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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으론 노도강 뿐" 작고 싼 집 '껑충'…현금부자만 웃은 10·15 대책
━거래 식었는데 집값은 끓었다…"이게 아닌데" 10·15 대책 1년 성적표━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1년, 서울 아파트시장이 받아든 성적표는 정부의 당초 기대가 무색할 정도다.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의 거래가 주춤한 사이 서울 외곽·중저가 아파트는 거래가 늘고 가격도 불타올랐다. 서울 전반의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실거주 요건 강화와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임대차시장 불안도 커졌다. 14일 머니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대책 시행을 전후해 약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감소 속에서도 집값은 두자릿수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91. 8에서 올 7월 101. 9로 9개월 새 11. 0% 상승했다. 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서도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87주 연속 최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양극화도 심화했다. 성동구(64. 2%)와 마포구(-54. 5%), 광진구(-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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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억 펜트도 거뜬… 오피스텔 인기 커졌다
잇단 분양가 상승과 고강도 대출규제로 청약시장의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아파트시장에선 자금조달이 수월한 소형 평형이 인기인 반면 오피스텔시장에선 아파트와 유사한 중대형 평형이 각광받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는 오는 19일 잔여물량 17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114㎡ B타입 15가구와 전용 203㎡ AD타입 2가구다. 눈여겨볼 점은 분양가가 66억9000만원인 전용 203㎡ 펜트하우스가 총 10가구 중 단 2가구만 남았다는 점이다. 고가 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약 10분 거리의 목동윤슬자이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코니를 도입하는 등 아파트와 유사한 설계를 적용했다.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목동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아파트시장과 달리 오피스텔 매매시장에서는 '거거익선' 분위기가 지속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대형 오피스텔(전용 85㎡ 초과) 매매가격지수는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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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올 첫 2.2조 순감… "연말 대출절벽 우려 제한적"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이 2조2000억원 줄어 올들어 첫 순감을 기록했다. 주택거래량과 입주물량 감소 등 주택시장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연말 대출절벽을 막기 위해 신축 입주단지에 대해서는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예외적용하는 등 취급현황을 점검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말 대비 2조2000억원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조2000억원 순감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가계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은 3조3000억원 늘었으나 전월 증가액 4조3000억원 대비로는 1조원가량 증가폭이 축소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5조5000억원 줄어 전월 1조5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신용대출이 지난달에만 3조원 줄어든 여파다. 업권별로 은행권 가계대출은 6000억원 늘어 전월 3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은행 자체 주담대 증가액이 8월 2조9000억원에서 9월 1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정책성대출은 1조1000억원 늘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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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株'의 꿈… 갈수록 악몽
# 올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6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직장인 A씨는 매달 258만원가량을 원리금으로 갚고 있다. A씨는 연 4. 2%의 6개월 변동금리로 40년 만기 대출을 받았다. 지금도 이자 부담이 상당하지만 그보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까봐 걱정이다. 최근에는 믿었던 반도체 주식마저 속을 썩인다. A씨는 보유 중인 반도체 주식이 급락하자 적금을 중도해지해 '물타기'에 나섰지만 이후 주가가 더 떨어지면서 오히려 평가손실이 커졌다. 대출을 갚으며 쓸 수 있는 돈은 줄었는데 비상자금까지 투자에 묶인 셈이다. # 전세난에 생애 처음으로 집을 마련한 직장인 B씨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전세매물을 구하기 어려워 매매로 방향을 틀었지만 연 4. 5%의 변동금리로 5억5000만원을 빌리면서 매달 약 280만원이 원리금으로 빠져나간다. B씨는 계획했던 가족여행을 포기하고 외식도 줄였다. 딱히 새로 돈 들어올 곳이 없는 만큼 불어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선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대출금리 상승압력과 전월세 가격 오름세에 증시 급락까지 겹치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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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억 오피스텔도 거의 다 나갔다...'중대형' 바람 부는 이유
잇단 분양가 상승과 고강도 대출 규제로 청약 시장의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선 자금 조달이 수월한 소형 평형이 인기인 반면 오피스텔 시장에선 아파트와 유사한 중대형 평형이 각광받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는 오는 19일 잔여 물량 17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114㎡ B타입 15가구와 전용 203㎡ AD타입 2가구다. 눈여겨볼 점은 분양가가 66억9000만원인 전용 203㎡ 펜트하우스가 총 10가구 중 단 2가구만 남았다는 점이다. 고가 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약 10분 거리의 목동윤슬자이는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코니를 적용하는 등 아파트와 유사한 설계를 적용했다. 대규모 재건축을 앞둔 목동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아파트 시장과 달리 오피스텔 매매시장에서는 '거거익선'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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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집 샀는데..."주담대 월 260만원, 주식도 망했다" 비명
#올해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6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직장인 A씨는 매달 258만원가량을 원리금으로 갚고 있다. A씨는 연 4. 2%의 6개월 변동금리로 40년 만기 대출을 받았다. 지금도 이자 부담이 상당하지만 그보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까가 더 걱정된다. 최근에는 믿었던 반도체 주식마저 속을 썩인다. A씨는 보유 중인 반도체 주식이 급락하자 적금을 중도 해지해 '물타기'에 나섰지만 이후 주가가 더 떨어지면서 오히려 평가손실이 더 커졌다. 대출을 갚으며 쓸 수 있는 돈은 줄었는데 비상자금까지 투자에 묶인 셈이다. #전세난에 생애 처음으로 집을 마련한 직장인 B씨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전세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 매매로 방향을 틀었지만 연 4. 5%의 변동금리로 5억5000만원을 빌리면서 매달 약 280만원이 원리금으로 빠져나간다. B씨는 계획했던 가족여행을 포기하고 외식도 줄였다. 딱히 새로 돈 들어올 곳이 없는 만큼 불어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선 생활비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대출금리 상승 압력과 전월세 가격 오름세에 증시 급락까지 겹치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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