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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초록우산,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맞손
하나증권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유산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산기부·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최근 자산가들의 사후 사회 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증권은 손님이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탁 설계, 세무·법률 전문가 상담 등 실무 지원을 제공한다. 초록우산은 신탁으로 지정된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집행하고 기부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한다. 유산기부에 참여한 손님은 초록우산 유산기부자 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헌액벽 등재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 별도의 예우 절차도 진행된다. 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은 "금융 분야에서 쌓아온 신탁 전문성과 세무·법률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의 숭고한 의사가 사회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탁을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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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호주 진출·투자 및 글로벌 자산이전 전략'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은 한국계 호주 로펌 H&H Lawyers와 함께 지난 17일 오후 바른빌딩에서 '호주 진출·투자 및 글로벌 자산이전 전략'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기업과 투자자의 호주 진출이 확대되면서 현지 법인 설립과 투자구조, 외국인 투자규제, 부동산 투자, 세무·외국환 신고 등 검토해야 할 이슈가 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호주의 법률·세제 차이를 짚고 계약 이전 단계부터 자산 이전·승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경일 H&H Lawyers 대표변호사는 '호주 진출·투자 동향 및 외국인 투자 규제' 발표에서 현재 호주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이 80개사를 넘어섰고 과거 대기업 중심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최근 5년간 방산·인프라 건설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진출 방식을 현지 법인 설립, M&A·합작투자,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 지점·직접계약으로 나누며 "초기 구조 선택이 세무·고용·철수(Exit) 단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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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끝나니 국감…홈플러스·담합·산재에 떠는 유통업계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식품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쿠팡과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 충돌을 비롯해 홈플러스 사태, 식품 원재료 가격 담합, 산업재해 등 굵직한 현안이 잇따른 데다 최근 공정위가 다이소와 올리브영을 잇달아 조사하면서 국회에서 다뤄질 사안도 늘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식품업계 현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정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산자위는 유통산업과 대형마트 등 산업 전반의 정책과 규제를 다루고,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어 유통기업의 공정거래 관련 이슈가 주요 질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달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산자위와 정무위는 전날인 16일 국감 증인 명단을 각각 제출했다. 산자위는 오는 21일 증인 채택을 앞두고 있으며 정무위는 아직 구체적인 채택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각 상임위가 제출한 명단을 바탕으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최종 증인이 채택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어떤 기업과 경영진이 증인으로 이름을 올릴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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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무서·명예서장 칠갑농산 이영주 대표, 한가위 앞두고 '사랑 나눔'
고양세무서와 역대 명예서장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나눔에 나섰다. 17일 고양세무서 등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햇빛촌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고양시 햇빛촌 사랑 나눔 후원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양세무서 관계자와 역대 명예서장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명예서장들은 추석을 앞두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각종 생활필수품을 햇빛촌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명예서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는 추석을 맞아 자사의 명절 대표 제품인 송편을 별도로 준비해 전달하며 온정을 보탰다. 고양세무서와 명예서장들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이웃을 살피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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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도 반한 K-세정…임광현 국세청장, 연방하원 의원들과 AI 대전환 논의
임광현 국세청장은 크리스티안 괴르케 연방하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행과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K-전자세정과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국세청은 지난 15일 독일 연방하원 의원들이 최초로 한국 국세청을 방문해 임 청장과 세무행정의 디지털화, 홈택스 서비스, AI 및 데이터 분석 활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한국 국세행정의 빅데이터 활용 및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또 한국 국세청의 디지털 세정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하는 K-AI 세정의 추진방향과 AI 업무지원 어시스턴트 구축 방안 등 AI대전환의 단계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독일 측도 한국의 세정 현황과 홈택스 시스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K-전자세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세청에 따르면 독일은 세계 3대 경제대국이자 유럽연합(EU) GDP(국내총생산)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선도국이며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서 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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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AI대결에 눌린 유럽… ECB 총재 "자체모델 세워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가 미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 양강구도 속에서 유럽이 실질적 이익은 얻지 못한 채 비용만 떠안을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위기 속에서 자체 AI모델과 컴퓨팅용량 확충을 조언했다. 또한 유럽은 빅테크(대형 IT기업)의 의무사항을 대폭 강화한 'EU(유럽연합) 아동법'을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호프부르크 대화'에 참석, 연설을 통해 "유럽의 인프라(기반)가 뒤처지는 동안 투자자들이 미국의 설비확충 비용을 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유럽의 가계가 엔비디아, 알파벳 등 미국 기술기업 주식을 약 4400억유로(약 690조9600억원)어치 보유 중이라며 "유럽이 시대를 바꾸는 변혁적 기술에 자금을 대지만 정작 관련기업들은 다른 곳에 세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 기술을 도입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AI도구가 경제 전반에 걸쳐 적용될 경우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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