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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00을 향해"…종전에 SK하닉 실적까지 호재 겹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증권가는 코스피가 전고점(6307. 27)을 넘어 신고가 경신 가능성에 주목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주 말 대비 333. 05포인트(5%) 오른 6191. 92로 마무리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난 16일 종가 기준 6226. 05로 62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200대를 기록한 건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27일(6244. 13) 이후 48일 만이다. 투자자들은 전쟁 충격에서 벗어나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이란 간 협상과 함께 실적 시즌, 유동성 회복 등이 맞물리며 상승장세를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미국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6000선을 넘어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6200선 돌파에도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7. 5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선행 PER 8배는 6600선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딥밸류(Deep Value·초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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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발굴…'국민제안접수' 창구 개설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중소기업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발굴을 위한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상화 과제 발굴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편법 행위 등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정부가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과제 발굴을 위해 내·외부 채널을 동시에 가동한다. 내부적으로는 실무공무원 중심의 토론과 건의를 진행하며 외부적으로는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한다. 국민들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 및 공정 분야의 비정상적인 과제를 중기부 누리집(www. mss. go. kr) 내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제안해 주면 1차 검토·선별후 과제별 집단토론회를 실시하고 추진과제를 선정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내부 지침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행하고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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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에이전틱 AI 직접 개발" 과기부, 젊은 직원들 나섰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무원들이 직접 에이전틱 AI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젊은 직원 위주로 개발팀 'AI 사피엔스(Sapiens: Smart Administration, Progressive Innovation, Efficient Next-generation Solutions)를 구성했다. 19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개발 역량과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 5명이 직접 개발팀을 만들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AI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이들은 인공지능정책기획과 이재호 서기관(팀 리더),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 이지성 사무관, 인공지능전환지원과 배준기 사무관, 정보통신산업기반과 심항섭 사무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이배현 주무관 등이다. 개발팀은 첫 결과물로 밤 사이 미국 등 세계에서 일어난 각종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SNS 게시글 등을 자동으로 검색·정리·분석하는 AI를 개발했다. 이를 오는 20일부터 매일 아침 관련 정책을 담당하거나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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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차장 중 30%만 5부제 적용…"핵심 상권·교통열악 등 제외"
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주차장 중 약 30%만이 5부제를 적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중 절반 이상은 교통여건 열악과 지역경제 침체 우려 등으로 5부제에 참여하지 않았다.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기초 226개)의 5589개 공영주차장 중에서 차량 5부제가 시행 중인 곳은 128개 지자체 1694개 주차장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자체 주차장 중 약 30%만이 5부제에 참여한 셈이다. 5부제에서 제외된 3895개 주차장은 전통시장, 지역관광, 지역 핵심 상권, 대중교통 환승 등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각 지자체가 시행 제외를 결정했다.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지 않는 115개 지방정부 상당수는 대중교통이 열악한 광역시 외 지역이다. 유료 노상 및 노외주차장이 없는 지방정부가 33곳이다. 82개 지방정부는 여건이 어려워 5부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기후부는 지난 8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적용 대상은 전국 3만여개 공영주차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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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전 펀드' 상반기 600억 출자…피지컬AI·엔터테크 강화
서울시는 AI(인공지능)·피지컬AI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전 2030 펀드' 상반기 600억원 출자약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비 2030 펀드는 서울시 출자금에 정부·민간 투자금을 매칭해 미래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조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AI일반 △피지컬AI △창조산업 △스케일업 4개 분야에 600억원을 출자약정하고, 총 935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피지컬AI' 분야를 신설하고 100억원을 출자 약정해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AI 분야 관련 특화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 소프트파워를 견인하고 있는 창조산업 분야에도 150억 원을 출자 약정한다. 이번 창조산업 분야 출자는 K-컬처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발맞춰 엔터테크 육성에 방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스케일업 분야에 200억원을 출자 약정해 기업들이 힘차게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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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짓는다고? '주가 폭등'…떼돈 벌 기회 놓쳤네
이란 전쟁의 포연이 걷히면 중동에 거대한 재건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전쟁초기 미국의 인프라·건설업체에 대한 베팅이 있었던 배경인데, 최근 월가의 시각은 정 반대다. 이란 뿐 아니라 사우디,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피해를 입은 주변국에 켜켜이 쌓인 반미정서가 상당해졌다는 것이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쥔 국가들이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에게 순순히 지갑을 열겠냐는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과거 이라크 전쟁 후 재건공사를 독식했던 KBR이나 파슨스 같은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른다. 파슨스만 해도 4월13일 베어드가 '중동 매출 약 20% 감소' 전망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하향했고, 이틀 뒤 키뱅크가 뒤따랐다. 전후 중동 수주에 대한 월가의 시선은 회의적이다. 건설섹터 투자를 고려했던 기관들은 중동특수는 어렵다고 보고 미국본토에서 제대로 사업을 하는 곳을 찾는 중이다. 이런 스마트 머니가 돌아가는 곳을 보면 플러스 알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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