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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지은 삼성아파트, 래미안으로 바꾼다…2810억 리모델링 수주
삼성물산이 29년 전 직접 준공한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를 '래미안'으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이 과거 시공한 삼성아파트를 리모델링해 래미안 단지로 재조성하는 첫 사례다.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토정로32길 11 일대에 1997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45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9층, 3개 동 48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신축 별동과 부대복리시설도 조성한다. 공사비는 2810억원 규모다. 단지는 남서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여의도와 광화문·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새 단지명으로 '래미안 라시에르 한강'을 제안했다. 로망스어 정관사 'La'에 조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See'·'Sight'와 접미사 '-er'를 조합한 이름으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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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 내일 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오는 9월 1일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KIWOOM 삼성SK그룹TOP4+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SK그룹 핵심 계열사에 투자하는 ETF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세 축으로 구성한다. 그룹의 핵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들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삼성생명·SK㈜·SK스퀘어, AI(인공지능)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기·삼성E&A·SKC·ISC다. 기초지수는 'Akros 삼성SK그룹TOP4+ 지수'를 추종한다. 삼성과 SK 기업집단 소속회사 중 각 그룹의 핵심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매년 6월 말 기준 각 그룹의 핵심사업 업종을 선정하고 계열사별 부문 매출을 분석해 편입 종목을 선별한다. 그룹별 상위 2개 종목에는 각각 25%, 15%를 배분하고, 나머지 6개 종목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당 최대 10%까지 담는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그동안 반도체 ETF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상품은 여기에 지분 보유회사까지 더해 반도체 성장의 과실이 지분 구조를 통해 계열사로 확산되는 흐름까지 담고자 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대표기업과 지분 보유회사가 함께 재평가되는 흐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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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5년 만에 새 단장…초록색 빼고 '블랙·화이트'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5년 만에 새로 단장했다. 브랜드 색상을 기존 초록·회색 계열에서 검은색과 흰색으로 바꾸고, 입지나 규모 같은 물리적 가치보다 입주민의 취향과 경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전략을 재정립했다. 삼성물산은 변화하는 주거 인식과 개인별 생활방식을 반영해 래미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BIS)를 개편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이후 5년 만의 브랜드 개편이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은 '높이에서 깊이로(From Height to Depth)'다. 더 높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경험, 개인의 취향 등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깊이가 다른 삶, 래미안(Deepen Your Life, RAEMIAN)'으로 정했다. 핵심 가치는 고유성(Originality)과 품격(Dignity), 정제(Refinement) 등 세 가지다. 획일적인 기준보다 개인별 취향과 생활방식을 존중하고, 화려함보다는 머물수록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가치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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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3조 유증… CDMO 투자·캐파 확대 '재원 선제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단행한다. 조달자금의 약 90%를 펩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인수에 투입하며 캐파(생산능력) 확장과 중장기 성장계획에 힘을 싣는다. 다만 2조원대의 여유현금을 보유했는데도 일반주주들에게 손을 벌리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증을 결의했다. 2022년 3조2000억원대 유증을 실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달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 계획을 밝히며 인수대금은 '보유자금 및 차입금'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자금조달 방법을 '유상증자 등을 통한 조달자금'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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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두둑' 삼성바이오, 왜 3조 유증 택했나…계열사 투자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조달 자금의 약 90%를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인수에 투입하며 생산능력(캐파) 확장과 중장기 성장 계획에 힘을 싣는다. 다만 2조원대의 여유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일반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2022년 3조2000억원대 유증을 실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948억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6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하기 위한 공개매수 계획을 밝히며 인수대금은 '보유자금 및 차입금'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자금조달 방법을 '유상증자 등을 통한 조달 자금'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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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성장+주주환원 효과 더 누리는 투자법은?[머니똑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뿐 아니라 주주환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더해 지주사와 밸류체인 계열사까지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가 상장한다. 이 상품은 삼성·SK그룹의 핵심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10개 종목 중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높은 4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SK스퀘어 다. 지난달 3일 기준 기초지수 구성 종목 비중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5%, 삼성전기와 SK스퀘어가 각각 15%씩이다. 이외에 삼성생명, SK, 삼성물산 등에 투자한다. 마지혜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솔루션팀 책임은 "AI(인공지능) 사이클 속에서 수혜가 집중되는 곳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품은 삼성그룹과 SK그룹"이라며 "KIWOOM 삼성SK그룹TOP4+는 반도체 ETF인 동시에 그룹주 ETF의 성격이 있어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고,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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