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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에서 사라진 어머니 유품...범인은 '당근' 가사도우미로 온 20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를 자처해 의뢰인의 집에 들어간 뒤 금품을 훔쳐 금은방에 팔아넘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5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일일 가사도우미로 피해자 B씨의 집을 방문해 장롱 안에 보관돼 있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훔친 물건은 B씨 어머니의 유품인 진주목걸이와 금반지, 금팔찌 등 귀금속과 현금이다. A씨는 훔친 귀금속을 노원구의 한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일일 가사도우미로 일하겠다며 B씨에 접근했다. 다음날인 지난 2일 3시간에 걸쳐 비어있는 B씨의 집을 청소하고 일당을 받았다. 이후 B씨가 청소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항의하자 A씨는 지난 3일 다시 B씨 집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 B씨는 A씨가 두 번째 방문을 마친 다음 날인 지난 4일 장롱에 보관해 둔 귀금속 케이스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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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해요"...지역 보호 청소년 멘토로 나선 부경대 학생들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 3~5일 부산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2026학년도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 학생봉사단이 지역 보호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샬롬·소망·새빛·진주 청소년회복센터 4개 기관의 보호 청소년 34명과 PKNU 학생봉사단 멘토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요리 △목공 △제과 △문화 △스포츠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협동심과 소통력, 창의성을 키웠다. 특히 부경대 학생봉사단은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고, 보호 청소년들은 사회적 성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봉사단원은 "보호 청소년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우리 역시 공동체 의식과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호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경대는 미래세대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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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멈춘 농촌"…농협이 현장으로 향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협이 농촌 현장으로 향했다. 축사에는 살수차가, 과수원에는 양수기가 긴급 투입됐다. 전국 농축협은 무더위쉼터를 열어 농업인들을 돕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을 중심으로 범농협 차원의 폭염·가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축산과 원예, 농촌지원 조직이 동시에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시급한 곳은 축산현장이다. 고온 스트레스로 폐사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 특성상 하루하루가 생존과 직결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4일 전남 보성의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이달 말까지 '축산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농가를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 540개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축사 살수 서비스'를 매일 운영하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제와 비타민제, 생균제, 미네랄 블록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특별 영양사료와 축사 살수 지원에 나서고, 농협목우촌도 비타민과 아미노산제를 지원하며 가축의 여름나기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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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0조원 우주 투자' 이끌 인재 세자릿수 채용
한화시스템은 2026년 하반기 우주사업부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최근 한화그룹이 발표한 국방AI(인공지능)·우주 분야 투자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핵심 신규 사업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집 분야는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우주 AI 데이터센터 △저궤도 위성통신 △위성용 태양전지 △위성 서비스 운영·영업·전략 등 한화시스템의 주력 첨단 우주 사업 전반이다. 근무지는 모집 부문별로 서울사업장, 판교연구소, 제주우주센터 등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보유자(국내외 대학 석·박사 학위 기간 포함)이다. 지원서는 한화시스템 우주 인재 채용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진행 중이다. 앞서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3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55조원 규모의 투자가 담긴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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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AI액체냉각용 나노유체 기술 연구…"고효율 방열소재"
컬러레이는 최근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전자기기의 냉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나노유체 기반 방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나노유체는 물과 같은 냉각액에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 수준인 나노 입자를 섞은 액체다. 일반 냉각액보다 열을 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최근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컬러레이에 따르면 나노 입자는 액체 속에서 끊임없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브라운 운동'(Brownian Motion)을 한다. 브라운 운동은 액체 속 미세 입자가 주변 분자와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현상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액체 안에서 열이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고르게 퍼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냉각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연구되고 있다. 컬러레이 연구개발팀은 나노 알루미나와 판상 산화아연을 함께 활용한 혼합 나노유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회사는 내부 연구 결과, 해당 조성이 단일 나노 알루미나를 사용한 경우보다 열을 전달하는 성능이 개선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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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진주 M2페스티벌과 함께 상생프로 운영…지역경제 활력 '쑥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주 대표 여름 축제 'M2(Music+Media)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 망경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는 '진주 M2페스티벌'은 남강과 촉석루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과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축제다. 가을의 진주에 유등축제가 있다면 여름에는 M2페스티벌이 있다.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경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진공은 페스티벌 기간 중 지역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3개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지역 농식품과 공예품, 로컬 브랜드 제품의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빰야시장과 연계해 15개사가 참여하는 푸드존 운영도 지원해 축제의 먹거리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현장 관람객의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손풍기와 부채, 수건, 선크림 등을 제공하고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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