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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만 봤다가 후회"...'이 종목' 담은 ETF, 한달 최고 수익률 81%
삼성전기가 210만원대까지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투자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보다 삼성전기 비중이 많은 ETF들이 대거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근 삼성전기의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 회사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상장한 ETF 중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상품은 81. 85%를 기록한 'RISE 네트워크인프라'다. 해당 ETF는 AI(인공지능) 서버 수요 폭증의 수혜를 입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이날 기준 삼성전기가 35. 71%로 가장 높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팀 본부장은 "최근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상승하면서, 해당 종목 비중이 RISE 네트워크인프라가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며 "삼성전기가 AI 서버의 핵심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부상하면서 구성종목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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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서 두배 삼전·닉스 사자"…홍콩 간 개미들 돈 돌아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와 국내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증시에서 SK하이닉스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를 493만774달러(약 74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 ETF 345만6739달러(약 52억원) 어치도 팔았다. 지난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ETF가 16개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자 수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상품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두 상품이 유일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경우 홍콩 증시 상장 ETF와 달리 투자자가 환전을 하거나, 환차익에 따른 손실을 볼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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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77조원 돌파…"반도체 강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77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약 13조6000억원이 유입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순자산 1조원을 넘긴 지수 기반 ETF는 총 19개다. 'TIGER 반도체TOP10'은 순자산 14조500억원 규모로 전체 ETF 중 3위에 올랐다. 이어 'HANARO Fn K-반도체' 4조원, 'KODEX 삼성그룹' 4조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3조9000억원 등 테마형 ETF도 조 단위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반도체 단일 테마에 이달 들어서 11조원이 유입되는 등 반도체·AI(인공지능) 중심의 강세 흐름은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다"며"투자자들의 테마형 ETF 선호가 뚜렷해지는 만큼 지수의 차별성과 설계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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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전닉스" 기대했는데…반도체레버리지 투자자 울상, 왜?
29일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이 장 중 상승하고 있지만, 반도체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들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4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 01%와 1. 35% 상승 중이다. 반면, KRX 반도체 지수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1. 85% 하락 중이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도 1. 58% 떨어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반도체 레버리지 ETF들이 차이가 나는 것은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KRX 반도체 지수는 0. 85% 떨어지고 있다. 구성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다. 한미반도체(-4. 44%), 주성엔지니어링(-1. 92%), DB하이텍(-6. 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반도체 소부장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반도체 지수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도 이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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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150만원 지급, 30세 전에 28억…美 '트럼프 계좌' 출시
미국 정부가 아동 명의 투자 저축계좌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2025~2028년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아동에게는 연방정부가 1000달러(약 150만원)를 지원해 초기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계좌 앱이 28일부터 주요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약 600만명의 아동 명의 계좌가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트럼프 계좌'는 아동을 위한 개인퇴직계좌(IRA) 형태로 운영된다. 계좌 내 자금이 세금 이연 방식으로 운용된다는 점은 기존 IRA와 비슷하지만 납입 한도와 인출 조건 등 세부 규정에는 차이가 있다. 계좌 자금은 자녀가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인출할 수 없다. 가입 대상은 해당 연도 말 기준 만 18세 미만 미국 시민권자 아동이다. 유효한 사회보장번호(SSN)를 보유해야 하며, 부모뿐 아니라 고용주·친척·지인도 계좌에 돈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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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500조 시대] 'TOP2' 묶어 공격적 투자… '압축형' 포트폴리오 뜬다
투자자들의 고수익 선호가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바꾼다. 소수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압축형' ETF가 잇따라 출시된 데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까지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이 감내해야 할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가 9%대 급등 마감하며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8. 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은 -4. 3%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 오르는 등 상승폭이 줄어든 탓이다.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 일일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수익률 변동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진다. 단일종목 인버스 상품의 경우 기초지수의 종목이 단 하나뿐이라 분산효과가 없어 변동폭이 더 크다. 그럼에도 큰 수익률을 노리고 높은 변동성을 감내하는 개인투자자가 늘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첫날 거래대금은 10조원을 돌파했고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2조원 규모를 달성했다. 최근 자산운용업계에서 출시되는 ETF 상품들 역시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최소한의 구성종목 수인 10개만 담거나 일부 상품에 비중을 크게 두는 '압축형'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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