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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라키비움' 정책이 필요하다[투데이窓/김헌식]
K컬처와 K콘텐츠가 해외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전파하는 매개체로서 미술관·도서관·박물관 정책이 필요해졌다. 유력한 방안으로 '라키비움'이란 개념을 제안하고자 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메건 윈젯 교수가 2000년대에 주창한 정보수집 및 문화에 관한 복합공간이다. 도서관(Library)·기록관(Arcvhive)·박물관(Museum)의 영어 합성어다. 학생들이 학업 관련 정보·자료 수집을 하느라 도서관 이외에 여러 소스를 백방으로 찾아다니는 노고를 안타깝게 여겨 위의 세 가지 개념을 통합한 공간 또는 시스템을 구상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록을 보관하는 공간과 열람하는 도서관이 협력하고 통합해 나가는 것이 추세였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까지 더하는 작업이 가세한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흔히 프랑스의 퐁피두센터와 국립도서관(리슐리외 분관)이 꼽힌다. 라키비움은 가치있는 기록을 분류 보관하고 대여하는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서 다채로운 지식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공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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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파악해라" 악플 받자…유리가 보인 반응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36·본명 권유리)가 악성 댓글에 재치 있게 반응해 화제다. 유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효연, 유리, 수영이 함께하는 유닛 '효리수'를 언급하며 "효리수가 대중적으로 반응이 좋은 것이 아니고 옛날 소녀시대 팬들 한정이다. 객관화도 하시고 급 파악도 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리는 해당 질문을 그대로 공유한 후 별다른 해명이나 반박 없이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어린 시절 코를 후비고 있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답변으로 올렸다. 설전을 벌이는 대신 익살스러운 사진으로 반응한 것이다. 또 다른 누리꾼이 "효리수가 태티서를 이길 수 있냐"고 묻자 유리는 "왜 이겨야 하지?"라고 되묻고 티파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힌편, 효리수는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유닛이다. 세 멤버가 메인보컬과 센터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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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한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AI 혜택 확산되도록 걸림돌 없앤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국가 AI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되겠습니다. " 31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 신임 상근부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명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 AI 비전을 제시하고 민간의 혁신 역량과 정부의 정책 역량을 연결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AI 시대 경쟁에서 한 부처나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 이길 수 없는 만큼 위원회가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다. 위원회가 각 부처 간 AI 전략을 총괄하는 자리인만큼 부처 간 협업을 잘 이끌어 AI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구체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으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역량 결집 △산업과 공공, 국민 생활 전반의 AI 대전환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AI'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범정부 정책 조정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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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경찰 불신에 '실종신고 10계명' 확산
장미란씨 사건 허위 종결 등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온라인 상에는 실종신고를 할 때 행동 요령이 담긴 이른바 '10계명'까지 만들어 공유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가족이 갑자기 연락 두절됐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를 정리한 '실종신고 10계명'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내용에는 신고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소속을 메모해 둘 것, 단순 가출이 아닌 실종으로 접수해 달라고 요청할 것 등이 담겼다. 해당 글은 '국내 1호 탐정'으로 유명한 임병수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언한 내용을 일부 누리꾼들이 요약해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임씨는 지난 23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장미란씨 실종 사건을 다루면서 신고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대응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임씨는 112 신고 시각과 접수번호를 반드시 메모하라고 조언한다. 실종신고가 어떤 과정에서 처리됐는지 확인할 때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신고를 접수하는 담당 경찰관의 소속과 성명을 확인하고, 단순 가출이 아닌 실종으로 접수해 달라고 명확히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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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지명' 용혜인, 의원직 고수 "양해 구한다"…과거 사례 봤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입각 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각 시 비례대표직을 사퇴했던 20여년간의 정치권 관례가 깨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용 후보자는 3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당의 진로와 무관한 제 개인의 문제이고 기본소득당의 의원이 저 혼자가 아니었다면 의원직 사퇴 여부를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기본소득당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당 소속 유일한 국회의원인 제가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차기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당에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격려와 비판의 목소리 모두 겸허한 태도로 경청하고 고민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위원 겸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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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첫 기업박람회 개최… GM TECH EXPO 2026 11월 개막
경기 광명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기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1월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기업박람회'(GM TECH EXPO 2026)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중심으로 기업과 시민, 투자자,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협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전시뿐 아니라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벤처투자회사(VC)와 창업기획자(AC)가 참여하는 1대1 투자 컨설팅을 비롯해 기업·제품 홍보영상 제작, 자금·노무·세무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마케팅 컨설팅 등이 마련된다. 그룹 투어와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업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30개 사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제조, 소비재, 콘텐츠, 서비스 분야까지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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