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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접대받고 '에스코트'까지…檢 '양정원 사기 무마' 경찰 구속 기소
금품을 받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기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는 전 강남경찰서 수사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함께 향응을 받은 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20일 전 강남경찰서 수사팀장인 송모 경감을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소속 A 경정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과 별개로 자신의 사기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송 경감에게 금품을 건넨 가상화폐·다단계업자 B씨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송 경감과 A 경정은 2024년 12월쯤 양씨 관련 형사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수백만원 상당의 유흥주점 접대와 금품을 받고 사건 수사 상황 등을 누설한 혐의도 적용됐다. 송 경감은 양씨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기 위해 전산상 '피의자'로 등록된 양씨를 '참고인'으로 임의 전환해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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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못 가" 딸인 줄 알았던 문자…이미 시멘트에 암매장된 뒤였다[뉴스속오늘]
"어버이날 못 가. " 이미 세상을 떠난 딸 김모씨(당시 26세)에게 온 문자. 이때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딸의 죽음을 알지 못했다. 매년 어버이날을 살뜰히 챙기던 딸이었다. 목소리라도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돌아온 것은 "바빠서 전화를 못 드린다"는 짤막한 답장뿐이었다. 아버지는 딸이 일하느라 바쁜 줄로만 믿었다. 하지만 문자는 딸을 살해한 남자친구 이모씨(당시 만 25세)가 보낸 것이었다. 법원은 "엄벌이 불가피 하다"며 이씨에게 중형을 선고 했다. 10년 전인 2016년 8월 14일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당시 1심과 2심 모두 양형 기준 상한선인 징역 13년을 초과하는 선고를 내렸고, 대법원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됐다.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이씨는 2033년 중순 출소할 예정이다. ━강사-수강생에서 연인관계…친절한 얼굴 뒤에 숨겨진 집착과 교제폭력━피해자 김씨는 평소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자 누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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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 명품백 빌려가 '짝퉁' 바꿔친 시누이…남편은 "가족이잖아"
800만원대 명품 가방을 빌려 간 시누이가 이를 중고업체에 팔아버린 뒤 정교한 가품으로 바꿔 돌려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남편과 시어머니가 오히려 피해를 호소한 아내에게 이해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누이에게 빌려준 명품 가방이 가품으로 바뀌어 돌아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결혼 당시 자신의 돈으로 구매한 800만원대 명품 가방을 두고 "열심히 일해 스스로에게 준 첫 선물이라 애지중지하던 가방"이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한 달 전 시누이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한다며 가방을 하루만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평소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 남편의 부탁까지 있어 A씨는 가방을 빌려줬다. 가방을 돌려받은 뒤에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뒤 가죽 관리를 위해 전문 업체에 가방을 맡기면서 이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업체 측은 A씨에게 "정품이 아니다. 정교하지만 가품"이라고 알렸다. 재차 확인한 결과 역시 가품으로 판정됐으며, A씨는 이른바 'S급 미러 제품'으로 가방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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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키움' 푸이그, 124억 부동산 경매 위기! 파산 신청→감옥행 가능성까지 '사면초가'
지난 2022시즌과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전 메이저리거 야시엘 푸이그(36·캐나다 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잇단 악재로 거센 풍파를 겪고 있다.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채권자들의 독촉을 해결하지 못해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낸 데 이어, 형사 재판 최종 선고까지 앞두고 있어 복잡한 사면초가 상태에 빠졌다. 쿠바 선수들을 주로 다루는 스포츠 매체인 '펠로타 쿠바나 USA'가 13일(한국시간) 확보해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푸이그는 지난 7월 2일 미국 법원에 '장기적 재정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막대한 채무 압박 속에서 금융 자산을 재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사실상 파상 신청이다. 하지만 이미 금융 기관 및 채권자들의 푸이그의 재산에 대한 경매 절차가 속속 진행 중이다. 법원은 이미 채무 변제가 불이행된 푸이그 관련 법인 소유의 부동산 2곳에 대해 채권자들의 압류 및 강제 경매 절차 개시를 승인했다. 압류 대상이 된 부동산 중 한 곳은 푸이그가 파산 신청 당시 실제 거주지(미국 마이애미)로 신고한 최고급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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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에서 사라진 어머니 유품...범인은 '당근' 가사도우미로 온 20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를 자처해 의뢰인의 집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쳐 금은방에 팔아넘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5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일일 가사도우미로 피해자 B씨의 집을 방문해 장롱 안에 보관돼 있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물건은 B씨 어머니의 유품인 진주목걸이와 금반지, 금팔찌 등 귀금속과 현금이다. A씨는 훔친 귀금속을 노원구의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로 일하겠다며 B씨에 접근했다. 다음날인 지난 2일 3시간에 걸쳐 비어있는 B씨의 집을 청소하고 일당을 받았다. 이후 B씨가 청소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항의하자 A씨는 지난 3일 다시 B씨 집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B씨는 A씨가 두 번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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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X안희연, 8년 만 경찰서 재회...자체 최고 13.3%에도 갈 길 멀다 [종합]
하석진, 안희연 주연의 '사랑이 온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 대비 시청률이 낮은 상황으로 갈 길이 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4회에서는 주인공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됐다. 이날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림에게 시련이 닥쳤다. 그녀는 아르바이트 중에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집으로 갔다. 한규림은 아버지가 그가 감춰왔던 수많은 독촉장, 상환 통지서 앞에서 무너졌다. 한규림은 아버지의 일로 좌절한 가운데, 연인인 김무진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했다.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김무진의 상황을 알게 된 것. 한규림은 박정우(민진웅 분)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김무진이 집에서 쫓겨나 고시원에서 지내며 공사장 일용직까지 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했다. 한규림은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김무진을 보고 가슴 아파했다. 그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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