO승
해외 격투기계도 깜짝 놀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를 단 한 방의 벼락같은 펀치로 쓰러뜨린 '쿵푸 키드' 송야동(28·중국)의 충격적인 KO승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UFC 밴텀급 랭킹 6위 송야동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동개발은행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누르마고메도프 vs 송야동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3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를 2라운드 1분 48초 만에 오른손 카운터 어퍼컷으로 눕히며 KO승을 따냈다. 송야동의 눈부신 피니시에 격투기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본 '인카운트'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느린 화면으로 보면 귀 뒤쪽 관자놀이를 직격했다. 단숨에 상대의 의식을 끊어버린 결정타였다"라는 등 송야동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 매체는 "대체 누르마고메고프는 어디를 맞은 거냐", "진짜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설명이 안 되는 마법 같은 펀치"라는 등 송야동의 KO승 당시 반응도 전했다. 이밖에 "송야동이 최강의 아시아인 파이터가 됐다", "당장 타이틀전을 줘야 한다", "중국에서 진정한 슈퍼스타가 탄생했다" 등 찬사가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매뉴얼 무시하고 '허위종결'...경찰 실종사건 31만건 전수조사한다
최근 발생한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경찰이 실종 사건을 종결할 때 실종자를 직접 만나 안전을 확인하고 상급자의 결재를 거치도록 한 시스템이 있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 사건 31만건을 전수조사하는 등 쇄신에 나섰다. 30일 경찰청의 '경찰 내부 실종 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경찰은 실종 사건 처리시 경찰관이 실종자를 직접 대면해 안전을 확인한 뒤 종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독 종결도 금지하고 있다. 이 매뉴얼은 "프로파일링 추적 사항에 실종자와 대면 여부 및 확인 결과를 상세히 기재하고 과·팀장은 종결 사유를 검토·결재 후 해제"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주 사태에서 이 같은 지침이 전혀 지켜지지 않자 경찰은 실종 사건 수사 매뉴얼 전반을 손질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비대면 종결을 금지하고 상급자 승인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실종수사팀 운영 쇄신안을 행정안전부에 보고했다. 우선 최근 3년간 종결된 실종 사건 약 31만건을 전수조사한다.
-
배달노동자 숨지게 한 '만취 마세라티 운전자'…오늘 구속심사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다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이 30일 오후 2시30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와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밖에 버스 승객과 택시 기사, 행인 등 3명도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남성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남성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남성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