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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치자 얼음·맥주 동났다…멕시코전 편의점 매출 급증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거리 응원 열기가 편의점 매출 특수로 이어졌다. 무더운 날씨 속 광화문광장에 1만여명의 응원객이 몰리면서 생수와 얼음, 맥주 등 여름철 상품은 물론 간편식과 돗자리 등도 많이 팔렸다. 20일 CU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지난 19일 거리 응원이 펼쳐진 광화문광장 인근 10여개 편의점 점포의 매출이 전일 대비 3. 8배 증가했다. 한국의 1차전 승리 이후 대표팀의 2차전을 응원하기 위해 1만여명이 광화문광장을 찾으면서 인근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 매출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늘기 시작했다. 당일 낮 최고기온이 32도에 육박하면서 경기 전후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수와 음료, 얼음 등 하절기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 광화문 인근 CU 1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얼음 매출은 전일 대비 332. 5% 증가했다. 이어 생수(301. 0%), 아이스드링크(266. 6%), 아이스크림(178. 8%), 탄산음료(154. 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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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사망' 뉴욕 센트럴파크 마차 운행 잠정 중단
미국 뉴욕의 관광 명소인 센트럴 파크에서 마차 사고로 10대 관광객이 숨지면서 공원 내 마차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마차 운행 금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도 재개되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센트럴파크 내 마부들을 대변하는 노조는 안전 수칙을 재검토하기 위해 마차 운행을 적어도 오는 23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또 최근 사고로 숨진 관광객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고교 졸업을 기념해 인도에서 가족과 함께 뉴욕을 찾은 로만치 마하잔(18)이 센트럴파크에서 마차를 탔다가 마부가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말이 갑자기 돌진하는 바람에 마차에서 떨어져 숨졌다. 센트럴파크에 마차가 도입된 지 150여년 만에 발생한 첫 인명사고다. 센트럴파크 마차는 그동안 수차례 운행 금지가 논의됐지만 노조와 업계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뉴욕시 의회는 내년 말까지 마차 상업적 운행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전기 마차 등 대체 수단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안을 다음달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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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AI는 실패작"...'AI 대부' 얀 르쿤, 거품붕괴 경고
인공지능(AI)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어드밴스드 머신 인텔리전스(AMI) 랩스 창업자가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를 '실패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업계 전반에 대해서도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 '거대한 거품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르쿤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CNBC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xAI는 실패작"이라며 "창업 멤버들이 떠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지난 1년간 xAI 공동 창업자 다수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머스크는 지금 AI 분야 최고 인재를 영입하기 매우 어려운 처지"라며 "이전 팀을 그다지 좋지 않은 방식으로 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xAI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르쿤은 xAI가 보유한 AI 인프라 일부를 다른 기업에 임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머스크가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AI 업계 전반의 수익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AI 서비스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운영 비용은 그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는다"며 "모든 기업이 손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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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에 호캉스"…노후아파트 대신 시니어주택 갈까
서울시가 2035년까지 '서울형 시니어주택' 1만2000호 공급 계획을 밝힌 가운데 건설업계도 시니어주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투자하고 향후 관련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엠디엠플러스와 노인복지주택이 포함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준공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층의 주거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해 서울시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니어 주택이란 아파트처럼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가사·돌봄·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다른 건설사들도 이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에 시니어 레지던스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요한남 바이 파르나스'의 시공을 맡았으며 롯데건설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VL르웨스트'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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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났다"...중동 다시 보는 K뷰티, 시장 넓히고 비용 줄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중동 시장을 향한 국내 뷰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뷰티의 신흥 시장인 중동에서 긴장감이 해소되면서 현지 사업 확대는 물론 원가와 물류비 부담 완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종전 이후 중동 사업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최근 중동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이 성장하며 K뷰티의 주요 공략 지역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업계는 정세 안정이 현지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 차질과 비용 상승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와 유통 확대를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쟁으로 주문과 배송을 멈춘 글로벌 아모레몰 서비스 정상화를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종전이 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앞세워 현지 세포라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중동은 피부 관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큰 시장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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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있을 법" 애플도 두 손 든 D램값...삼전닉스 웃는다
AI(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촉발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제품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해 일반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도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만큼 가격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87조1570억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인 47조9132억원보다 약 82% 늘어난 규모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62조6401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57% 상향 조정됐다.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양사 실적 전망치가 큰 폭으로 높아졌다. 컨센서스가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메모리 제품군 중에서도 일반 D램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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