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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딱 '하나' 남았다…삼성전자 총파업 D-1, 노사 최후 담판 돌입
오는 21일 삼성전자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임금협상 마지막 담판에 들어갔다. 쟁점이 한 가지로 좁혀진 가운데 중재 역할을 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오전 중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20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임금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 3일차 회의를 재개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일차 회의는 장시간 회의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날짜를 넘겨 이날 0시30분 정회가 이뤄졌다. 정회 결정 이후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정립이 됐는데 한 가지 쟁점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정회 이유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님도 도와주시면서 대부분 (쟁점이) 다 정리가 됐다"며 "하나가 정리가 안 되면서 사측이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리해서 오늘(20일) 오전 10시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노위 조정안에 대해서는 "제시 했다"며 "노사 양측이 자율합의를 할지, 조정안으로 할지는 오늘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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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G7 재무장관 회의 참석…"불균형 확대, 세계경제 리스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이 그간 G7 재무장관회의 확대 세션 일부 논의에 참석한 적은 있었으나 확대 세션 전체 일정에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20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9일 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세계경제 영향, 국가간 경상수지 불균형 완화, 국제 파트너십 강화 등 세계경제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글로벌 불균형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참여국들은 과도하고 지속적 불균형이 세계경제 성장,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구 부총리는 글로벌 불균형에 대한 한국의 높은 역량과 기여를 바탕으로 선도발언을 요청 받았다. 그는 "글로벌 불균형의 확대가 세계경제의 리스크"라며 "글로벌 불균형 완화를 위해 흑자국과 적자국 모두의 동시적인 정책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수 활성화·국내투자 촉진, 해외자본 국내유입 등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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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텔루라이드·쏘렌토까지"…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가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규모 차량 지원에 나선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LA Stadium)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이번 월드컵에 총 660대의 차량을 공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경기 운영에 활용하는 차량은 △카니발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4 △니로 △쏘넷 등이다. 혁신적인 라인업을 대표하는 주요 차량을 필두로 미래지향적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아는 공식 차량 지원과 더불어 월드컵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fficial Match Ball Carrier, OMBC)'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OMBC는 월드컵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아가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월드컵을 지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차량 지원은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전 세계 모든 참가자와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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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첫 상영 '호프'에 쏟아지는 찬사들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든다"
칸국제영화제서 최초로 상영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해외 주요 매체와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프랑스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호프'를 향해 전 세계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의 노력과 제작진의 끈기 있는 도전으로 완성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에 해외 매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Libération)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친 듯한 추격전. 관객의 정신을 완전히 혼미하게 만드는 강렬한 페이스와 시네마틱한 에너지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지배한다. ”,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SCREEN RANT)는 “한국 영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케일 큰 액션 시퀀스들이 쉴 새 없이 몰아치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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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IBM 사이 뚝심" LG CNS, 美 IoT 엑스포 참여, 북미 공략 본격화
LG CNS(LG씨엔에스가 북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국 최대 IoT·AI 기술 행사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 제조 AI 통합 플랫폼 '팩토바(Factova)'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조기업 고객 확보에 나섰다. LG CNS는 지난 18일~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IoT 테크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IoT 테크 엑스포'는 매년 글로벌 IT·제조 기업 200여곳과 업계 관계자 약 8000명이 참석하는 대형 기술 행사다. 올해는 IBM, SAP, 딜로이트 등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엔비디아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이 콘퍼런스 연사로 참여했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팩토리 통합 브랜드 '팩토바(Factova)'의 핵심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팩토바는 제조 공정 전반에 AI, 빅데이터, IoT 기술을 적용해 생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장을 지능화하는 플랫폼이다. LG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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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예외가 됐다"…LG-구겐하임이 주목한 '고발 예술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거짓 정보를 골라내려고 했던 과거와 달리 어느 순간부터 모든 정보가 가짜라고 전제하고 진짜가 무엇인지를 찾고 있더라. "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만난 미국 현대미술가 트레버 페글렌은 "이란전쟁이 터졌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파악하려고 소셜미디어를 보다가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만든 '합성 현실'이 인간의 인식체계 자체를 흔드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페글렌은 "우리는 이제 글 뒤에 저자가 없고 사진 뒤에 사진작가가 없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인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페글렌은 AI, 감시 기술, 데이터 인프라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직설적으로 경고해 온 작가다. 그의 작업은 안락한 작업실을 벗어나 사막을 건너고 해저 케이블을 찾아 바다로 들어가는 고된 '현장'을 고집한다. 페글렌은 "기술을 말할 때 클라우드, 사이버스페이스 같은 은유를 쓰는데 이런 표현은 기술이 어디에나 있고 동시에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며 "하지만 현장에 나가 데이터 센터나 인터넷 케이블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 주변의 기술이 단순히 추상적인 0과 1이 아니라 거대한 건물과 케이블, 그리고 인간의 노동과 사람 그 자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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