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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외교 속 에너지·기술 패권 재편…중앙아시아 급부상"
동맹과 군사력을 앞세운 트럼프식 외교가 부활하면서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에너지와 안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와 카스피해 지역을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선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의 총회1에서 '끓는 세계, 분노 이후의 질서: 에너지·기술 패권의 향방'을 주제로 진행한 대담의 참가자들은 경제·안보·에너지가 하나의 축으로 결합된 새로운 질서가 이미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다. 나일 가디너 헤리티지재단 마가렛 대처 자유센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기조에 대해 "동맹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힘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평화를 위해 협상을 우선하지만 필요할 경우 군사력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정세와 에너지 안보의 연결성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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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GS칼텍스, 공수 겸장 아시아쿼터 타나차 영입... "전술 완성도 높일 자원"
디펜딩 챔피언 서울 GS칼텍스가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26·등록명 타나차)을 통해 날개 공격수 자리를 보강했다. GS칼텍스는 23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하며 총 90경기 346세트에 출전해 1167득점, 공격성공률 39. 11%, 리시브효율 33. 54%를 기록했다. 한국 무대 경험과 함께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온 선수로, 공수 전반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날개 공격수다. 특히 빠른 템포의 스윙으로 상대 블로커를 따돌리는 능력이 뛰어나며,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책임지는 마무리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리시브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로 활용한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며 302득점, 공격 성공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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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막내 합류' U17 여자대표팀, 아시안컵 최종명단 확정... 中 출국 예정
중국 땅에서 아시아 강호들과 맞불을 태극전사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할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 한국은 2일 필리핀과 1차전, 차이니스 타이베이와 5일에 2차전을 치르고 8일 북한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중국 도착 직후 대회 참가국 중 한 나라와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이다영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팀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9, 2010년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2011년생 선수가 한 명 포함되어 있다. 막내 선수는 무려 중학생이다. 2011년생 임지혜(울산현대청운중)는 팀 내 유일 중학생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임지혜는 과감한 돌파와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 밖에도 한국희(포항여전고), 최세은(경남로봇고) 등 지난해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여 국제 경험을 쌓은 선수들도 대거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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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카스피해 지역…"한국은 따라가고 싶은 모범 사례"
"카스피해 지역은 과거 주목도가 덜했지만 최근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기회의 땅입니다. " 에프간 니프티 카스피안정책센터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총회1 특별대담에서 "왜 이 시점에 카스피해 지역을 주목해야 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카스피해는 러시아, 이란,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에 둘러싸인 세계 최대 내륙해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의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다. 에너지 자원을 유럽으로 수송하는 주요 오일 및 가스관이 관통해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물류 통로로서 지정학적 중요도가 높다. 이날 대담은 'K-슈퍼 생산성 패러다임의 확장 : 문명의 교차로 확보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앤소니 킴 헤리티지재단 국제경제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니프티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카스피안정책센터는 카스피해 주변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현안을 분석·연구해 미국 정책결정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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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세계 최초 암모니아 선박연료 상업화
롯데정밀화학은 23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선박연료를 상업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에서 롯데정밀화학의 그린 암모니아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암모니아 추진선에 선박 연료로 주입됐다. 그린 암모니아의 상업적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월 엔비전(Envision)이 내몽골에서 100% 재생에너지로 만든 그린 암모니아를 국가간 무역을 통해 수입했었다.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NH3)는 액화 시 저온탱크(-33℃)에 보관 가능하다. 액화수소(-253℃) 보다 1. 7배 저장밀도가 높아 수소(H2)를 대규모 장거리 운송 저장하는 수소 운반물질(캐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직접 연소가 가능해 친환경 선박연료, 발전용 무탄소 연료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항에 인접한 아시아 최대 암모니아 터미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암모니아 선박연료공급업 등록을 마쳤다.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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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그렇게 욕 먹더니... '드디어 설움 푸나' ACL2 결승 진출→더블 우승도 보인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후 드디어 우승 설움을 끝낼 기회를 잡았다. 알나스르는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준결승 알아흘리(카타르)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단판으로 치러진 4강에서 승리를 거둔 알나스르는 내달 17일 '결승 상대' 감바 오사카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알나스르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도 25승1무3패(승점 76)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2위 알힐랄(승점 68)과 격차가 벌어져 있어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해 리그와 ACL2 등 더블(2관왕)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호날두에게도 중요한 일정이다. 사우디 이적 후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호날두는 2023년 1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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