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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세안 시장 개척단…태국·싱가포르서 870만달러 상담 실적
경기 김포시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2026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운영, 총 6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870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대표 소비시장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아세안 비즈니스 허브로서 글로벌 유통 및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개척단은 △㈜고향식품 △㈜누리어스글로벌 △㈜대영벤드 △바이레비아랩스 △㈜용진기업 △㈜퀸-아트 △㈜한빛코리아 △㈜현진씨엔티, 총 8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참가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업은 샘플 테스트 및 추가 협의를 위한 후속 일정이 논의되는 등 지속적인 수출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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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거침없이 파고드는 중국 전기차…현대차가 찾아낸 돌풍의 이유
━"중국車, 한국서 현대차그룹 위협". 내부 싱크탱크의 진단━ 현대자동차그룹의 싱크탱크 HMG경영연구원이 한국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가 현대차그룹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중국차 업체가 적극적으로 진출한 아세안·중동 등에서도 현지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봤다.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전략 마련이 예상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최근 사내에 공유한 '중국 업체 해외 진출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중국차 업체의 해외 진출 지역을 현대차그룹 위협도에 따라 신호등 체계로 분류했다. 고(高)위협군과 중(中)위협군은 각각 빨간색과 노란색, 저(低)위협군은 초록색으로 표시한 것이다. 우선 국내 시장을 저위협군에서 중위협군으로 조정한게 눈에 띈다. 중국차의 한국 내 점유율이 종전 0. 4%에서 3%까지 높아진 상황 등을 반영한 결과다. 이 점유율은 중국 지리자동차와 기술 협력 관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모델 '그랑 콜레오스'를 포함한 수치다. HMG경영연구원은 중국차 업체의 해외 진출이 완성차 판매뿐 아니라 '기술·플랫폼 수출' 형태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를 점유율 산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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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매출 껑충..신사업 성과 가시화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항공우주사업 매출이 크게 늘며 신성장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방산·무인기 수주와 연구개발(R&D) 성과가 계속되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대한항공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의 항공우주사업 매출은 2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8% 증가했다. 매출이 뛴 배경으로는 전자전기 Block-I 체계개발 사업과 공군 2호기 개조 사업 등 방산·특수임무기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꼽힌다. 전자전기 사업은 적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자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기 개발이 핵심이다. 수주잔고도 계속 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 수주잔고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4조7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2조6804억에서 꾸준히 늘어 올해 1분기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군용기 MROU(정비·개조·성능개량)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1조5391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조8741억원으로 3개월 만에 335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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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원유 스와프부터 LNG 수급 공동 대응
한국과 일본이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에너지 안보, 공급망 회복력 분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 안동시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 개최된 정상회담이 계기가 됐다. 우선 원유 수입국이라는 공통점과 정유·석유화학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경제산업성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민관 대화를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원유, 석유제품의 스와프와 상호 공급을 비롯해 원유 조달과 운송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관련 제품의 상호 공급과 불필요한 수출 제한 조치 자제 등을 포함한다. 자원 생산국과의 협력 강화 등도 꾀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각각 세계 3위, 2위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입국으로서 LNG 수급 협력을 지속 추진·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 기업 JERA는 지난 3월 14일 도쿄에서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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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러솔루션-부산테크노파크,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강화 MOU
써큘러솔루션(대표 신명관)이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과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 등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지역 신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지역 신발·패션 기업 대상 ESG 및 DPP 솔루션 실증·보급에 협력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세미나와 포럼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써큘러솔루션은 DPP 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럽 데이터 생태계 프레임워크 '가이아-엑스'(GAIA-X)에서 '슈즈-엑스 라이트하우스'(SHOES-X Lighthous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신발 가치사슬을 위한 통합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EU의 에코디자인 규정 및 DPP 등 주요 환경 규제에 대응하면서 제조사·공급업체·유통업체·브랜드 간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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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그룹, BYD '돌핀 미니' 브라질서 돌풍 이유까지 찾아냈다
HMG경영연구원은 '중국 업체 해외 진출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그룹 내부에 공유하기에 앞서 '브라질, BYD 돌핀 미니(Dolphin Mini)의 돌풍과 영향'이란 제목의 이슈 페이퍼부터 내놨다. 중국 자동차 업체의 국내외 시장 침투가 이미 현대차그룹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데다, 향후 대응 전략 마련에 있어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BYD의 '돌핀 미니'는 중국 현지에선 '시걸(Seagull)'이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소형 전기차다. HM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돌핀 미니는 브라질에서 1만4767대 팔리며 전체 승용차 소매판매 1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돌핀 미니의 주요 구매자가 개인이 아닌 우버와 같은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을 이용하는 '앱 드라이버'라는 점이다. 돌핀 미니가 브라질에서 인기를 끈 것은 1000만원대 중반 수준의 낮은 가격 대비 높은 성능(가성비) 때문만은 아니다. HMG경영연구원은 BYD가 브라질 내 전기차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앱 드라이버를 공략 중이며, 이는 생계형 운전자의 실질 운영비 절감 수요와 맞물려 이례적으로 소매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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